응암동성당 게시판
한 주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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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을
침대에 눕히고
두 눈을 감으면
사는 게 고마워
눈물이 난다
잘못한 게 많지만 천사가 되고 싶은
야무진 꿈 하나
가슴 깊이 심는다
이해인 수녀님의 '집을 위한 노래' 중에서
안녕하세요.
좋은 글들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감사의 뜻으로 글하나 짧게 올립니다.
이정하님 정호승님의 글을 좋아하신다면 안도현님의 글들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음 월요일에 제가 하나 뛰어드릴께요.
이 게시판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좋아하셨으면.....
글을 올린는 이의 작은 소망입니다.
활성화된 게시판 참 좋아요.
한신부님의 근황도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이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도 있구요.
생각을 나눈다는 것. 사람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아직까지는 따뜻한 세상이니까요.
오늘은 한 주를 마치는 토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작은 소망들 마음에 간직하시면서요...
횡설수설 여기서 이만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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