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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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희 [jifuco] 쪽지 캡슐

2000-01-14 ㅣ No.801

찬미예수님!

 

먼저 대희년과 새천년을 맞이하게된 월곡동 청년들에게 축하드립니다.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서 대희년과 새천년을 조용하게 보내고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본당교우 특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덕분으로 상처가 빨리 회복 되었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는 예수님의 말을 실감한 시간 이었습니다.

 

 "탁족"(발을 씻었다) = 우리 선조들이 새로운 계절 발을 씻고 새로운 마음 가짐을

                     하던 전통이었다고 합니다.  

내발을 씻기신 예수(최후의 만찬때).................

 

        그래서 저는 제 핸드폰의 타이틀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겸손하지 못한 저에게 주님께서는 발등에 불을 떨어뜨려 혼쭐나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께서는 사랑으로 저를 감싸 주시어 빠른 치유를 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아주 의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관심 보여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P.S)  2년여에 걸쳐 입원해 있느라 아직 본당 적응이 잘안되고 있습니다.

   마치 시간을 뛰어 넘은것 같습니다.  차근 차근 여러분들과 다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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