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나비가 날아오고 무지개가 뜨려면 구름을 걷어 내야 합니다.

끊긴 곳은 다리를 놓아 연결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마치 다리 아래의 물처럼 유유히 세월을 관조하며 건너야 합니다. 나비처럼 자유롭게 훨훨 날아야 합니다.

깊숙한 곳에 해야 할일, 하고 픈일을 묻어 두었다면 그일부터 하십시요.

자신이 하고자 하는일을 가족이 대신 해 주지 않습니다.

자신이 할일은 자신이 해야합니다.

문을 두드려야 열린다고 말씀하셨읍니다.

두드리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그러면

영원한 도움의 성모께서 다시 우리를 그리스도께 연결시켜 주실 것입니다.

다시 새로은 잎이 나고 만물이 새롭게 보이면 그 때에 무지개가 떠오를것입니다.

 천진한 어린이처럼 비밀이 없고, 욕심도 없는 사람이라야 천국을 사는 사람이고, 이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