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오늘의복음(루가7장1절~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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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애 [miae2000] 쪽지 캡슐

2002-09-16 ㅣ No.1097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예수께서는 이 모든 말씀을 사람들에게 들려 주신 뒤에 가파르나움으로 가셨다.

 

2 마침 그 때 어떤 백인대장의 종이 중병으로 거의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이 대단히 아끼는 종이었다.

 

3 백인대장이 예수의 이야기를 듣고 유다인의 원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집에 오셔서 자기종을 살려 주십사 하고 간청하게 하였다.

 

4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와서 간곡히 부탁드리기를 "그 백인대장은 도와 주실 만한 사람입니다.

 

5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회당까지 지어 주었읍니다" 하였다.

 

6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그들과 함께 가셨다. 백인대장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르렀을 때에 백인대장은 친구들을 시켜 예수께 전갈을 보냈다. "주님, 수고롭게 오실 것까지 없읍니다.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사람이 못 되며

 

7 감히 주님을 나가 뵐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낫겠읍니다.

 

8 저도 남의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어서 제가 이 사람더러 가라 하면 가고 또 저 사람더러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종에게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9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감탄하시며 따라 오는 군중을 돌아다 보시고 "잘 들어 두어라. 나는 이런 믿음을 이스라엘 사람에게서도 본 일이 없다"하고 말씀하셨다.

 

10 심부름 왔던 사람들이 집에 돌아 가 보니 종은 이미 깨끗이 나아 있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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