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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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skpaul]
2002-11-02 ㅣ No.147
인생이라 이름짓는 길
그 길은 먼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우리는 길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길위에서 죽는다는 것을
길을 걷다보면 알게됩니다.
먼 옛날 예언자들이 간 길
예수님이 간 길
그리고 뭇 성인성녀들이 간 길
우리도 그 길을 갑니다.
어차피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슬픔속에
때로는 찰나적인 행복을 맛보기도 하며
우리들 선조들이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끝없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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