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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1863, 1897, 1910년)에 걸쳐 중국 상해에서 마틴Martin에 의하여 출판된 책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들의 비교분석과 그 결과들 1990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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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ㅣ No.1991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1.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최근(2019년 5월 18일)에, 이벽 성조(1754-1785년)가 그 작문자로 알려진 "성교요지"의 본문이 1863년 경에 중국에서 처음으로/최초로 작문되었다는 주장이 국내의 개신교회 측의 한 연구팀에 의하여 제기되었기에, 이 주장의 근거 문헌인 "The Analytical Reader"1863년 초판, 1897년 제2판, 그리고 1910년 제3판의 본문들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정밀하게 비교 분석하고 그리고 이 분석의 결과들 자체가 스스로 입증하는(demostrate) 바가 무엇인지를 도출하기 위하여,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게시자 주 1: (i) 이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이번 항에서 역사적 사실들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ii) 아래의 제3항에서부터 유관 사료들의 분석 시에 자세하게 말씀드릴 바들로서,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세 번(1863년, 1897년, 1910년)에 걸쳐 중국 상해(上海)에서 미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개신교회 선교사인 마틴(Martin)에 의하여 출판된 책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들에 대한 정밀한 비교 분석의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여, 제2항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게시자 주 1 끝)


이번 항에서는,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사 연구자들이 포함되는 연구자들에 의하여 이미 역사적 사실들임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되어 확립되었기에, 필자가 굳이 실증적으로 고증/입증할 필요가 없는 유관 역사적 사실들을,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1-1. (역사적 사실 1) 만천 이승훈의 손자인 이재의[李在誼, 1808(?)-1868(戊辰)년 순교]는, 1845년김대건 안드리아 부제와 함께 배를 타고 중국 상해(上海)에 가서, 동료인 조선인 천주교 신자들 현석문 등, 10명과 함께 3개월이라는 긴 기간에 걸쳐 상해(上海)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대건 안드리아 부제깨서는 바로 이 기간 중에 사제 서품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석달이라는 긴 기간 동안에, 김대건 안드리아 부제와 그 일행들인 조선인들과 현지의 중국인들 사이에 다수의 접촉들이 있었을 것임은 분명하며, 그리고 특히, 예를 들어, 상해(上海) 항구에 머물고 있는 조선의 배(라파엘호)에 개신교회 측의 목사들이 방문하여 김대건 안드리아 부제와 그 일행들인 조선인들을 개신교로 개종시키려고 성서와 책 꾸러미를 들고 와서 배에 던져주고 갔으며, 그러나 이들 조선인 천주교 신자들은 책 꾸러미를 들고 목사들을 쫓아가서 "우리는 이 책이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이 책이 필요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책들을 재빨리 목사들에게 되돌려주었다는 기록이, 첵명, "성 다블뤼 주교의 생애", 제243쪽에 기술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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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대전가톨릭대학교출판부 천주교대전교구갈매못성지 2006년 출판, "성 다블뤼 주교의 생애", 제243쪽 전문을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18-1866_다블뤼/1845-8-15일자_다블뤼_신부_서신_유관부분_at_상해_2006_성_다블뤼_주교의_생애_제243쪽.jpg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한국교회사연구소 1994년 출판, "다블뤼 문서 I"(타자본), 제225-235쪽에 있는, 1845년 8월 15일자로 다블뤼 신부가 부모에게 보낸 서신의 프랑스어 전문을 읽을 수 있으며, 유관 부분은 이 서신 중의 제230쪽 마지막 줄에서 위로 8번째 줄, "Les ministres protestants ..."부터이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18-1866_다블뤼/1845-8-15일자_다블뤼_신부_서신_원문_at_상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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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19년 12월 27일자 내용 추가 끝]

 

1-2. (역사적 사실 2) 우리나라 조선에 입국한 첫 번째 방인 사제인, 중국인인, 주문모(周文謨) 신부(1752-1801년 순교)의 고향도, 이들 상해(上海), 영파(寧波),(*) 남경(南京)이 포함되는, 중국의 장강(長江, 양쯔강) 이남 지역을 가리키는 강남(江南) 지역에 또한 포함되며, 그리고 이 강남(江南) 지역에는 특히 어부(漁夫)인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과 배로 운수업을 하는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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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아무리 늦더라도 우리나라 고려 시대 때부터, 우리나라와 영파(寧波) 사이에 한중 해상 무역이 활발하였다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수록된 바를 읽을 수 있습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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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역사적 사실 3) 바로 이 1845년의 석달이라는 긴 기간 동안의 중국 상해(上海) 방문 이후부터, 우리나라 조선의 지역 교회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사제들 및 주교들과 중국 소재 파리 외방 선교회 사이의 일부 서신 및 물자 교환들이 또한 중국의 강남(江南) 지역을 경유하였음은, 널리 알려져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서신 및 물자들을 운반하는 조선의 천주교 신자들과 중국의 천주교 신자들 사이에 접촉들이 [거의 주기적으로] 있었음은,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들이라 아니 지적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특히, 1876년(고종 13)에 체결된 강화도조약 그리고 1882년에 채결된 한미수호통상조약 등에 의하여 우리나라 조선이 개항[즉, 문호 개방]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예를 들어, 바로 이 시점부터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자들과 중국 강남(江南) 지역의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 사이의 자유로운 접촉들 또한 그 횟수가 괄목할 만하게 증가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을까요?

 

1-4. (역사적 사실 4) 다른 한편으로, 중국 상해(上海)에서 출판된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미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개신교회 선교사인, 마틴(Martin, 1827-1916년)은 그의 나이 23세인 1850년에 처음으로, 상해(上海)에서 대단히 가까운, 영파(寧波)에 도착하여 그의 나이 36세인 1863년 경까지 영파(寧波)에 머물러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미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개신교회 선교사인 마틴(Martin, 1827-1916년)영파(寧波)에 처음 도착하여 북경으로 떠날 때까지 영파(寧波)에 머물러 있었던 기간인 1850-1863년은, 중국 청나라와 전쟁을 하였던 소위 말하는 태평천국의 난이 중국 안에서 일어나, 자신을 예수님의 동생이라고 주장하였던 홍수전이 세운 바로 이 태평천국이, 상해(上海), 영파(寧波), 남경(南京)이 포함되는, 중국의 장강(長江, 양쯔강) 이남 지역을 가리키는, 비옥한 벼농사 지역인, 강남(江南) 지역을 자신들의 근거로 삼았던 시기와 일치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게시자 주 1-4: 따라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미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개신교회 선교사인 마틴(Martin)강남(江南) 지역의 당시의 바로 이러한 현실적 형세 때문에, 정치적으로, 태평천국과 전쟁을 하고 있는 청나라를 지지할 수 없고, 대신에, 부득불, 태평천국의 주장에 반대할 수도 없는, 잘해야 경계인의 입장이었을 것이며, 그러나, 청나라의 녹을 받고 있는 과거에 급제한 관리들과 청나라 군대의 입장에서는, 강남(江南)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신교회 측의 선교사들에 대하여, 우호적인 감정보다는, 의심과 오해, 그리고 더 나아가, 일정 크기 이상의 반감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1-5. (역사적 사실 5) 또 다른 한편으로, 미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개신교회 선교사로서 영파(寧波)에 머물고 있었던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 1827-1916년)을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은, 또한 상해(上海)에서 대단히 가까운, 남경(南京)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마틴(Martin)Wheaton의 책인 "Elements of International Law"를 중국어로 번역하여 "만국공법"아라는 책명으로 1864년에 초판 출판할 때에, 중국어로 번역 과정에서 마틴(Martin)을 도와 준 네 명의 중국인들 중에 하사맹(何師孟)이 포함되어 있었음은,(*) 널리 잘 알려신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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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의 글을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4_만국공법_서지학_정보.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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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역사적 사실 6) 또 다른 한편으로, 아무리 늦더라도 1885년에 이르면, 영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혹은 미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개신교회 선교사들이 이미 우리나라 조선에 들어와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위의 제1항에서 나열된 역사적 사실들로부터 우리는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i)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 1827-1916년)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우리나라 조선에서 작문된 한시(漢詩)를 입수하여 활자본으로 출간했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귀납적 추론(inductive reasoning) 혹은 이와 등가인 추론 등은, 바로 위의 제1항에 제시된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s)들에 의하여 참(true)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지성의 수용된 올바름(the rectitude of intellect)에 포함될 수 없는, 따라서 이성적 판단 과정에 있어 판단의 기준/잣대로서 자유롭게(freely) 사용할 수 없는, 막연한 수준의 비건전한 가정(unsound hypothesis)에 불과하며, 따라서 "성교요지"가 중국에서 처음으로/최초로 작문되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참(true)인 신뢰할 수 있는(reliable) 근거가 될 수 없음을, 그리하여, (ii) 그러한 주장은, 과도한 의심(疑心)(inordinate doubt) 때문에 발생하는, [올바른] 이성(reason)의 판단들의 범위를 넘어서는 주장들, 즉, 과도한 주장(inordinate claims)들에 포함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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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여기서 "과도한"으로 번역된, 영어로 "inordinate"로 번역되는, 전통적 그리스도교 윤리 신학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 제시되어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75.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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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글의 내용 요약

 

위의 게시자 주 1에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아래의 제3항에서부터 유관 사료들의 분석 시에 자세하게 말씀드릴 바들로서,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세 번(1863년, 1897년, 1910년)에 걸쳐 중국 상해(上海)에서 미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개신교회 선교사인 마틴(Martin, 1827-1916년)에 의하여 출판된 책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들에 대한 정밀한 비교 분석의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여, 제2항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 (i). 미국 장로회 교파 소속의 개신교회 선교사인, 마틴(Martin, 1827-1916년)에 의하여 중국 상해(上海)에서 1863년에 초간된 "The Analytical Reader"에는,  대단히 이상(異常)하게도 그 초판과 제2판 둘 다에서, 본문으로서, 한 개의 한시(漢詩)(a chinese poem)의 두 개의 버젼(versions)들 常字雙千 및 常字雙千合釋에 동시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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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여기서 "常字雙千"(상자쌍천)"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글자 2000개"를 의미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사용된 "合釋"(합석)"總合解釋"(총합해석)의 약자이며, "離釋"[이석, 즉, "分別解釋"(분별해석)]과 대비를 이루는, 불교 용어임은, 다음의 파란색칠을 한 글자들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合釋" "總合解釋" [주: 구글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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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ii). 특히 1863년에 초간된 "The Analytical Reader"에 수록된 이들 두 개의 버젼들, 버젼A[常字雙千, 즉,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이렇게 부름]버젼 B[常字雙千合釋, 즉,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이렇게 부름]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 常字雙千[즉, Part II]의 한시(漢詩) 본문[즉, 버젼 A] 중에 있는, 전후 문맥 안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두 개의 인접한 4언절구들이, 常字雙千合釋[즉, Part III]의 한시(漢詩) 본문[즉, 버젼 B]에서, 비록 이들 8개의 낱글자들의 배치를 달리함으로써 그 일부가 바로잡아졌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The Analytical Reader"常字雙千[즉, Part II]에 함께 실려있는 영어 번역문의 저자인 마틴(Martin)도 또한, 제61쪽의 말미에 있는, 인쇄 직전에 추가된 것이 분명한, 한 개의 영문 주해에서, "the emblematic character of the camel is not quite so clear[낙타의 표상적 특징은 아직(quite) 그다지(so) 분명하지 않다]"라고 고백하듯이, 전후 문맥 안에서 추가적으로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두 개의 인접한 4언절구들, "Lions, camels, cattle and birds, Emblems form, in motion suddenly"이 常字雙千合釋[즉, Part III]의 한시(漢詩) 본문[즉, 버젼 B] 중에 있습니다.

 

2-1-(iii). 그러나 무려 34년 뒤인 1897년에 출판된 "The Analytical Reader" 제2판에 수록된 버젼 A 및 버젼 B 둘 다에서는, 1863년에 초판된 "The Analytical Reader"버젼 B의 한시(漢詩) 본문 중에 있는 이들 8개의 낱글자들로 구성된 인접한 두 개의 4언절구들 중의 한 개의 낱글자 "狀"(형상 상)이 다른 낱글자 "犀"(무소/코뿔소 서)로 교체됨으로써그리고 또한 낱글자 "象"을, 드디어, 비로소, 그리고 처음으로, "코끼리 상"으로 올바르게 해석/이해하게 됨으로써, 전후 문맥 안에서, 다음과 같이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Cattel with camels, unicorns with elephants; Birds dart; lions spring suddenly." 

 

2-1-(iv). 바로 위의 제2-1-(iii)항에서 지적한, 전후 문맥 안에서 이들 2개의 인접한 4언절구들이 의미하는 바를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한 개의 낱글자의 교체의 건 및 한 개의 낱글자의 의미의 올바른 이해의 건에 대하여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은, 하사맹(何師孟)이 아닌, 제3자인 누구의 도움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로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미 확인한 바를 요약하여 지적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한 개의 한시(漢詩)가 최초로/처음으로 작문될 때에, (i) 도대체 무슨 이유로, 작문자 자신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을 스스로 작문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그리고 더 나아가, (ii) 심지어 결코 동일하지 않은 본문을 가진, 자신의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개의 버젼들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그러나 (iii) 저자 자신이 바로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자 자신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포함된, 책(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을 출판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참으로 이상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는지요?

 

2-2. "The Analytical Reader"1863년 초판常字雙千[즉, Part II]에 실려있는, 이 책의 출판자인 마틴(Martin)의, "4언절구들로 구성된 한시(漢詩)[즉, 버젼 A]의 영어 번역문들"과 "The Analytical Reader"1897년 제2판常字雙千[즉, Part II]에 실려있는 이 책의 출판자인 마틴(Martin)의, "4언절구들로 구성된 한시(漢詩)[즉, 버젼 A]의 영어 번역문들"을 정밀하게 비교/분석하면, 초판에 실린 영어 번역문들 중의 무려 29개의 4언절구들의 영어 번역문들이 제2판에서 수정되거나 혹은, 더 나아가, 재번역되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로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미 확인한 바를 요약하여 지적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초판에 실린 무려 29개의 4언절구들의 영어 번역문들이 제2판에서 수정되거나 혹은, 더 나아가, 재번역되었음은,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번역대본인 한시(漢詩) 원문 자체를 어느 정도에 이르기까지 이해하지 못하였는지를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기 때문입니다. 한 개의 한시(漢詩)의 원작문자 자신이 이러한 숫자만큼의, 참으로 이상한 따라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어려움들을 가지는 것은 결코 가능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지요?

 

2-3. "The Analytical Reader"에 수록된 버젼 A 및 버젼 B 한시(漢詩) 본문들 둘 다에는 중국 당(唐)나라 시대의 문인인 한유(韓愈, 768-824년)가 사용한 "擬鹽"(의염)이라는 한 개의 시어(詩語)가 사용되고 있으며, 그러나 버젼 A에 또한 포함된 이 시어(詩語)에 대응하는 영어 번역이 "decreed him the briny cup"인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 시어(詩語)에 대한 바로 이러한 수준의 몰이해(沒理解)로부터 우리는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이 시어(詩語)의 전고(典故)를 전혀 모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로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미 확인한 바를 요약하여 지적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2-3: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시어(詩語)들에 밝지 못하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개의 사례인데, 다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시어(詩語)들에 대한 무지(無知)의 정도가, 결국에, 중국 및 우리나라 조선에서 실시되었던 여러 단계의 과거(科擧) 시험들의 합격 혹은 불합격 여부를 결정해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2-4. 1853년 경에 이르면 이미 중국의 개신교회 측의 한문본 성경 본문에서 "方舟"(방주)라는 한 개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863년에 초판된 "The Analytical Reader"에 수록된 버젼 A 및 버젼 B 둘 다에 있는 한 개의 4언절구에 "方蓋"(방개)라는 표현이 사용되었고 그리고 버젼 B에서 이 표현에 대한 한문 주해에서 이것이 "方舟"(방주)를 말한다는 설명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The Analytical Reader"에 수록된 버젼 A 및 버젼 B 둘 다마틴(Martin) 혹은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에 의하여 1860년 경에 처음으로/최초로 작문되었다면, 1853년 경에 이르면 이미 중국의 개신교회 측의 성경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주"를 사용하는 대신에, 버젼 A 중의 바로 이 4언절구에 대응하는 영어 번역문에서, 노아의 홍수에서 등장하는 커다란 배를 가리키는 영어 단어 "ark" 대신에, "the square shelter"[졸번역: 네모난 피난 장소]마틴(Martin)에 의하여 번역이 된, 따라서,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에게 있어 단지 "방" + "개" 라는 두 개의 낱글자들의 결합인 한 개의 표현일뿐인 "方蓋"(방개)라는 한 개의 표현을 자신들이 작문한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버젼들의 본문에서 사용하였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는데,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노아의 홍수 사건을 이미 알고 있는 바로 이 한시(漢詩)들의 원작문자가 누구이든지 간에, 바로 이 한시(漢詩)들의 원작문자 자신이, (i) 자신의 한시(漢詩)의 본문에서는 두 개의 낱글자들의 결합인, 지붕이 있는 한 척의 커다란 배가 아니라, "네모난 피난 장소"를 의미하는, "방" + "개"를 사용하고, 그리고 (ii) 주해에서 여기서 말하는 "방" + "개"라는 표현은 이미 중국에 도입된 한 개의 차용 번역 용어인 "方舟"(방주)를 말한다는 주해를 붙이는 행위는, 자신의 한시(漢詩)의 본문과 한문 주해를 넘나들면서까지 소위 말하는 말장난(word play)을 하는 대단히 이상한 행위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결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는지요?

 

따라서, 바로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미 확인한 바를 요약하여 지적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2-5. 다른 한편으로, 중국에서는 "방" + "개"가 한 개의 단어로 사용되지 않아 왔으나, 그러나, 소위 말하는 노아의 지붕이 있는 3층 구조의 커다란 배를 연상(聯想)할 수 있도록 하는 따라서 한 개의 시어(詩語)인, "방개"라는 한 개의 고유명사(proper noun)가 우리나라 조선에서, 아무리 늦더라도, "악학궤범"이 처음 저술된 15세기 중반부터 사용되어 왔음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고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 필독 권고

 

따라서, 바로 위에 안내된 졸글의 한 결과로서,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일 수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2: (1) 다른 한편으로, 1910년에 발행된 "The Analytical Reader"Third Edition(제3판)에서, (i) 마틴(Martin)에 의한 버젼 A의 영어 번역문들이 포함된 常字雙千는 이전과 동일하게 Part II로 보존되고 있으며, 그러나 (ii) 과거의 초판(First Edition, 1863년 판)제2판(Second Edition, 1897년 판)에서 Part III의, 제2판의 경우에 76%, 즉, 총 67쪽 분량 중의 51쪽을 차지하였던, 常字雙千合釋 중의 주된 부분인 버젼 B와 한문 주해가 출판자 마틴(Martin) 자신에 의하여 완전히 삭제되었으며, 그리고 (iii) 과거의 초판(First Edition, 1863년 판) 및 제2판(Sedond Edition, 1897년 판)에서 부록(Appendix)이 Part IV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에 대하여 마틴(Martin) 자신은 표면적으로 지면의 절약을 통한 책값을 낮추기 위하여서라는 변명을 제3판(Third Edition)의 서문에서 하고 있는 듯하나, 그러나 이 변명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상당히 궁색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특히, (iv) "The Analytical Reader"의, 1863년 초판, 1897년 제2판, 그리고 1910년에 최종 출판된 제3판 어디에서도, 출판자인 마틴(Martin, 1827-1916년) 자신이 이 책의 저작권자(Author)임을 명백하게 밝히지 않은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여야 할 것입니다.

 

(2) (이 글의 결론 3) 사실 이번 제2항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제시된 첫 네 개의 의문점들 혹은 이들과 유사한 의문점들을 마틴(Martin, 1827-1916년)1863년에 초판의 발행 시점부터 주변의 지인들 및 독자들로부터 전혀 받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러나 이들 의문점들에 대한 답변을 무려 47년간 미루어오다, 임종이 다가오는 시점인 1910년에 이르러, 드디어, (a) 마틴(Martin) 자신이 이들 첫 네 개의 의문점들에 대한 답변을 지인들과 독자들에게 매우 간접적인(?) 방식/방법으로 제시하면서, 그러나 또한, (bi) 常字雙千[즉, Part II]에 포함되어 있는 영어 번역본의 저작권자는 마틴(Martin) 자신임을 후세의 학자들에 의하여 분명하게 인정받고자, 常字雙千[즉, Part II]만이 오로지 주된 부분으로서 포함되어 있는 "The Analytical Reader"제3판(Third Edition)을,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건 최종본으로서, 바로 위의 제(1)항에서 지적한 형태로 남겼을 수도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 그런데, 위의 제2항에 제시된 첫 네 개의 의문점들 혹은 이와 유사한 의문점들의 답변은, 위의 제2-5항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제시된 한 개의 의문점에 대한 또한 필자의 답변에 의하여 자동적으로(automatically) 주어짐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본글을 작성하기 전에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제목: 성교요지 2,15의 방개方蓋 라는 단어의 출처는 중국이 아니고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이며 그 의미는 이 문헌 중의 그림(건고建鼓)이 나타내는 바이다]을 필자가 먼저 작성하였던 것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 필독 권고 

(이상, 게시자 주 2 끝)

 

3. 사료 분석 I 

 

3-0.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세 번(1863년, 1897년, 1910년)에 걸쳐 중국 상해(上海)에서 마틴(Martin)에 의하여 출판된 책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들과 1863년에 혹은 그 이전에 인쇄된, "The Analytical Reader" 별쇄본인, "쌍천자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1년 10월 7일]

출처 0: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00martgoog_정오표가_없음.pdf [주: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주: 바로 위에 안내된 자료는, 필자가 본글에 제시된 정밀한 비교/분석 작업 과정에서, 프린터로 출력하여, 본글에서 다 말씀드리지 않은 다수의 분석 결과들도 여백에 기록하면서, 들여다본 자료임. Part I 바로 앞에 Postscripts와 Contents가 있는데, 그러나 Contents의 부록(Appendix)에 나열된 정오표(Corrigenda)는 맨 마지막 페이지에 없으며, 낙장된 것으로 보임]

[이상, 2021년 10월 7일자 내용 추가 끝]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주: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2021년 10월 7일자 내용 추가) 맨 마지막 페이지에 정오표(Corrigenda)는 있으나, 그러나 Part I 바로 앞의 한 장[즉, 두 페이지, Postscripts 및 Contents]이 낙장된 것으로 보임 (이상, 2021년 10월 7일자 내용 추가 끝)]

 

출처 1-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쌍천자문_fr_Yale.pdf [주: 별쇄본]

출처 1-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쌍천자문_fr_Harvard_Yenching.pdf [주: 별쇄본]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97_analyticalreader00mart.pdf [주: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출처 3: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910_The_Analytical_Reader.pdf [주: 1910년 제3판 "The Analytical Reader"]

 

이들 자료들은, 위의 제2항에서 지적된 바들과 이번 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정밀하게 비교/검토할 때에 들여다보아야 하는, 필수적인 자료들입니다.

 

3-1. 이번 항에서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위의 제2-1항에서 요약하여 말씀드린 바를 상세하게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3-1-(i).

질문 1: 만약에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에 수록된 한시(漢詩)가 마틴(Martin, 1827-1916년) 혹은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에 의하여 1860년 경에 처음으로/최초로 작문되었다면, 어떻게 처음부터 한 개의 단일한 버젼의 한시(漢詩)가 아니고, 바로 아래의 제3-1-(i)_1863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듯이, 버젼(Version)이 둘일 수 있는지요???, 즉, 1863년 초판의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 중에 있는 한 개의 단일한 한시(漢詩)의 두 개의 버젼들, 버젼 A[즉, 常字雙千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 버젼 B[즉, 常字雙千合釋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가 독자들에게 제시될 수 있는지요???

 

3-1-(i)_1863. 위의 제2-1-(i)항에서 지적한 바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18-79쪽에 있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쪽(page) 단위로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 여기를 클릭한 후에 필히 확인하도록 하라

 

바로 위에 있는 주소에 접속한 후에, 특히, 다음의 쪽들에 있는, 대응하는(corresponding) 4언절구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 하십시오:

 

(발췌 시작)

3-1-(i)_1863_1.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29쪽(왼쪽 면, 버젼 A)과 제89쪽(오른쪽 면, 버젼 B):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i) '제29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세 번째 열(coulmns)들과 (ii) '제89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첫 번째 및 두 번째 열(columns)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3-1-(i)_1863_2.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33쪽(왼쪽 면, 버젼 A)과 제92쪽(오른쪽 면, 버젼 B):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a-i) '제33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ulmn)과 (a-ii) '제92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그리고 또한, 위의 제3-1-(i)_1863_2항,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발췌된 바와 어떠한 커다란 차이점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보도록 하라.

 

그리고 (b-i) '제33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ulmn)의 첫 번째 4언절구 중의 "懼失"(b-ii) '제92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4언절구 중의 ""에서, 낱글자들이 뒤바꿔져 있음에 또한 주목하라.

 

게시자 주 3-1-(i)_1863_2: (1)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i) '제33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ulmn)의 첫 번째 4언절구의 전후 문맥 안에서 "災絶"이라는 표현을 우리말로 번역을 하거나 혹은 번역을 시도하고, 그리고 (ii) '제92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4언절구의 전후 문맥 안에서 "災絶"이라는 표현을 우리말로 번역을 하거나 혹은 번역을 시도한 후에, 이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를 해보면, "災絶"의 우리말 번역문 "두려움(懼)은 떠나가고(失) 재앙(災)은 끊어졌다(絶)"가 한문 어법상으로도 훨씬 더 문제가 없고 그리고 한시(漢詩)의 운율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그리고 또한 전후의 4언절구들 문맥에 훨씬 더 부합함(conform)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적한 바는,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34쪽과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35쪽에 있는 마틴(Martin)의 동일한 영어 번역문(translation), "Dread loss, and calamity will-cease,"와도 또한 대동소이(大同小異)한 해석입니다.

 

(2) 따라서, 마틴(Martin, 1827-1916년)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중의 어느 한 사람이 이 책에 실려있는, 두 개의 버젼들. 버젼 A버젼 B를 가지는, 한 개의 한시(漢詩)의 원저자(original author)라는 주장(claim)은 참으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 아니 지적할 수 없습니다.

(이상, 게시자 주 3-1-(i)_1863_2 끝) 

 

3-1-(i)_1863_3.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55쪽(왼쪽 면, 버젼 A)과 제110쪽(오른쪽 면, 버젼 B):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i) '제55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다섯 번째 열(coulmn)과 (ii) '제110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3-1-(i)_1897. 위의 제2-1-(i)항에서 지적한 바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19-80쪽에 있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제81-131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쪽(page) 단위로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97_analyticalreader00mart.pdf <----- 여기를 클릭한 후에 필히 확인하도록 하라

 

(발췌 시작)

3-1-(i)_1897_1.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제30쪽(왼쪽 면, 버젼 A)과 제90쪽(오른쪽 면, 버젼 B):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i) '제30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세 번째 열(coulmns)들과 (ii) '제90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첫 번째 및 두 번째 열(columns)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또한, 위의 제3-1-(i)_1863_1항,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발췌된 바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보도록 하라.

 

3-1-(i)_1897_2.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제34쪽(왼쪽 면, 버젼 A)과 제93쪽(오른쪽 면, 버젼 B):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a-i) '제34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ulmn)과 (a-ii) '제93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그리고 또한, 위의 제3-1-(i)_1863_2항,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발췌된 바와 어떠한 커다란 차이점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보도록 하라.

 

그리고, 위의 제3-1-(i)_1863_2항에서 이미 지적한 바가,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에서도 또한 마찬가지로, (b-i) '제34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ulmn)의 첫 번째 4언절구 중의 "懼失"(b-ii) '제93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4언절구 중의 ""에서, 낱글자들이 뒤바꿔져 있음에 또한 주목하라.

 

3-1-(i)_1897_3.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제56쪽(왼쪽 면, 버젼 A)과 제111쪽(오른쪽 면, 버젼 B):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i) '제56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다섯 번째 열(coulmn)과 (ii) '제111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또한, 위의 제3-1-(i)_1863_3항,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발췌된 바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보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1-(i): (1) 마틴(Martin, 1827-1916년) 자신이 마련한 4언절구 본문들의 영어 번역문들의 모음을 단순히 Translation이라고 부르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Merriam Webster Dictionary"에 수록된 표제어 "translation"이라는 단어의 설명 전문을 읽을 수 있는데, 이 단어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의 전후 문맥 안에서, "번역문"(the product of such a rendering)으로 번역되어야 하는 것이지, 세속의 일부 영한사전에서처럼 결코 "해석"으로 번역될 수 없음에 반드시 주복하십시오:

 

출처: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translation 

(발췌 시작)

Definition of translation

 

1 : an act, process, or instance of translating: such as 

     a : a rendering from one language into another also : the product of such
           a rendering
     b : a change to a different substance, form, or appearance : conversion
     c (1) : a transformation of coordinates in which the new axes are parallel to
                 the old ones                                                   
        (2) : uniform motion of a body in a straight line
2 : the process of forming a protein molecule at a ribosomal site of protein synthesis from information contained in messenger RNA
— compare transcription sense 3

(이상, 발췌 끝)

 

(3) 그리고 바로 위의 제(2)항에서 지적한 바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Oxford Dictionary"에 표제어로 수록된 "translation"에 대한 설명 전문이 또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 단어 "translation""해석"으로 번역하는 행위는 명백한 번역 오류입니다:

https://www.lexico.com/definition/translation 

(이상, 게시자 주 3-1-(i) 끝)

 

3-1-(ii).

3-1-(ii)-1. 다음에 발췌된 바는,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61쪽에 있는 매우 이상한 내용의 주해(commentary) 전문입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발췌 시작)

 

(바로 위에 발췌된 바의 우리말 졸번역 시작)

앞의 쪽들/페이지들이 인쇄된 후에, verse 29의 일부분에 대한 하나의 개선된 읽기(an improved reading)로서 다음이 제안되었습니다(has been suggested).

 

       牲駝狀象 禽閃獅突

Cows and camels form emblems, Birds dart, linons leap suddenly,(*)

[바로 위에서]  은, 표상들을 형성한다(form emblems)고 매우 적절히게 말해지는, 희생제물용 가축(sacrificial beasts)들을 위하여 주되게 사용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though) 낙타(the camel)의 표상적 특징은 아직(quite) 그다지(so) 분명하지 않습니다.

 

-----

(*) 게시자 주: 바로 이러한 교체에도 불구하고, 마틴(Martin)에 의하여 마련된 바로 이 영어 번역문에서,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와는 달리, 낱글자 "象"이 여전히 "코끼리"로 이해되지 못하였음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라. 그리고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지적은 아래의 제3-1-(iii)항에 있으니, 반드시, 꼭, 읽도록 하라.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3-1-(ii)-2. 위의 제3-1-(i)_1863_3항에 발췌된.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55쪽(왼쪽 면, 버젼 A)과 제110쪽(오른쪽 면, 버젼 B)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 바로 위의 제3-1-(ii)-1항에 발췌된 주해(commentary)가 적용되어,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안에서, 다음과 같이, 사용된 낱글자들의 배치 순서가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55쪽(왼쪽 면, 常字雙千)                          제110쪽(오른쪽 면, 常字雙千合釋)

獅駝牲禽 象閃突   --->  牲駝象 禽閃獅突

 7    2   1   5     4   3    6   8                        1   2   3    4     5    6   7   8

 

3-1-(ii)-3. 그런데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Part III, 즉, 常字雙千合釋은, 바로 앞의 Part II, 즉, 常字雙千 아래에 있는 한시(漢詩)의 전체 본문[즉, 버젼 B]에 대한 종합해석을 말하는 것이 분명하나, 그러나 실상은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Part II, 즉, 常字雙千 아래에 있는 한시(漢詩)의 전체 본문[즉, 버젼 A] 중에서, 바로 위의 제31-(ii)-2항에서 말씀드린 두 개의 4언절구들에서만이 오로지 낱글자들 사이의 교체가 된 常字雙千 아래에 있는 한시(漢詩)의 나머지 전체 본문이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Part III, 즉, 常字雙千合釋 아래에 그대로 복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위의 제3-1-(i)_1863_1항제3-1-(i)_1863_2항에서 이미 확인하였듯이,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Part II, 즉, 常字雙千 아래에 있는 한시(漢詩)의 전체 본문[즉, 버젼 A] 중의 다른 부분들에서도 또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낱글자들 혹은 두 개의 낱글자들을 한 조(a pair)로 하는 표현들 사이의 교체가 존재하는 본문이,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Part III, 즉, 常字雙千合釋 아래에 제시되어 있음에 주목하십시오.

 

특히, 바로 위에서 이러한 추가 교체를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예를 들어, 제3-1-(i)_1863_1항에 발췌된, 버젼 B, 즉, 常字雙千合釋 중의 한시(漢詩) 본문보다, 버젼 A, 즉, 常字雙千 중의 한시(漢詩) 본문이 훨씬 더, 대응하는 성경 본문인 마태오 복음서 2,13-23부합하기(conform)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성경 본문에서 아기 예수님 가족이 헤로데 대왕의 박해를 피하여 이집트로 "밤에"(마태오 복음서 2,14) 피신한 사실을, 버젼 B, 즉, 常字雙千合釋 중의 한시(漢詩) 본문이 아니라버젼 A, 즉, 常字雙千 중의 한시(漢詩) 본문이, "夜深"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명쾌하고 또 정확하게 잘 서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로 위에서 고찰한 바 및 위의 제3-1-(i)_1863_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4)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Part III, 즉, 버젼 B, 즉, 常字雙千合釋 중의 한시(漢詩) 본문이, 예를 들어,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61쪽에 있는 영문 주해에서 마틴(Martin)의 설명과는 달리, 예상밖으로, Part II, 즉, 버젼 A, 즉, 常字雙千 중의 한시(漢詩) 본문의 개선된(improved) 것으로도 결코 이해할 수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1-(iii). 다음은, 위의 제3-1-(i)_1897_3항에서 이미 고찰한 바입니다: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97_analyticalreader00mart.pdf 

(발췌 시작)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제56쪽(왼쪽 면, 버젼 A)과 제111쪽(오른쪽 면, 버젼 B):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i) '제56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다섯 번째 열(coulmn)과 (ii) '제111쪽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또한, 위의 제3-1-(i)_1863_3항,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발췌된 바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보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바로 위에 발췌된 바를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 무려 34년 뒤인 1897년에 출판된 "The Analytical Reader" 제2판에 수록된 버젼 A 및 버젼 B 둘 다에서는, 위의 제3-1-(ii)-1항에서 이미 고찰한, 1863년에 초판된 "The Analytical Reader"버젼 B[즉, 常字雙千合釋에 포함되어 있는 한시(漢詩) 본문] 중에 있는 8개의 낱글자들로 구성된 인접한 두 개의 4언절구들에서, 마틴(Martin)과 하사맹(何師孟)에 의하여, 이들 중의 한 개의 낱글자 "狀"(형상 상)이 다른 낱글자 "犀"(무소/코뿔소 서)로 교체됨으로써, 그리고 또한, 낱글자 "象"을, 드디어, 비로소, 그리고 처음으로, "코끼리 상"으로 올바르게 해석/이해하게 됨으로써, 전후 문맥 안에서, 다음과 같이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Cattel with camels, unicorns with elephants; Birds dart; lions spring suddenly."

 

(발췌 시작)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제56쪽(왼쪽 면, 버젼 A)과 제57쪽의 영어 번역문(translation)(오른쪽 면)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i) '제56쪽인 왼쪽 면'의 왼쪽에서 다섯 번째 열(coulmn)의 마지막 두 개의 4언절구들과 (ii) '제57쪽인 오른쪽 면'의 아래에서 세 번째 및 네 번째 행(rows)들에 있는 이들의 영어 번역문들, "Cattel with camels, unicorns with elephants; Birds dart; lions spring suddenly."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여기서 이탤릭체로 표기된 영어 단어들은 영어 번역문들의 번역자인 마틴(Martin)에 의하여 추가된 것이다. 또한, 위의 제3-1-(i)_1863_3항,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발췌된 바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보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3-1-(iv). 바로 위의 제3-1-(iii)항에서 지적한, 전후 문맥 안에서 이들 2개의 인접한 4언절구들이 의미하는 바를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한 개의 낱글자의 교체의 건 및 한 개의 낱글자의 의미의 올바른 이해의 건에 대하여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은, 제3자(第三者)인 누구의 도움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로 위의 제3-1항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한 개의 한시(漢詩)가 최초로/처음으로 작문될 때에, (i) 도대체 무슨 이유로, 작문자 자신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을 스스로 작문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그리고 더 나아가, (ii) 심지어 결코 동일하지 않은 본문을 가진, 자신의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개의 버젼들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그러나 (iii) 저자 자신이 바로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자 자신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포함된, 책(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을 출판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참으로 이상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는지요?

 

3-2. 다음의 출처들에 접속하여, "The Analytical Reader"1863년 초판버젼A에 실려있는, 이 책의 출판자인 마틴(Martin)의, "4언절구들로 구성된 한시(漢詩)의 영어 번역문들"과 "The Analytical Reader"1897년 제2판버젼A에 실려있는 이 책의 출판자인 마틴(Martin)의, "4언절구들로 구성된 한시(漢詩)의 영어 번역문들"을 정밀하게 비교/분석하면,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주: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97_analyticalreader00mart.pdf [주: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초판에 실린 영어 번역문들 중의 무려 29개의 4언절구들의 영어 번역문들이 제2판에서 수정되거나 혹은, 더 나아가, 재번역되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에 발췌된 바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해 보십시오:

 

(발췌 시작)

1863년 초판본 제66쪽(왼쪽 면, 버젼 A)과 1897년 제2판본 제67쪽(오른쪽 면, 버젼 A):

         영어 번역문(translation)               영어 번역문(translation)

(이상, 발췌 끝)

 

따라서, 바로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미 확인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초판에 실린 무려 29개의 4언절구들의 영어 번역문들이 제2판에서 수정되거나 혹은, 더 나아가, 재번역되었음은,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번역대본인 한시(漢詩) 원문 자체를 어느 정도에 이르기까지 이해하지 못하였는지를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기 때문입니다. 한 개의 한시(漢詩)의 원작문자 자신이 이러한 숫자만큼의, 참으로 이상한 따라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어려움들을 가지는 것은 결코 가능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지요?

 

3-3.

3-3-1. 우선적으로, "擬鹽"(의염)이 한 개의 시어(詩語)임은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어(詩語) 분석 제1단계)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은 한 단어/숙어로서 한나라 이전에는 사용되지 않았고 한나라 이후에는 매우 드물게(즉, 1번) 사용되었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6%93%AC%E9%B9%BD 0

http://ctext.org/post-han?searchu=%E6%93%AC%E9%B9%BD 1

 

(시어(詩語) 분석 제2단계) 그리고  이 한 개의 시어(詩語)임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 이 단어로 검색을 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http://sou-yun.com/QueryPoem.aspx 

 

(시어(詩語) 분석 제3단계) 그리고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이라는 표제어에 대한 설명 전문이다:

 

출처: http://www.guoxuedashi.com/hydcd/206890i.html 

(발췌 시작)

擬鹽  

 

(擬鹽,拟盐)
南朝宋劉義慶《世說新語‧言語》:“謝太傅寒雪日內集,與兒女講論文義。俄而雪驟,公欣然曰:‘白雪紛紛何所似?’兄子胡兒曰:‘撒鹽空中差可擬。’兄女曰:‘未若柳絮因風起。’公大笑樂。”後以“擬鹽”指詠雪。[졸번역: 이후부터 詠雪(눈을 주제로 하여 시를 읆음)을 가리킨다.]
 唐韓愈《喜雪獻裴尚書》詩:“擬鹽吟舊句,授簡慕前規。”

(이상, 발췌 끝)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擬鹽에 대한 정보를 잘 들여다보면, 이 시어(詩語) 단어를 처음으로/최초로 창안하여 사용한 시인이, 당시에 불교와 도교에 크게 반대하였던, 한유[韓愈, 주: 768~824년. 중국 당(唐)나라의 문인(文人). 자는 퇴지(退之), 호는 창려(昌黎). 시호(諡號)는 문공(文公)]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ou-yun.com/Query.aspx?type=allusion&id=2230&key=%e6%93%ac%e9%b9%bd 

 

게시자 주 3-3-1: 바로 위의 제3-3-1항에서 도출된 결과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을 사용하여 도출한 결과임에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이 결과를 처음으로 도출한 시점은 지난 2017년 4월 28일이었습니다.

 

3-3-2. 다음에 발췌된 바를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 1863년 초판, 1897년 제2판, 그리고 1910년 제3판 모두의 "The Analytical Reader"에 수록된 버젼 A 및 버젼 B 한시(漢詩) 본문들 둘 다에는 중국 당(唐)나라 시대의 문인인 한유(韓愈, 768-824년)가 사용한 "擬鹽"(의염)이라는 한 개의 시어(詩語)가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그러나 버젼 A에 또한 포함된 이 시어(詩語)에 대응하는 영어 번역이 "decreed him the briny cup"인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 시어(詩語)에 대한 바로 이러한 수준의 몰이해(沒理解)로부터 우리는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이 시어(詩語)의 전고(典故)를 전혀 모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97_analyticalreader00mart.pdf

(발췌 시작)

                                                            영어 번역문(translation)

(이상, 발췌 끝)

 

따라서, 바로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3: (1)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시어(詩語)들에 밝지 못하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개의 사례인데, 다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시어(詩語)들에 대한 무지(無知)의 정도가, 결국에, 중국 및 우리나라 조선에서 실시되었던 여러 단계의 과거(科擧) 시험들의 합격 혹은 불합격 여부를 결정해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2) 바로 위의 제(1)항에서 지적한 바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마틴(Martin)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만국공법"에 대한 서지학 정보에 기술된 바와도 부합할(conform) 것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4_만국공법_서지학_정보.htm

(발췌 시작)

Prince Gong found Martin's language disorderly and difficult to grasp and complained that it would need to be explained in person. Martin's semi-classical style is simple and paraphrastic and will not have posed great linguistic problems for the contemporary literati.

 

恭忠親王(Prince Gong, 1833-1898)(*1)마틴(Martin, 1827-1916년)의 언어(language)가 무질서하고(disorderly) 그리고 이해하는 데에(to grasp) 어려움을 발견하였으며 그리하여 개인적으로 설명을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불평하였습니다. 마틴의 준(準)고전적인 양식(semi-classical style)은 단순하고(simple) 그리고 알기 쉽게 바꾸어 쓰여져(paraphrastic) 그리하여 동시대의 지식 계급들에게 커다란 언어적 문제들을 제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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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자 주: 다음의 자료에 의하면, Prince Gong은 恭忠親王(1833-1898), 즉, Prince Ihin (Yihin 奕訢)을 말함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chinaknowledge.de/History/Terms/zongliyamen.html 

 

(*2) 번역자 주: 이러한 상반된 기술은, 마틴(Martin)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만국공법"이, 전통적인 문어체의 한문 문장이라기 보다는, 소위 말하는, 구어체 한문 문장이었기 때문이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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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따라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마태오 리치 신부님을 도와주었던, 예를 들어, 대학사 서광계 혹은 이지조 등의 중국인 유학자들의 학덕(學德)에 비하여, 마틴(Martin)을 도와주었던 필기사(scribe)인 하사맹(何師孟)의 학덕(學德)이 상당히 저급하였기 때문에, 문어체 한문 문장들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사용되는 고급 시어(詩語)들 중의 하나인 "擬鹽"(의염)의 의미를 올바르게 알아보지 못하였다는 생각이다.

(이상, 게시자 주 3-3 끝)

 

3-4.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59&chineses=1&chap=6&sec=9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86&chineses=1&chap=6&sec=9 [(2024-01-12) 새 주소]

[1853年高德譯本舊約書創世記,高德、羅爾悌、和迪因譯 創世記 6 章 5 節到 7 章 20 節]

 

1853년 경에 이르면 이미 중국의 개신교회 측의 한문본 성경 본문(즉, 구약 성경 창세기 6,14)에서  "方舟"(방주)라는 한 개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863년에 초판된 "The Analytical Reader"에 수록된 버젼 A 및 버젼 B 둘 다에 있는 한 개의 4언절구에 "方蓋"(방개)라는 표현이 사용되었고 그리고 버젼 B에서 이 표현에 대한 한문 주해에서 이것이 "方舟"(방주)를 말한다는 설명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The Analytical Reader"에 수록된 버젼 A 및 버젼 B 둘 다마틴(Martin) 혹은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에 의하여 1860년 경에 처음으로/최초로 작문되었다면, 1853년 경에 이르면 이미 중국의 개신교회 측의 성경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주"를 사용하는 대신에, 버젼 A에 포함된 바로 이 4언절구에 대응하는 영어 번역문에서, 노아의 홍수에서 등장하는 커다란 배를 가리키는 영어 단어 "ark" 대신에, "the square shelter"[졸번역: 네모난 피난 장소]마틴(Martin)에 의하여 번역이 된, 따라서,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에게 있어 단지 "방" + "개" 라는 두 개의 낱글자들의 결합인 한 개의 표현일뿐인 "方蓋"(방개)라는 한 개의 표현을 자신들이 작문한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버젼들의 본문에서 사용하였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는데,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노아의 홍수 사건을 이미 알고 있는 바로 이 한시(漢詩)들의 원작문자가 누구이든지 간에, 바로 이 한시(漢詩)들의 원작문자 자신이, (i) 자신의 한시(漢詩)의 본문에서는 두 개의 낱글자들의 결합인, 지붕이 있는 한 척의 커다란 배가 아니라, "네모난 피난 장소"를 의미하는, "방" + "개"를 사용하고, 그리고 (ii) 주해에서 여기서 말하는 "방" + "개"라는 표현은 이미 중국에 도입된 한 개의 차용 번역 용어인 "方舟"(방주)를 말한다는 주해를 붙이는 행위는, 자신의 한시(漢詩)의 본문과 주해를 넘나들면서까지 소위 말하는 말장난(word play)을 하는 대단히 이상한 행위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결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는지요?

 

따라서, 바로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미 확인한 바를 요약하여 지적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5. 다른 한편으로, 중국에서는 "방" + "개"가 한 개의 단어로 사용되지 않아 왔으나, 그러나, 소위 말하는 노아의 지붕이 있는 3층 구조의 커다란 배를 연상(聯想)할 수 있도록 하는 따라서 한 개의 시어(詩語)인, "방개"라는 한 개의 고유명사(proper noun)가 우리나라 조선에서, 아무리 늦더라도, "악학궤범"이 처음 저술된 15세기 중반부터 사용되어 왔음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고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 필독 권고

 

따라서, 바로 위에 안내된 졸글의 한 결과로서,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일 수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2년 7월 18일]

3-6.

3-6-1. 우선적으로, 다음에 발췌된 바는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 소속윌리암 마틴(William Martin, 1827-1916년)에 의하여 1863년에 초간된 "The Analytical Reader", 제19쪽 전문인데, 특히 1,2"上帝"(상제)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주: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발췌 시작)

상제_in_제19쪽_of_1st_ed_of_the_analytical_reader.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의 두 번째 4자성구를 보라.

(이상, 발췌 끝)

 

3-6-2. 다른 한편으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의 영어권 출신의 선교사들이, "아편전쟁"에서 청나라에 대한 영국 해군의 일방적 승리로 체결된 불평등 조약인 남경조약 이후인 1850년대 초반에 이르면, 소위 말하는 대표역본/위판역본 중국어 성경을 마련하는 과정에서"God"를, "천주" 대신에, (i) "上帝"(상제)[주: 영국 런던 선교회 소속의 선교사들] 혹은 (ii) "神"(신)[주: 윌리암 마틴(William Martin)이 소속된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 소속의 선교사들] 이들 둘 중의 하나로 번역하고자 하는 문제점 때문에, 대표역본 번역팀이 둘로 쪼개져 갈라진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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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1) 다음에 발췌된 바에서, 참조 2제4쪽, 제6쪽, 그리고 제7쪽을 반드시 읽도록 하라. 그리고 참조 1도 또한 참고하라: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7.htm 

(발췌 시작)

1844년: [중국] 불평등한 망하조약 및 황포조약

 

1843년: 이들 다섯 항구들의 개신교회 측의 선교사들이 번역 작업을 수행하여, 소위 말하는, 중국어 대표본/대표역본 성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메드허스터(Medhurst, 麥都思, 1796-1857년) 등은 중국 홍콩에서 한 번 회합을 가졌음. 
[참조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13년이후_한문본_개신교회용_성경들/1847년부터_대표역본_번역_당시_사정들_in_1852_신약전서_입문.jpg
[참조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13년이후_한문본_개신교회용_성경들/DelegatesVersion.pdf; "委辦譯本" "Delegates version" "1855年" "舊約全書/ 新約全書 (共四)"]
   
1842년 8월 29일: [중국] 영국과의 아편전쟁에 패한 직후 불평등한 남경조약 체결의 결과, 중국의 다섯 개의 항구들, 즉, 상해, 영파, 하문(廈門, Amoy), 홍콩, 광동이 개방됨,
1840-1842년: 영국과 중국 청나라 사이의 아편 전쟁 (중국이 패배함).  

(이상, 발췌 끝)

 

(2) 그리고,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이러한 갈라짐/쪼개짐의 한 결과가 초래한 바에 대하여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56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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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그리고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 소속윌리암 마틴(William Martin, 1827-1916년)이 중국 상해 근처의 영파(寧波)에 처음 도착하여 북경으로 떠날 때까지 영파(寧波)에 머물러 있었던 기간인 1850-1863년인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이라고 한다면, 위의 제3-6-1항에 발췌된 바에서, "上帝"(상제) 대신에, "神"(신)을 사용하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 즉, 윌리암 마틴(William Martin, 1827-1916년)은, 영어로 "God"로 번역되는, "(i)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즉, 조물주] 그리고 (ii) 천지창조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및 종말의 시점까지 이들 천지만물들 사이의 질서들도 또한 주관하시는 분[즉, 주재자] 및 통치하시는 분[즉, 통치자]이신, 바로 이 한분이신 하느님(God, Deus)을 "上帝"(상제) 대신에, "神"(신)으로 번역하기로 결정한,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 소속의 선교사들의 집단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의 제3-6-1항에 발췌된 바의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에서, "前有上帝  有一眞神"라는 바로 인접하여 이어지는 두 개의 4자성구들은,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면서, "(i)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즉, 조물주] 그리고 (ii) 천지창조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및 종말의 시점까지 이들 천지만물들 사이의 질서들도 또한 주관하시는 분[즉, 주재자] 및 통치하시는 분[즉, 통치자]이신, 바로 이 한분이신 하느님(God, Deus)을 "上帝"(상제) 대신에, "神"(신)으로 번역하기로 결정한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 소속의 선교사들에 의하여 설립된 출판사에서 인쇄된,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또한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 소속의 선교사들 중의 한 명인 마틴(Martin), 즉, 윌리암 마틴(William Martin, 1827-1916년)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감히 처음으로/최초로 작문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할 수 없는 표현이었음이 매우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는지요?

 

따라서, 바로 위의 제3-6항에서 지금까지 고찰한 바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과 그를 도와준 중국인 하사맹(何師孟) 둘 다는 이 책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일 수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상, 2022년 7월 18일자 내용 추가 끝]

 

게시자 주 3: (1)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출처 3: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910_The_Analytical_Reader.pdf [주: 1910년 제3판 "The Analytical Reader"]

 

1910년에 발행된 "The Analytical Reader"Third Edition(제3판)에서, (i) 마틴(Martin)버젼 A와 그 영어 번역문들이 포함된 常字雙千, 즉, Part II는 이전과 동일하게 Part II로 보존되고 있으며, 그러나 (ii) 과거의 초판(First Edition, 1863년 판)제2판(Second Edition, 1897년 판)에서 Part III의, 제2판의 경우에 76%, 즉, 총 67쪽 분량 중의 51쪽을 차지하는常字雙千合釋 중의 주된 부분인 버젼 B와 한문 주해가 출판자 마틴(Martin) 자신에 의하여 완전히 삭제되었으며, 그리고 (iii) 과거의 초판(First Edition, 1863년 판) 및 제2판(Sedond Edition, 1897년 판)에서 부록(Appendix)이 Part IV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에 대하여 마틴(Martin) 자신은 표면적으로 지면의 절약을 통한 책값을 낮추기 위하여서라는 변명을 제3판(Third Edition)의 서문에서 하고 있는 듯하나, 그러나 이 변명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상당히 궁색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특히, (iv) "The Analytical Reader"의, 1863년 초판, 1897년 제2판, 그리고 1910년에 최종 출판된 제3판 어디에서도, 출판자인 마틴(Martin, 1827-1916년) 자신이 이 책의 저작권자(Author)임을 명백하게 밝히지 않은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여야 할 것입니다.

 

(2) (이 글의 결론 3) 사실 이번 제3항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제시된 첫 네 개의 의문점들 혹은 이들과 유사한 의문점들을 마틴(Martin, 1827-1916년)1863년에 초판의 발행 시점부터 주변의 지인들 및 독자들로부터 전혀 받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러나 이들 의문점들에 대한 답변을 무려 47년간 미루어오다, 임종이 다가오는 시점인 1910년에 이르러, 드디어, (a) 마틴(Martin) 자신이 이들 첫 네 개의 의문점들에 대한 답변을 지인들과 독자들에게 매우 간접적인(?) 방식/방법으로 제시하면서, 그러나 또한, (bi) 常字雙千, 즉, Part II에 포함되어 있는 영어 번역본의 저작권자는 마틴(Martin) 자신임을 후세의 학자들에 의하여 분명하게 인정받고자, 常字雙千[즉, Part II]만이 오로지 주된 부분으로서 포함되어 있는 "The Analytical Reader"제3판(Third Edition)을,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건 최종본으로서, 바로 위의 제(1)항에서 지적한 형태로 남겼을 수도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 그런데, 위의 제2항과 제3항에 제시된 첫 네 개의 의문점들 혹은 이와 유사한 의문점들의 답변은, 위의 제2-5항과 제3-5항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제시된 한 개의 질문/의문점에 대한 또한 필자의 답변에 의하여 자동적으로(automatically) 주어짐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본글을 작성하기 전에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제목: 성교요지 2,15의 방개方蓋 라는 단어의 출처는 중국이 아니고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이며 그 의미는 이 문헌 중의 그림(건고建鼓)이 나타내는 바이다]을 필자가 먼저 작성하였던 것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 필독 권고 

(이상, 게시자 주 3 끝)

 

4. 사료 분석 II

 

게시자 주 4: 이번 항에서는, 우선적으로,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한문 주해들이, 사실은, 동일한 책인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18-79쪽에 있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의 한시(漢詩)의 본문에 붙여진 한문 주해들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한문 주해의 특정한 한 부분에 대한 정밀한 비교/검토로부터,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마틴(Martin)에게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개의 버젼들, 버젼 A 버젼 B제시한(提示, produce) 자이지, 그러나 그가 이들의 원저자(original author)일 수가 없음을 입증하는(demonstrate), 위의 제3-1항에서 이미 고찰한 결정적인 반례(decisive counter-examples)들과는 다른 종류의(of different kind), 또다른 결정적인 반례 한 개(another decisive counter-example)를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게시자 주 4 끝)


4-1. 

4-1-(i). 우선적으로,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한문 주해들 모두가, 해당 본문의 오른쪽 끝에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左第一節(좌제1절), 左第二節(좌제2절) 등이 아니고, 右第一節(우제1절), 右第二節(우제2절) 등으로, 낱글자 "右(우)와 함께 시작함을,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데,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예를 들어,

(발췌 시작)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110쪽(왼쪽 면, 버젼 B)과 제111쪽(오른쪽 면, 버젼 B):

(이상, 발췌 끝)


이것은 이들 한문 주해들이, 애초에,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에 붙여진 한문 주해들이 아닐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는 생각입니다.


4-1-(ii). 그리고,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한문 주해들 중의 일부 한문 주해들의 경우에, 문장을 끝맺는 어조사 "也"가 사용되지 않았음을,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데,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예를 들어,

(발췌 시작)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105(왼쪽 면, 버젼 B)과 제106(오른쪽 면, 버젼 B):

 

(이상, 발췌 끝)


또한 이것은 이들 한문 주해들이, 애초에,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에 붙여진 한문 주해들이 아닐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는 생각입니다.


4-1-(iii). 그런데, 위의 제4-1-(i)항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 면에 있는 한시(漢詩)의 본문에 대한 주해인, 오른쪽 면의 왼쪽에 있는 주해의 마지막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제시되어 있는데,

 

(발췌 시작)

閃突, 形狀怪異也

 

"시궐(閃突)"은 형상(形狀)이 괴이(怪異)함을 말한다.

(발췌 및 졸번역 끝)

 

그러나, 정작에, 왼쪽 면에 있는 한시(漢詩)의 본문 중에는 "閃突"(시궐)이라는 표현이 없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다른 한편으로, 위의 제3-1-(i)_1863_3항에 발췌된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55쪽(왼쪽 면, 버젼 A)에는, 위의 제3-1-(ii)-2항에서 이미 고찰하였듯이, 다음과 같은 4언절구가 있는데,

 

(발췌 시작)

閃突

(이상, 발췌 끝)

 

바로 여기에 "閃突"(시궐)이라는 표현이 있음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4-1-(iv). 따라서, 위의 제4-1-(i)항, 제4-1-(ii)항, 그리고 제4-1-(iii)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우리는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5)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에 붙여진 한문 주해들은, 애초에,  동일한 책인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18-79쪽에 있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의 한시(漢詩)의 본문에 붙여진 한문 주해들이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1-(v). 또 다른 한편으로,

 

(시어(詩語)/단어(單語) 분석 제1단계)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閃突"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한문 문화권의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서 전혀 사용되지 않아왔기 때문에,

https://ctext.org/pre-qin-and-han?searchu=%E9%96%83%E7%AA%81 0

https://ctext.org/post-han?searchu=%E9%96%83%E7%AA%81 0

 

(시어(詩語)/단어(單語) 분석 제2단계) 그리고 이 인접한 낱글자들 "閃突"이 방대한 분량의 한시(漢詩)들의 본문들에서 한 개의 시어(詩語)로 사용되지 않아 왔음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여 이 표현을 검색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http://sou-yun.com/QueryPoem.aspx

 

(시어(詩語)/단어(單語) 분석 제3단계)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한어대사전" 등의 큰 사전들 및 "강희자전" 등의 큰 자전들에 "閃突"이 한 개의 표제어로 전혀 수록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http://www.guoxuedashi.com/zidian/so.php?sokeyci=%E9%96%83%E7%AA%81&submit=&kz=11&cilen=0 

 

따라서, "閃突"은 한 개의 단어도 아니고 한 개의 시어도 아니며, 따라서 이들 두 개의 낱글자들로 구성된 "閃" + "突"이라는 표현의 의미는, "엿보고" + "덤벼든다"인 것이지, 바로 위의 제4-1-(iii)항에 발췌된 한문 주해에 제시된 설명처럼, "형상이 괴이하다"를 결코 의미하지 않음에, 따라서 이 한문 주해는, 그야말로, 어불성설의 엉터리 내용의 주해임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이 글의 결론 6) 따라서, 만약에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1863년 초판의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 중에 한 개의 단일한 한시(漢詩)의 두 개의 버젼들, 버젼 A 버젼 B의 원저자(original author)이었더라면[주: 가정법 과거완료], 왜냐하면, 동일한 시기에, 마틴(Martin)Wheaton의 책인 "Elements of International Law"를 중국어로 번역하여 "만국공법"아라는 책명으로 1864년에 초판 출판할 때에, 중국어로 번역 과정에서 마틴(Martin)을 도와 준 네 명의 중국인들 중에 하사맹(何師孟)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이 바로 위의 제4-1-(v)항에서 지적한 어불성설의 엉터리 내용의 한문 주해가 버젼 B의 한문 주해에 포함되는 것 자체를 결코 용납할 수 없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2. 그러므로, 지금까지 위의 제4-1항에서 정밀하게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7)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은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개의 버젼들, 버젼 A 버젼 B마틴(Martin)에게  제시한(提示, produce) 자이지, 그러나 그가 이들의 원저자(original author)일 수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4-2: 그러나,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이, 바로 이 어불성설의 엉터리 내용의 한문 주해가 포함된, 한문 주해를 최초로/처음으로 작문한 당사지일 가능성은 상당히 있다는 생각입니다. 

 

5. 사료 분석 III

 

이번 항에서는, 마틴(Martin, 1827-1916년)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서, 학교들에서 아이들이, 예를 들어, 4서5경을 읽는 데에도 별로 어려움을 주지 않을 정도의 한자 낱글자들을 학습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하여, 소위 말하는 별쇄본으로, 출판한다고 말한, "쌍천자문" 제목의 소책자의 출판 시점이 1863년에 중국 상해에서 "The Analytical Reader"의 초판이 출판되기 바로 직전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5-1.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쌍천자문" 제목의 소책자 전문을 읽을 수 있는데,

 

출처 1-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쌍천자문_fr_Yale.pdf [주: 별쇄본]

출처 1-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쌍천자문_fr_Harvard_Yenching.pdf [주: 별쇄본]

 

이 소책자의 소제목들 및 본문을,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i) 제18-79쪽에 있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와의 소제목들 및 본문과 정밀한 비교/검토를 수행하고, 그리고 또한

 

(ii) 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의 소제목들 및 본문과 정밀한 비교/검토룰 수행하면,

 

바로 위의 출처 1-1출처 1-2에 있는 "쌍천자문"1863년에 중국 상해에서 "The Analytical Reader"의 Part II 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몇 개의 이체자들을 제외하고, 정확하게 동일함을 그리 어렵지 않게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5-2.

5-2-1. 다음에 발췌된 바는,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Part I, VI. Use in Schools의 마지막 페이지인 제17쪽에 있는 각주 전문입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발췌 시작)

 

Part III는 학교들에서의 사용을 위하여 한 개의 별도의 형태[즉, 별쇄본(別刷本)]로 출판됩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5-2-2. 그러나, 정작에, 위의 제5-1항에 안내된, "쌍천자문"에 실린 것은, 위의 각주에서 말한,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 전체가 아니고, 심지어, 대신에, 예를 들어, 추가적으로, 다음에 발췌된 "쌍천자문"의 제17쪽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듯이,

 

출처 1-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쌍천자문_fr_Harvard_Yenching.pdf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또한 바로 이 세 번째 열을 위의 제3-1-(i)_1863_3항에 발췌된 바와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한문 주해들이 전혀 없는,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18-79쪽에 있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의 한시(漢詩)의 본문 전문 및 분리된 구(detached phrases)들에 붙여진 소제목들입니다.

 

5-3. 따라서, 위의 제5-1항제5-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8) 학교들에서 아이들이, 예를 들어, 4서5경을 읽는 데에도 별로 어려움을 가지지 않을 정도의 한자 낱글자들을 학습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하여, 소위 말하는 별쇄본으로, 마틴(Martin, 1827-1916년)에 의하여 초판 출판된 "쌍천자문"이라는 제목을 가진 소책자의 인쇄 및 배포 시점은, 1863년에 중국 상해에서 "The Analytical Reader"의 초판이 출판되기 바로 직전인 [1862년 혹은] 1863년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6. 사료 분석 iV

 

게시자 주 6: 이번 항에서는,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둘 다Part III, 즉,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한문 주해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여, 단 한군데에서만 한 개의 낱글자가 추가된 차이점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들에서는 동일합니다.

(이상, 게시자 주 6 끝)

 

6-1. 바로 위의 게시자 주 6에서 말씀드린 한 개의 낱글자가 추가된 차이점이 있는 페이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113쪽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제114쪽 입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주: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97_analyticalreader00mart.pdf [주: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발췌 시작)

"The Analytical Reader"

1863년 초판 113쪽 한문 주해 vs 1897년 제2판 114쪽 한문 주해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 면의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과 오른쪽 면의 왼쪽에서 두 번째 열을 비교하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바로 위에 발췌된 바의 왼쪽 면에서, 즉,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 제113쪽에 있는 한문 주해에서, 낱글자 "振"의 의미가 "落"(떨어지다)라고 명백하게 잘못 주해되었다고 판단하여[주: 이 판단은 올바른 판단이라는 생각임], 바로 위에 발췌된 바의 오른쪽 면에서, 즉,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제114쪽에 있는 한문 주해에서,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낱글자 "起"를 추가하여 그 의미가 "起落"이라고 주해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6-1: 그런데 이렇게 주해할 경우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데, 다음에 발췌된 "한어대사전"에 주어신 설명에 의하면, 통상적으로 "rise and fall" 혹은 "up and down"의 의미를 지닌 한 개의 단어(單語) 혹은 시어(詩語)인 "起落"을, 여기서의 전후 문맥 안에서, 두 개의 낱글자들의 결합 "起" + "落"의 의미, 즉, "떨어짐을 일으켜 세우다"로 부득불(不得不) 이해하여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출처: "한어대사전"

(발췌 시작)

起落  

 

1.始末。
 《西游記》第三九回:“他的一節兒起落根本,我盡知之。”
2.或偏指結局、結果。
 高陽《慈禧前傳》六:“‘六哥’,醇王忽然激動了,‘你這一趟來,說甚麼也得辦個起落出來。那,那肅六,簡直叫人瞧不下去!’”
3.一起一落;起伏。
 《紅樓夢》第三十回:“寶玉拿眼隨着簪子的起落,一直到底,一畫、一點、一勾的看了去。”
 茅盾《路》一:“腳下慢了,思潮的起落卻更頻數。”
4.指跪下與起立。
 張恨水《八十一夢‧七十二夢》:“真個狗通人性,各各朝上舞蹈九拜,起落有節。”端木蕻良《曹雪芹》第三章:“李太夫人兩腿一軟,本想馬上朝北跪下,但一則她還想問明白到底是怎麼一回事,二則丫頭們都不在面前,自己起落也不方便。”

(이상, 발췌 끝)

(이상, 게시자 주 6-1 끝)

 

7. 사료 분석 V

 

게시자 주 7: (1) 이번 항에서는, 1863년 초판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Part I, I. The Selection of Characters에서, (i) 이 책에 제시된 한시(漢詩)들을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자인 마틴(Martin)이 자신의 중국인 필기사(Chinese scribe)인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 으로부터 입수하게 되는 경위와 (ii)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가 출판될 시점에 이르기까지,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 이 수행한 일에 대한 마틴(Martin)의 이해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2) 1863년 초판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Part I, I. The Selection of Characters에서 발췌된 부분은,  예를 들어, 위의 제3-1-(ii)항에서 이미 정밀하게 고찰한 바가 분명하게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하듯이, 이 책의 출판자인 마틴(Martin)이, 시기적으로, 위의 제3-5항에서 파악된 다수의 문제점들의 심각성에 대하여 별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서술하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이상, 게시자 주 7 끝)

 

7-1. 다음은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Part I, I. The Selection of Characters 의 시작 부분, 즉, 제2쪽의 첫 번째 단락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발췌 시작)

I. The Selection of Characters

 

     Several years ago I commenced a volume, on a plan somewhat similar to that of the present work. Its progress was interrupted by a voyage to Ameria; but when I returned, I was enabled to resume the task on a better basis. At first I had been guided in the selection of characters by no surer rule than the judgment of a Chinese scribe, who culled from the pages of K`anghi's Dictionary. I was now favored with a list, formed on scientific principles, in which every character was placed with numerical precision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its use.

 

[...]

 

     몇년 전에 나는, 현재의 일의 그것과 얼마간 유사한 한 계획(a plan)에 근거하여, 한 권의 책[쓰기](a volumn)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진척(進陟, progress)은 미국 쪽으로 여행에 의하여 중단되었으나,(*) 그러나 내가 [중국 영파(寧波)로] 되돌아온 후에, 나는 어떤 더 나은 근거(basis) 위에서 이 과제(the task)를 재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나는, 한자 낱글자들의 선택에 있어, 강희 자전의 페이지들로부터 [낱글자들을] 골라 모으는(culled), 한 명의 중국인 필기사(a Chinise scribe)의 판단에 의하여, 이것보다 더 확실한 규칙 없이, 인도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과학적 원리들에 근거하여 형성된, 그 안에서 각 낱글자들이 그 사용에 있어서의 빈도에 따른 숫자적 정밀도와 함께 배치되어 있는, 한 개의 목록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

 

-----

(*) 번역자 주: 그의 나이 23세1850년에 중국의 영파(寧波)에 처음으로 도착한 미국 개신교회의 한 분파인 장로회 소속의 선교사 마틴(Martin, 1827-1916년)이,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하여, 자신의 고국인 미국에 귀국한 시점이 1860년임은 잘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다음의 정보를 참조하라:

 

출처: "William Alexander Parsons Martin" "丁韙良" "1860年歸國" <--- 여기를 클릭하라

(발췌 시작)

《中國大百科全書 宗教》

 

美國基督教長老會傳教士。字冠西﹐號悳三。1846年畢業於印第安納州大學﹐入新奧爾巴尼長老會神學院研究神學。1849年被按立為長老會牧師。1850~1860年在中國寧波傳教。由於他熟諳漢語﹐善操方言﹐1858年中美談判期間﹐曾任美國公使列衛廉譯員﹐參與起草《天津條約》。1860年歸國﹐獲拉斐特學院神學博士學位。1863年起﹐定居北京﹐並創辦長老會。1864年應邀任北京同文館英文教習。1866年到開封考察猶太教在華遺蹟。1869年升任總教習兼授萬國公法並從事翻譯西文著作。1878年與林樂知等設立上海聖教書院。1898~1900年任京師大學堂第一任總教習。《辛丑條約》簽訂時﹐他主張各國在中國劃定勢力範圍。1902年應張之洞之邀任武昌大學堂萬國公法教習﹐後因該學堂未辦成﹐於1905年卸任。1911年重入長老會工作。1916年卒於北京。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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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7-2. 다음은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Part I, I. The Selection of Characters 의 제6쪽의 첫 번째 단락부터 발췌한 바입니다.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에서 교체, 수정, 혹은 추가된 부분들은, 발견 즉시 적절한 게시자 주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analyticalreader00martiala.pdf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97_analyticalreader00mart.pdf

(출처 1로부터 발췌 시작)

[...]

 

     The credit of executing the plan is due, in no small degree, to my Chinise scribe, Ho Sien-sheng,(#1) a bachelor of Nanking,  and whatever defects attach to mine, I am sure competent judges will agree that he has performed his part with exquisite(#2) skill.

 

     이 계획을 실행함(excuting)의 인정(credit)은, 결코 적지 아니한 정도로, [중국] 남경(南京, Nanking)의 학사(bachelor)인, 나의 중국인 필기사(Chinese scribe),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 (#1)쪽으로 돌려져야 하며(due to), 그리고 나에게 들러붙은 결함/결여(defects)들이 무엇이든지간에, 그가 절묘한(exquisite)(#2) 능숙함(skill)과 함께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였다(has performed)고 자격이 있는 판단자(competent judges)들이 장차 동의할 것임을 나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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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자 주: (1) 제1판 "The Analytical Reader"에서 단지 하선생(Ho Sien-sheng, 何先生)으로만 불리다가, 제2판제3판에서 이 중국인의 한자 이름 하사맹(何師孟)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마틴(Martin, 1827-1916년)하사맹(何師孟) 하선생(何先生, Ho Sien-sheng)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 하사맹(何師孟) 마틴(Martin)보다 나이가 [아마도 열살 이상(?)] 더 많았다는 생각이다.

 

(2)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당시에 하사맹(何師孟)은, 마틴(Martin)Wheaton의 책인 "Elements of International Law"를 중국어로 번역하여 "만국공법"아라는 책명으로 1864년에 초판 출판할 때에, 중국어로 번역 과정에서 마틴(Martin)을 도와 준 네 명의 중국인들 중에 하사맹(何師孟)이 포함되어 있었다. 위의 제1-5항과 거기에 있는 게시자 주를 참조하라.

 

(#2) 번역자 주: 동일한 제목의 책의 제2판과 제3판에서 이 단어가 "admirable"(칭찬할 만한)로 교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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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was placed under more embarrassing restrictions than those imposed on themselves by the monkish triflers of the middle ages, or by our own acrostic and alliterative poets of the last two centuries.

 

     그는, 중세 시대의 수도회의 하찮은 일들에 의하여, 혹은 최근의 2세기들의 우리들의 고유한 이합체(離合體, acrostic) 그리고 두운체(頭韻體, alliterative) 시인(詩人)들에 의하여, 자신들에게 부과되었던 바로 그러한 제약들보다 더한 당혹하게 함 아래에, 놓여졌습니다. 

 

     The first law of the composition, as of its native model, the 千字文 Ts`ien ts wen, was that each word should occur but once. Two or three duplicates do occur, and it will be an interesting exercise to search for them.(#3)

 

     그 구성(the composition)의 첫 번째 법칙은, 그것의 타고난 귀감(native model)인 천자문(千字文), Ts`ien ts wen에서처럼, 각 단어(word)가 오로지 한 번만 마땅히(should)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개 혹은 세 개의 중복 단어(duplicates)들이 실제로 나타나며, 그리고 그들을 찾는 것은 한 개의 흥미로운 과제일 것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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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번역자 주: 굵게 쓰고 또 밑줄을 그은 바로 이 문장은, 1863년 초판의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이 있고나서 무려 34년 뒤에 출판된, 1897년의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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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cond, that he should confine himself to two thousand characters previously collected.

 

     두 번째 법칙은, 그가 이전에 수집된 2천 개의 낱글자(characters)들에 마땅히 스스로를 제한하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The third, that his limited number was to be subdivided into parcels of a few hundreds each, beyond which he was not at liberty to expatiate.

 

     세 번째 법칙은, 그의 제한된 [낱글자들의] 숫자 [2천]는, 그들을 넘어서는 것에 대하여 그가 자유롭게 싱세하게 설명하지(expatiate) 못하는, 각각 수 백개들로 구성된 꾸러미(parcels)들로 더 작게 나누어져야(be subdivided)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With all these disadvantages to contend against, in addition to the restraints of verse, Ho Sien-sheng, has succeeded in producing a poem,(#4) the first half of which is almost as lucid and free as it could have been, if the treasures of the Lexicon had been placed at his disposal. The latter part, from the nature of the case, is a little more obscure, but it reflects no less cedit on the ingenuity of the composer, though there is a perceptible want of coherence.(#5)

 

     운문(韻文, verse)의 제약들에 추가하여, 반대하여 주장하는 데에 불리한 이들 모두와 함께,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은 한 개의 시(詩, a poem)를 제시(提示)하는(producing) 데에 성공하였는데,(#4) 그것의 첫 번째 절반은, 만약에 어휘 사전(the Lexicon)의 보고(treasures)들이 그가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어졌더라면[주: 가정법 과거완료],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만큼 명료하고(ludic) 그리고 자유롭습니다(free). 그 이후의 부분은, 이 경우의 본성(nature)으로부터, 약간 더 모호하나(obscure), 그러나 이 부분은, 비록 일관성(coherence)에 있어서의 어떤 인지 가능한 부족함(want)이 있음에도 불구하고,(#5) 이 시의 작문자(the composer)의 창의력(ingenuity)에 대한 인정(credit)을 결코 적게 반향하는(reflects) 것이 아닙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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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번역자 주: 라틴어에도 정통한 마틴(Martin)이 바로 이 문장에서, 예를 들어, "versifying a poem"(한 개의 시를 지음) 혹은 "composing a poem"(한 개의 시를 작문함)이라는 영어 표현을 사용하는 대신에, "producing a poem"이라는 영어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그런데 여기서 "produce"라는 영어 동사에 대응하는 라틴어 동사 "prodo"의 의미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versify" 혹은 "compose"가 아니고"to give, put, or bring forth"(... 앞으로/전방으로 제시하다/제공하다)임에 반드시 주목하라:

http://www.perseus.tufts.edu/hopper/morph?l=prodere&la=la#lexicon <--- 여기를 클릭하여 필히 확인하라


(#5) 번역자 주: 굵게 쓰고 또 밑줄을 그은 바로 이 문장은, 1863년 초판의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이 있고나서 무려 34년 뒤에 출판된, 1897년의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문장이다.

 

(#6) 번역자 주: 이 문장 자체가 이 시의 작문자가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가리키지 않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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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n to these detached phrases Ho has striven to impart a religious tinge in keeping with the primary object of the book,(#8) which was to serve as a lesson book for children in schools. This will explain the abrupt intrusionn of solemn thoughts in places where they are obviously out of joint.(#7)

 

     심지어 이들 분리된 구(these detached phrases)들[즉, 단락들/문단들]에다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 학교들에서 아이들을 위한 한 권의 가르침의 책으로서 도움이 되는 것이었던 이 책의 첫째 목표(the primary object)를 유지하면서, 어떤 경신(敬神)의 엷은 색조(a religious tinge)를 알게 되도록 하고자(impart) 노력하였습니다.(#8) 지금 말한 것(this)이, 엄숙한 사고(solemn thoughts)들이, 분명하게 어울리지 않게 되는 장소들에서, 갑작스럽게 침입함(intrusion)을 설명할 것입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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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번역자 주: (1) 여기서 말하는 "이들 분리된 구(these detached phrases)들"[즉, 단락들/문단들]이라는 표현으로부터 이들을 분리한 자가 마틴(Martin) 혹은 하사맹(何師孟)아님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이다.

 

(2) 굵게 쓰고 또 밑줄을 그은 바로 이 문장은,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출판이 있고나서 무려 34년 뒤에 출판된, 1897년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문장이다.

 

(3) 바로 이 문장이, 1863년에 초간되었던 동일한 책의 초판에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고, 한 세대가 지난 무려 34년 후에 출판된 동일한 책의 제2판에 처음으로 실린 점은, 1863년에 초간된 초판의 동일한 책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을 기억하고 있는, 초판의 발행 후 무려 34년이 지난 시점에까지 생존해 있는 독자들에게, 특히, 위의 제2항에서 구체적으로 지적한 다수의 의문점들을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더 많은 의구심을 가지게 하였을 것이라고, 아니 지적할 수 없다.

 

(#8) 번역자 주: 1897년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의 바로 이 자리에서 왜 이러한 언급이 처음으로/최초로 주어지고 있는지 납득하기 대단히 어려운데, 왜냐하면 학교들에서 아이들을 위한 한 권의 가르침의 책이란, 1897년제2판 "The Analytical Reader"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고1863년에 초판된 "The Analytical Reader" 본문 중의 Part III에 수록된 바에서, 비록 이 초판 책의 제17쪽의 한 주해에서 Part III가 학교들에서의 용도로 별도로 인쇄된다고 분명하게 공지 하고 있으나[주: 위의 제5-2-1항 참조], 그러나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한 바에 의하면, 한문 주해들 모두가 없는, 그러나 이들 분리된 구(these detached phrases)들"[즉, 단락들/문단들]에 대한 소제목들은 포함하고 있는 버젼 A 한시(漢詩)이 오로지 발췌되어[주: 위의 제5-2-2항 참조] 1863년 경에 이미 그 첫 번째 별쇄본으로서 인쇄되어 배포된, 그 제목이 "쌍천자문"이라는 제목만을 오로지 가진, 특히 서문도 없고 저자가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은, 즉, 서지학적 정보가 전혀 제공되지 않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는, 소책자 한 권을 말하기 때문이다:

 

출처 1-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쌍천자문_fr_Yale.pdf [주: 별쇄본]

출처 1-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3_쌍천자문_fr_Harvard_Yenching.pdf [주: 별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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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o Sien-Shen and I, who only fungor vice cotis, may not exhibit the same outward demostration of our lobors, but we have experienced enough to believe the story of our predecessor in the thorny path.

 

     [...]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오로지(only) 플린트-돌(flint-stone, 즉, 부싯돌)/숫돌/격려자(激勵者) 역할을 한(fungor vice cotis, 즉, play the whetstone) 자인 내가(#9) 우리의 노동들의, 동일한, 바깥을 향하는, 입증(demonstration)을 나타내 보이지(exhibit) 못할 수도 있을 것이나, 그러나 우리는, 가시가 많은 행로(path)에 있었던 우리들의 선행자(predecessor)의 이야기를 믿기에 충분할 만큼,(#10) 경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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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번역자 주: 바로 여기에서 마틴(Martin)이 굳이 왜 라틴어 문장을 사용하였는지 이해할 수가 없으나,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아마도 평범한 독자들이 여기서 라틴어 문장으로 언급된 바를 구태여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0) 여기서 말하는 이야기는, 바로 이 단락의 직전에 인용된, 하룻밤 사이에 "천자문"을 작문한 후에 그 작문자의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는 한 개의 전설(a legend)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사학적 접근은, 왜냐하면 어떠한 수사학적 강조 그 자체로부터는 진리가 논리적으로(logically) 도출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주장(any claim)의 한 개의 건전한 근거(a sound basis)가 될 수 없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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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The Analysis of Characters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7-3. 바로 위의 제7-2항에 발췌된 바로부터, 우리는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9) 바로 위의 제7-2항에 발췌된 바에서 (#9)가 붙은, 라틴어 문장으로 서술한 바로 이 부분에서, 마틴(Martin)1863년에 중국 상해에서 초판된 책인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 중에, 그것의 두 개의 버젼(versions)들이 모두 제시되어 있는, 한 개의 한시(漢詩)의 원저자(original author)가 자기 자신이 아님을 명백하게 밝히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8. 위에서 수행한 사료 분석들의 또다른 결과들

 

이번 항에서는, 위의 제2항부터 제6항까지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정밀하게 수행한 사료 분석들 및 이 분석들의 결과들에 근거한, 또다른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8-1. 우선적으로, 다음은 위의 제2항부터 제6항까지에서 수행한 사료 분석들의 결과들을, 연대순으로, 나열한 것입니다:

 

1850년 - 미국 개신교회 교파인 장로회 소속의 선교사 마틴(Martin, 1827-1916년, 23세)이 중국 영파에 도착함.

 

1860년마틴(Martin, 33새)이 신학박사 학위를 받기 위하여 미국을 방문함.

 

1860-1863년 - 마틴(Martin)의 미국 방문 후 중국 영파로 되돌아온 후인 이 기간 동안에 다음의 일들이 발생함:

 

(i) 마틴(Martin, 1827-1916년)이, 학교들에서 아이들이, 예를 들어, 4서5경을 읽는 데에도 별로 어려움을 주지 않을 정도의 한자 낱글자들을 학습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한 한 권의 철자 교본(Spelling Book)을 출판하기 위하여,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에게 위의 제7-2항의 (#3) 전후에 나열된, 나열된 세 개의 법칙들을 제시함. 

 

(ii)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은 이들 세 개의 법칙들을 만족시키는 한 개의 한시(漢詩)를 마틴(Martin)에게 제시하는데[첫 번째 제시], 이 한시(漢詩)는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18-79쪽에 있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의 한시(漢詩)의 본문이 됨[주: 위의 제3항 사료 분석 I 참조].

 

(iii)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한문 주해들은, 사실은, 위의 제(ii)항에서 말씀드린 한시(漢詩)의 본문에 붙여진 것임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됨[주: 위의 제4항 사료 분석 II 참조].

 

(iv)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은 위의 제(ii)항에서 말씀드린, 한 개의 한시(漢詩)의 분리된 구(detached phrases)들[즉, 단락들/문단들]에 소제목들을 붙인 후에, "쌍천자문"이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마련하였고[주: 위의 제5항 사료 분석 III, 제5-1항 참조], 그리고 마틴(Martin)은 곧바로 이 소책자를 인쇄하여 배포함[제5항 사료 분석 III, 제5-2항 참조].

 

이로써, 마틴(Martin, 1827-1916년)이 36세의 나이였던 애초에 주되게 목표하였던, 학교들에서 아이들이, 예를 들어, 4서5경을 읽는 데에도 별로 어려움을 주지 않을 정도의 한자 낱글자들을 학습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한 한 권의 철자 교본(A Spelling Book)"쌍천자문"의 초판본의 출판이 완료됨.

 

(v) 마틴(Martin)은 위의 제(ii)항에서 말씀드린 한시(漢詩)를 영어로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을 수행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러나 마틴(Martin)은 바로 이 번역 작업을 마친 후에, 무슨 말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2개의 인접한 4언절구들이 있음을, 너무도 늦게, 발견함[주: 위의 제3-1-(ii)항 참조].

 

즉, 마틴(Martin)이 이 문제점/의문점을 발견한 시점은, 이미 "쌍천자문"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의 제18-79쪽에 있는 "The Text and Translation, 常字雙千"[주: 영어 번역문(translation)이 또한 제시된 Part 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A라고 부름] 둘 다가 인쇄되고난 이후의 시점임.

 

(vi) 마틴(Martin)이 바로 위의 제(v)항에서 말씀드린 문제점/의문점을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에게 보고하였으며, 이에 대한 답변으로서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은, 문제의 2개의 인접한 4언절구들만을, 마틴(Martin)이 이해하였듯이[주: 위의 제3-1-(ii)-2항 참조], 오로지 수정 조치한 것이 아니라, 대신에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제80-130쪽에 있는 "Analysis of Characters, 常字雙千合釋"[주: 한문 주해(a Chinese Commentary)가 추가된 Part III를 이렇게 부름; 또한 여기에 포함된 한시(漢詩)의 본문을 버젼 B라고 부름]에 포함된, 왜냐하면 위의 제3-1-(i)_1863_2항 및 위의 제3-1-(i)_1897_2항에서 이미 고찰한 바가 명백하게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듯이, 또다른 버젼(즉, 버젼 B)의 한시(漢詩) 본문 전체마틴(Martin)에게 제시함[두 번째 제시].

 

이로써, 하사맹(何師孟, Ho Sien-sheng)마틴(Martin)에게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개의 버젼들, 버젼 A버젼 B를 제시하였으나, 그러나 마틴(Martin)은 이들 두 개의 버젼들 모두가 포함된 초판본 "The Analytical Reader"1863년에 출판하였음. 

 

게시자 주 (vi): 아마도,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개의 버젼들이 자신이 출판자인 이 책에 포함되어 있음을 마틴(Martin)이 알지 못하였거나 혹은 알았더라도, 그러한 것이, 이 한시(漢詩)의 저작권과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판단하였던 같음.

 

1863 - 1898년과 그 이후 일정 시점까지 - 마틴(Martin)은 중국 북경에 머무름. 

 

1876년 - 우리나라 조선이 개항함.

 

1880년 - "한불자전" 초판이 일본에서 인쇄되고 출판되어 우리나라 조선에 보급됨.

 

1897년 - 마틴(Martin, 70세)제2판 "The Analytical Reader"를 출판함.

 

특히, 1863년부터 1897년까지의 무려 34년의 기간 동안에 마틴(Martin)은,

(i) 하사맹(何師孟)에게 재차 요청하였고, 하사맹(何師孟)은, 위의 제3-1-(iii)항에서 이미 말씀드린, 또다른 제시를 마틴(Martin)에게 하였으며[세 번째 제시], 이에 근거하여 마틴(Martin)은 해당하는 두 개의 4언절구들의 최종 수정/바로잡음을 할 수 있었고, 그리고 더 나아가,  

(ii) 위의 제3-2항에서 이미 말씀드린 자신의 영어 번역문을 대폭 보완/수정하였음. 

 

1910년 - 마틴(Martin, 83세)제3판 "The Analytical Reader"를 출판함.

 

그리고 마지막 판본인 바로 이 세 번째 판에서, 위의 제3-5항의 말미에 있는 게시자 주 3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과거의 초판(First Edition, 1863년 판)제2판(Second Edition, 1897년 판)에서 Part III의, 제2판의 경우에 76%, 즉, 총 67쪽 분량 중의 51쪽을 차지하는常字雙千合釋 중의 주된 부분인 버젼 B와 한문 주해가 출판자 마틴(Martin) 자신에 의하여 완전히 삭제되었음.

 

8-2.

8-2-1. 본글의 제2항부터 제7항에 이르기까지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로부터 우리는 마틴(Martin, 1827-1916년)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The Analytical Reader"에 실려있는 한시(漢詩)들의 원저자가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8-2-2. 그리고 바로 이 고찰로부터, 바로 위의 제8-1항에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하사맹(何師孟)에게 적어도 세 번에 걸쳐 한 개의 한시(漢詩)의 버젼 A버젼 B를 건네 준 제3자(第三者), 즉, "The Analytical Reader"에 실려있는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버젼들 버젼 A버젼 B를 처음 건네 주었고 그리고 처음에 건네준 버젼 A버젼 B에 포함되어 있었던 오류들을 적어도 두 번에 걸쳐 점진적으로 바로잡아준 제3자(第三者)가 있었음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8-2-3.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발행한 과정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바로 이 제3자(第三者)하사맹(何師孟)에게 처음에 건네준 버젼 A버젼 B의도적으로 오류들을 삽입시켰음을 그리 어렵지 않게 인지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도적 조치를 하였던 이유들에는, 우선적으로, 만약에 바로 이 제3자(第三者)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면, 여러 차례에 걸쳐 하사맹(何師孟)으로부터 금전을 요구하기 위함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를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0) 제3자(第三者)에 의한 바로 이러한 의도적 오류들의 삽입과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적어도 두 번에 걸친, 이들 의도적 오류들을 제3자(第三者)가 바로잡는 과정들이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학덕(學德)이 있는 독자들에 의하여 명백하게 인지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함으로써, 미틴(Martin)과 하사맹(何師孟) 둘 다가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실린 한 개의 한시(漢詩)의 버젼 A버젼 B의 원저자(original author)가 아님이, "The Analytical Reader"1863년 초판1897년 제2판 둘 다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그리고 이들 둘 다를 읽는 독자들이 존재하는 이상, 영원히 견지(堅持)되도록 조치하였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8-2-4.

질문 2: 그러면, 의도적 혹은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바로 위의 제8-2-3항에서 지적한 조치를 취한 바로 이 제3자(第三者)하사맹(何師孟)의 관계는 어떠하였을까요?

 

질문 2에 대한 답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표면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게 인지되는 단순히 금전적으로 거래를 한 관계라기보다는, 더 나아가, 매우 친밀한 교우(交友)의 관계였다는 생각입니다.

 

질문 3: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실린 한 개의 한시(漢詩)의 버젼 A에 애초에 한문 주해들을 마련한 자는 누구일까요?

 

질문 3에 대한 답변: 의도적 혹은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바로 위의 제8-2-3항에서 지적한 조치를 취한, 그러나 마틴(Martin, 1827-1916년)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것이 분명한, 바로 이 제3자(第三者)라기 보다는, 하사맹(何師孟)이 선교사인 마틴(Martin)의 도움을 받으면서 수행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10월 26일자로 이미 정밀하게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바로 이 한문 주해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수의 성경 용어들이, 마틴(Martin)이 소속된 미국 개신교회의 장로회 분파에서 마련되어 또한1863년에 초판된 것으로 알려진, 성경, 즉 裨治文克陛存譯 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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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4.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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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지금까지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1) 하사맹(何師孟)은 선교사인 마틴(Martin)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미 분리되어 있는 버젼 A버젼 B의 단락들[주: 위의 제7-2항(#7)과 해당 본문 참조] 중에서, 버젼 A의 분리된 구(detached phrases)들[즉, 단락들/문단들]에 낱글자들에 대한 파자(破字) 작업을 하였고 그리고 한문 주해들을 마련하였으며[주: 위의 제4-1-(iv)항 참조], 이 주해들에 근거하여, 이미 분리되어 있는 버젼 A버젼 B"쌍천자문"의 분리된 구(detached phrases)들[즉, 단락들/문단들]에 소제목(subtitles)들을 마련하였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질문 4: 의도적 혹은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바로 위의 제8-2-3항에서 지적한 조치를 취한  바로 이 제3자(第三者)하사맹(何師孟)은 천주교 신자들이었을까요 혹은 개신교 신자들이었을까요?

 

질문 4에 대한 답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의도적 혹은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바로 위의 제8-2-3항에서 지적한 조치를 취하였다는 사실 때문에, 바로 이 제3자(第三者)는 천주교 신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마틴(Martin, 1827-1916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만국공법"에 대한 서지학 정보에 따르면, 하사맹(何師孟)미틴(Martin)의 중국어 필사자(scribe)로 임명되어 마틴(Martin)을 도와주게 된 배경을 또한 고려할 때에,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7-1916_윌리엄_마틴/1864_만국공법_서지학_정보.htm

(발췌 시작)

Martin's unfinished translation was consequently brought before Prince Gong and the Zongli yamen, who appointed four officials (for names see above)(*) to proofread the translation and granted a sum of 500 taels for printing and publication.

 

마틴(Martin)의 완료되지 아니한 번역문은 결과적으로 恭忠親王(1833-1898)과 總理衙門 앞에 제시되었으며, 그는 이 번역문의 교정을 보도록(proofread) 네 명의 공무원(officials)들을 임명하였으며 (그 이름들은 위를 보라)(*) 그리고 인쇄와 출판을 위하여 일금 500 tael을 허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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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이들 네 명의 이름들은, 바로 위에 발췌된 동일한 글의 시작 부분에 있는 Translator(s)란에 있으며, 다음과 같다: He Shimeng (何師孟), Li Dawen (李大文), Zhang Wei (張煒), and Cao Jingrong (曹景榮).

 

그리고, 다음의 자료에 의하면, Prince Gong은 恭忠親王(1833-1898), 즉, Prince Ihin (Yihin 奕訢)을 말하고 그리고 Zongli yamen은 청나라 정부 산하 總理衙門(즉, the Foreign Office)의 영문 표기이다:

http://www.chinaknowledge.de/History/Terms/zongliyam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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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하사맹(何師孟)1860년 이후에 마틴(Martin)을 처음으로/최초로 만나기 전에, 이미 개신교 신자였다기 보다는, 천주교 신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나, 필자가 이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 내용을 모르지 않았던 하사맹(何師孟)이었음을 또한 고려할 때에, 적어도 그가, 무신론적이고 유물론적인 성리학적 우주관과는 완전히 다른, 예를 들어, (i) 창조주 하느님의 현존을 인정하는, (ii) 거룩한 말씀의 강생 시점에 피조물인 동정 마리아의 자유 의지(free will)의 고유한 판단에 따른 자발적인 순명(fiat)의 고유한 역할을 인정하는, 또한 (iii) 그리스도교의 전통적 유아세례(infant baptism)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따라서 천주교 우주관에 애우 우호적인 자였음은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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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1) 1897년 제2판 "The Analytical Reader" 제49쪽 제6항 중의 영어 번역문 "early wash", 제61쪽 영어 주해 6, The Chinese commentary says, "by baptism."[졸번역: 한문 주해는, "세례에 의하여" 라고 말한다]그리고 제103쪽 한문 주해를 필히 참조하라. 특히 여기서의 세례는 명백하게, 전후 문맥 안에서, 유아세례를 말함에 반드시 주목하라

 

(2) 그리고 심지어 이 동일한 영어 주해는, 1910년 제3판 "The Analytical Reader"제61쪽에 그대로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심지어 바로 이 한문 주해가 포함된, (i) 버젼 B(ii) 1897년 제2판에까지 이 버젼 B에 부착되어 있던, 한문 주해들 모두를 마틴(Martin)1910년 제3판에서 스스로 삭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아세례의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강조하고자 함 때문이었을 것임에, 또한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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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렇지 않고서는, (i)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버젼 A에 한문 주해를 마련하는 수고[주: 위의 제4항. 사료 분석 II를 필히 참조하라], 그리고 이에 근거하여, (ii) [1862년 혹은] 1863년에 인쇄되어 배포되기 시작한 것이 분명한 별쇄본인 "쌍천자문" 및 1863년 초판 "The Analytical Reader"에 실린 한 개의 한시(漢詩)의 버젼 A버젼 B의 분리된 구(detached phrases)들[즉, 단락들/문단들]에 소제목들을 붙이는 수고 등을, 그가 수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질문 5: 그렇다면, 하사맹(何師孟)에게 적어도 세 번에 걸쳐 한 개의 한시(漢詩)의 버젼 A버젼 B를 건네 준 제3자(第三者), 즉, "The Analytical Reader"에 실려있는 한 개의 한시(漢詩)의 두 버젼들 버젼 A버젼 B를 처음 건네 주었고 그리고 처음에 건네준 버젼 A버젼 B에 포함되어 있었던 오류들을 적어도 두 번에 걸쳐 점진적으로 바로잡아준, 위의 제3-1-(iv)항에서부터 언급되고 있는, 제3자(第三者)가 이들 두 버젼들을 가지고 있는 한 개의 한시(漢詩)의 원저자(original author)일까요?

 

질문 5에 대한 답변: 결코 아닙니다.

 

(이 글의 결론 12) 위의 제2항부터 제7항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독립적인 방식으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바들에 의하여 마틴(Martin) 혹은 하사맹(何師孟) 둘 중의 어느 누구도 결코 이들 두 버젼들의 원저자일 수가 없는 바로 그 동일한 이유들 때문에, 위의 제3-1-(iv)항에서부터 언급되고 있는, 제3자(第三者) 또한 결코, 이들 두 버젼들 버젼 A버젼 B를 가지고 있는, 한 개의 한시(漢詩)의 원저자(original author)일 수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8-2-4: 특히, 위의 제3-1-(i)_1863_2항제3-1-(i)_1897_2항에 발췌된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s)들은, 마틴(Martin), 하사맹(何師孟), 혹은, 위의 제3-1-(iv)항에서부터 언급되고 있는, 제3자(第三者) 어느 누구도 결코, 이들 두 버젼들 버젼 A버젼 B를 가지고 있는, 한 개의 한시(漢詩)의 원저자(original author)일 수가 없음을 명백하게 뒷받침함(support)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 글에 이어지는 졸글/논문 [제목: 성교요지의 외유(外遊)(중국, 미국 등)의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s)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6.htm <----- 필독 권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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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150시간 (자료 조사 및 분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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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_T_SOH,1863_비치문裨治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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