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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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할아버지가 만들어 둔 구유앞에 앉아 울고 있었어요.
그 때 아기 예수님이 소년에게 물었어요.
’왜 우니 얘야 ? '
’예수님, 당신께 드릴 선물을 갖고 오지 못했어요.’
.......
’네가 나에게 줄 것이 3가지 있단다. 줄 수 있겠니 ? ’
’뭔데요 ?
자동차, 새로산 잠바, 로버트, .... 예수님 그것 말인가요 ?
약간 아깝지만 드릴께요.’
’그게 아니란다 !
그런것 때문에 내가 사람이 된 것이 아니란다’
’그럼 뭔데요. ?’
’첫째, 네 마지막 성적을 줄 수 있겠니?’
’하지만 예수님 ! 이번 마지막 성적은 ’미’밖에 못받은걸요.’
’그래 나는 벌써 알고 있다.
사람들은 나에게 좋은 것만 주려고 한단다 그렇지만 아니란다’
’예, 드리겠어요.’
’두번째는 네 우유컵을 나에게 줄 수 있겠니?’
’그건 벌써 깨진걸요.’
’그래,
바로 네가 살아가면서 깨어지고 실수할 때
그것을 늘 나에게 갖고 올 수 있겠니?’
’예, 드리겠어요.’
’세번째는 네가 엄마한테 한 말을 나에게 가져올 수 있겠니?’
’예수님, 사실은 제가 엄마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식탁을 미니까 컵이 깨졌다고 했지만 사실은
제가 고의로 깨뜨렸어요.’
’바로 그것을 나에게 가져오렴,
살면서 너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네 맘이 아닌 말을 할 수 있지.
그 러 나
그 순간 나를 생각하고 나에게 가져오렴.
그러면 내가 온전하게 해줄께.’
’가져올 수 있겠니 ?
나는 그것 때문에 이 세상에 왔고 너의 구세주가 된 것이란다.’
’네 ... 예 수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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