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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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villanova] 쪽지 캡슐

2002-08-14 ㅣ No.1801

어느덧 제가 종로성당에 발을 들여놓은지 4년이 지났군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 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질책도

 

해주셔서 그동안 무탈하게 성가대를 끌어왔던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그동안 종로성당을 와주셨던

 

신부님들,그리고 수녀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지휘자였든 나쁜 지휘자였든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4년이기에 더욱 정이 많이 들어서 머뭇거리기도

 

했지만 더욱 훌륭한 지휘자님이 오셔서 우리 프란치스코

 

성가대를 이끌어 주시기로 하셨기에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2회에 걸친 연주회가 올해에는 연결이 되질 않아 조금은

 

아쉽지만 나름대로 단원들 모두가 힘써온 만큼 내년에는

 

훌륭한 연주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떠난다고 해서 아주 떠나는 것은 아니구요, 평신도로 가끔

 

미사는 드리러 올겁니다.

 

 

그동안 성가대를 도와주신 모든 신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본당을 더욱 사랑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2002년 8월18일로 임기가 끝나는 지휘자

 

                       김동환 토마스 빌라노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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