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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48]상원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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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일수 [paulk] 쪽지 캡슐

1999-01-27 ㅣ No.454

안녕하세요.곽일수 바오로입니다. 우선 형제님을 이렇게 인터넷을 통하여 알게 해주신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저의 소개를 간단히 하면.. 우선 불행이도 지난 1월 24일 교적을 옮겼답니다.

열사의 나라 중동(경기도 부천시 중동 신도시내에소재)으로 말이죠.회사가 인천 연안부둣가에

소재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고뇌에 찬 결단??

정릉에서 태어나-정릉2동파출소 옆 권외과 아시죠?그곳이 제가 태어난 곳이죠

친구들에게 농담으로 그런답니다. 버스타다 지나갈때 인사하라고.. 앞으로 훌륭하게 될사람 태어난 곳이라고..불행이 전 의사선생님이 왕진하여 태어났지만→바로 뒤에 살았으니까요.

 

 나이는 음..음..수많은 팬들(?)에게 공개하는 것은 비밀 이구요.간단히 마이클조단보다 1살 어리구요.

한석규(영화배우.얘는 돈암동 용문고교나왔음)랑 동갑이지요.최재성,허준호랑도 같구요-- 전에

결혼 앞두고 선볼때 많이 사용했던 얘기...--그러니 제가 형제님 보다 좀 많군요.

그리고 아직 신혼입니다....1년도 안되었지요....

 현재 직장은 (구)한라시멘트 인천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답니다. 소위 돌가루 회사죠.

이상 저의 간단하나마 긴.. 소개였습니다.

 

우선 형제님에게 제가 감히 드리고자 하는 말은 본당의 단체활동을 통해 한개인이 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십사하는 것입니다. 회사업무와 개인사정상 너무 바쁘지만, 본당활동을 통하여

개인의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소규모 공동체도 중요하지만 그 근간을 이루고 있는

즉, 현재 정릉의 특성상 30대활동 남자 교우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저의 작은 경험으로

고려 할 때 단체활동이 무척 중요하고 이를 통해 많은 발전의 뿌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의 여러 체험을-너무 긴 얘기이므로 생략-생각해 볼때 아주 아주 중요하답니다.

본인 스스로도 단체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니 이는 곧 실현되겠군요.

 

 마지막으로 단체활동을 권해 보면 피난처의 모후라는 곳이 있읍니다.30대 직장인들의 모임이지요.

과거 정릉에서 청년연합회 활동을 하시던 분들이 많고 또 술들도 잘 드시고...더욱 중요한것은

레지오활동을 통하여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개인적으로 당시(94-95년) 활동 할 때 열심히 못하였지만

최근 성모신심과 성경읽기를 통해서 느꼇는데  주님께 나아가는 방법은 -주의:어디까지나 저의 개인 생각!!-

말씀(성경)을 통하여 기도하고  묵상하고 성모님의 손을 잡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이상입니다.

 

 앞으로 형제님의 좋은글 제가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바라겠읍니다.그리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정릉에서

주일 저녘7시에 미사 참례(봉헌??)한답니다.언젠가는 뵐 날이 있을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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