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RE:99]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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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한 [yeomeong] 쪽지 캡슐

1999-03-12 ㅣ No.104

처음으로 글로써 천호동에 남겨둔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군요!  증말로 오랜만이에용~~ 다들 건강하고 열심히 교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겠지요(하하하)   이 몸께서도 거기서와 마찬가지로 지존으로서의 위엄과 멋을 한껏 부리며 지내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여기에서도 보이는 것 같군요. 그것의 대표적인 모습이 홈페이지를 만든 것이겠지요. 잠깐 들어가 보았는데,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더군요. 이곳에는 아직 본당의 홈페이지도 만들지 못하고 있고, 교사회에는 양업 시스템이 들어가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만든다는 것은 꿈에도 꾸지 못하고 있고요. ``````  

얼마 안 지났듯 한데,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나갔군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그 사이에  그곳 역시도 좀더 다른 모습으로 서 있는 것 같고~~  교사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모두 강건해진 모습이고~~(그래서 몹시도 흐믓합니다.  그대들이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쳐져서~~)  늘 그대들에게 말해왔듯이 하느님께서 부르신 소명에 합당히 응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어느 작가의 말처럼 '하느님은 사냥개'이시기 때문에 한 번 그분의 눈에 들면, 결코 그 손길을 벗어날 수가 없게 되어 있답니다. 그대들도 하느님처럼 그런 멋진 '사냥개'들이 되어서, 그대들의 아이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주 멀리서(?) 그렇게 늘 기도합니다.  홈페이지 개통에 다시 한번 축하하고, 늘 기억속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잊지 않고 안부의 메세지와 연락, 그리고 만남을 해주는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기회에 또 들르도록 하지요.(하하하!!!)  

 

                                                        - 아주 먼 옆 동네에서  여명 신부가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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