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행당동 청년 여러분 안녕들 하신가요..?

아직은 밤 바람이 제법 차갑지만,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 쬐는 것이

’이제 정말 봄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저녁 미사 후에 성가대랑 전례부랑 잠시 자리를 함께 했었는데, 약간은

썰렁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참 반갑고 기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행당동 청년들이 모두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앞으로도

언제든지 기회는 있을 테니까, 그 때 다 같이 모이도록 하자구요...

우리 본당은 규모가 작아서,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베네딕도 신부님께서 지금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계신 걸로 압니다..

여름엔 청년들 모두 함께 캠프도 가고, 밴드도 조직해서 미니 콘서트도 열고...

그러나 신부님께서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셔도 우리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물론 더 나아가 저희 스스로

기획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더욱 좋겠죠... 지금 당장은 조금 어렵더라도

우리 공동체에 대하여 애정을 갖고 모두가 조금씩 더 노력하도록 합시다...

행당동 청년 여러분, 모두 화이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