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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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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숙 [sun7392] 쪽지 캡슐

2000-03-23 ㅣ No.776

안타깝게도 777이벤트는 이렇게 막을 내리고 마는군요...

 

4개의 번호를 남겨둔채...

 

그동안 혜경 언니와 함께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하고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다 헛수고가 되고 말았네요... 흑흑

 

비록 이번 이벤트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앞으로 우리 성당

 

게시판이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777이벤트에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

 

특히 알렉시오에게 고마운 맘 전하고 싶네요...

 

(3개 이상의 글을 연달아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글을 올려 준 상훈이

 

의 희생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사실 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리는 것만이 중요한 건 아닐

 

겁니다... 어떤 글을 올리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글에 공감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이겠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문장력을 갖추고 누가 봐도

 

훌륭하다고 느낄만한 내용만이 가치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회수가 높아야만 좋은 글이라고 할

 

수도 없을 테구요... 혹 이러한 생각들로 인해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고, 어려워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편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나, 어디선가 본

 

좋은 글이나, 재미 있는 유머나 , 그도 아니면 본당 교우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 인사라도 한 마디 남겨주면

 

그도 좋은 일 아닐까요..?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교우들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행당동 게시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산 성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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