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현대판 노아의 방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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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중에 딮. 임팩트란 영화가 있다. 궤도를 벗어난 어마어마한 크기의 혜성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있고, 이것을 알게된 미국정부는 혜성을 파괴시키기 위해 우주전사들을 파견한다. 혜성이 지구와 부딪히면 그 충격으로 어마어마한 먼지가 생기는데, 그 먼지는 태양을 뒤덮게 되고 암흑의 세계가 2년여동안 계속되면서, 지구상의 모든생물은 죽게된다. 미 정부는, 이런 최악의 경우 최소한의 인원이라도 살리기위해, 지하에 커다란 요새를 만든다. 결국, 혜성파괴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미국은 그 요새에 들어갈 사람들을 선발하게된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재현된 것이다. 선발기준은,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과학자. 의사, 앞으로 국가에 공헌을 하고 이익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 이탈된 혜성을 제일 처음 발견한 소년과 그 가족, 어린 아이들, 유능한 젊은이들, 그리고 각 한쌍씩의 동물들............ 결국 우주전사들이 우주선과함께, 혜성속으로 들어가 자신들의. 몸과 함께, 폭파되면서 지구는 극적으로, 구출되고 영화는 해피앤딩으로 끝을 맺지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 준 영화였다. 내가 과연 그 상황속에 있었다면, 요새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졌을까? 선발을 미 정부가 아니고 하느님이 하셨다면 상황은 또 어떻게 변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