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현대판 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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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희 [adrong] 쪽지 캡슐

1998-12-27 ㅣ No.301

   최근  영화중에  딮. 임팩트란  영화가  있다.   궤도를  벗어난 어마어마한  크기의

혜성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있고,  이것을  알게된  미국정부는  혜성을  파괴시키기

위해  우주전사들을  파견한다.

  혜성이  지구와  부딪히면  그 충격으로  어마어마한  먼지가  생기는데,  그 먼지는

태양을  뒤덮게  되고  암흑의  세계가  2년여동안  계속되면서,  지구상의  모든생물은

죽게된다.

 미 정부는,  이런  최악의  경우  최소한의  인원이라도  살리기위해,  지하에  커다란

요새를  만든다.   결국,  혜성파괴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미국은  그  요새에  들어갈

사람들을  선발하게된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재현된 것이다.

 선발기준은,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과학자. 의사, 앞으로  국가에  공헌을 하고

이익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  이탈된 혜성을  제일  처음  발견한  소년과  그 가족,

어린 아이들,  유능한  젊은이들,  그리고   각  한쌍씩의  동물들............

 결국  우주전사들이  우주선과함께,  혜성속으로  들어가  자신들의.  몸과  함께,

폭파되면서  지구는  극적으로,  구출되고  영화는  해피앤딩으로  끝을  맺지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 준  영화였다.

 내가  과연 그  상황속에  있었다면,  요새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졌을까?

선발을   미 정부가  아니고  하느님이  하셨다면   상황은  또  어떻게  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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