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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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2000won] 쪽지 캡슐

1999-04-27 ㅣ No.39

'다니엘'이라는 저의 세례명으로 아이디를 만들었더니 편지를 보내고 받을 수 없더라구요.

한글은 안된다고 하던데.. (그런데 우스운건 여지껏 '다니엘'이라는 한글로 아이디를 사용했다는 거에요.)

음.. 지금 저의 아이디는 저의 별명입니다. 이름에서 나온 별명이죠.

'이천원' 말고도 별명이 참 많아요. 이차원, 미장원..

지금 이 곳 신학교에서는 '신창원'으로 통합니다. 히~

사람들은 저를 만나면 "너 아직 안잡혔냐!?"라든지 "외출때 경찰들 조심해라!"하며 농담을 하죠. 신창원이라는 별명을 듣고 사람들은 웃지만 저는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더욱 친근감 있게 들려서 좋더라구요. (솔직히 약간 싸게 보이는 '이천원'보다는 '신창원'(현상금 5000만원!)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히~)

 

공릉동 게시판은 여전히 썰렁 하군요. 공릉동에 계신 분들보다 하계동 신자분들이 더욱 열심히 게시판을 채워 주고 계시니..(글을 올려주신 하계동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인데 본당 신부님께서 컴퓨터를 만지지 않으셔서 본당 게시판이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라도 홍보 활동을!!

 

여러분 이 글을 읽고 그냥 나가시면 섭해요.. 글을 올려 주세요!

공릉동 게시판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낙산에서.. 다니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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