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두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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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coolmari] 쪽지 캡슐

1999-09-16 ㅣ No.397

너무도 사랑스런 두성이에게..

 

얼마 남지 않았구나..

 

너랑 나랑 만난지도 벌써 1년이 되간다...

 

날라리 갔던 네가 신기하게도 먼저 웃어주고

 

어색해하던 나에게 얘기 해주고..

 

그때 생각이 날 웃게 만든다.

 

너의 글 이곳에서 보니까 너무 반갑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 선생님은 넘 좋아하는 것 알지?

 

그러나..

 

지난주 너희들의 모습은 선생님을 실망시키더구나..

 

형으로써 좀더 여유를 가질수도 있었을 텐데..

 

너희들도 그리고 너희들의 후배들도...

 

너무도 실망스러웠다...

 

너희들을 정말 믿었었는데..

 

그러나..너희가 형이기에 좋게 끝났으면좋겠다.

 

이일을 통해 서로를 다르게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구나...네가 잘 할거야..알겠지..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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