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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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KHJMICHAEL] 쪽지 캡슐

2000-02-20 ㅣ No.1278

갑자기 성당애들이 보고싶다

갑자기 성당쌤들이 보고싶다

갑자기 신부님 수녀님이 보고싶다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

그들이 보고싶다

 

 

이름이나 한번 불러 볼까나.....

 

 

우선..

역시 전례부 애들이 가장 보고싶다

준석혜연한샘한아은표상훈필구해린혜진효정

지희민지예진성윤지아현구....

그리고 이름모르는 많은 아이들(미안~)

그냥 보고싶다

 

 

성소자 모임의 애들도 보고싶다

승연누나달래누나동현휘원신규종호종우한로

현준근우동민 필정진식...

그 밖에 많은 애들 (또 미안~~)

그냥 보고싶다

 

 

그리고 이제 고3 올라가는 친구들

성무리라재식민경태훈환희정하선아승후지훈.......

그냥 보고싶다

 

 

글구..

쌤들이 보고싶다

나에게 처음으로 풍물에 대해 가르쳐주신

경준쌤 (얘듈아~~~)

영원한 나의 전례부 선배님이시며 쌤이신

지혜쌤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쌤)

역시 전례부 선배님이시며 쌤이신

허준쌤 영숙쌤 남교쌤 (전례부 만세! 우하하)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풍물반 선배님이시며 쌤이신

주연쌤(정말 고마워요 왜 고맙다고 하는 지 아시죠?)

또 작은 주연쌤두

나에게 항상 잘해주시는

지희쌤 (인사 좀 잘 받아주세요... ^^)

성가대를 1년간 잘 이끌어 주셨던

민영쌤 (저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군대간 쌤들 글구 요즘은 얼굴 뵙기가 힘든 많은 쌤들

그냥 보고싶다

 

 

우리 명일동 성당에 머무시다가 가신

많은 신부님과 수녀님

특히 박은종 신부님과

도미니까 수녀님

그냥 보고싶다

 

 

 

 

 

 

 

 

 

 

 

 

이유는 없다

다만

괜히

성당 사람들이 보고싶어지는

일요일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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