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꽁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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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신 [nuriyoo] 쪽지 캡슐

2000-08-02 ㅣ No.6295

7호선을 태워 주더군요...완전개통기념으로

어제도 오늘도...어제 집에 갈땐 모자매교회에서 나와서 축하공연과 함께 생수 1통도 주더군요...

참 기분 좋았습니다. 왜냐? 꽁짜니까?

 

요즘엔 직장에 수녀님이 안계십니다.

아이들도 소수입니다.방학이라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라서인지 적응이 안되더군요...

점심도 아이들의 방해공작 없이 조용히 먹고 있습니다.

하고싶던 일도 하고,아이들의 울음소리 대신 음악 소리를 듣고 있답니다.여유있게~

 

아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과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를 하고 있었어요,,

선생님:난 일요일에 꽃보러 갈거다~~에버랜드에~~

그러자,

영선(3세):나도 뽀뽀하러 갈거다~

효진(3세):나도 애벌레 갈거다~~

답답해진 선생님:나는 애(고침:에)버랜드에 간다고!!!

효진:선생님!나도 애벌래 갈 거예요.

 

아이들 참 재미있죠?

아이들은 들리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생각합니다.

참 순순한 아이들이기에 언제나 봐도 맑은 눈과 얼굴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울반 아이들(3세)이 전화벨 소리가 들리면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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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때오?(여보세요란 말입니다)

히~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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