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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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mayjuli] 쪽지 캡슐

2000-06-05 ㅣ No.1591

우리 음악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성공적으로 마치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다른 이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려면 보이지 않는 희생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에 대한 보답은 하느님께서 준비하시고 계시니 지금 눈에 보이는 커다란 성과가 없을지라도

그저 행복해 하십시오.

저는 개인적으로 신상옥씨의 노래를 무지~~ 좋아한답니다.

그 밤에 함께 노래 부르며, 오빠!  오빠! 하고 싶은 마음이 목까지 차 올랐지만

안해 본 행동을 하려니 잘 안되더라구요.  

할 수는 없었지만 깨달은 것은 아이들이 환호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예인을 보면 소리지르고 방방 뛰는 모습을요.

아!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고인의 기도    (최 민순신부님)

 

주여 오늘 나의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아요.

주여 기도하지 않아요.

다만, 저에게 고갯길 올라 가도록 힘을 주소서.

다만, 저에게 고갯길 올라 가도록 힘을, 힘을 주소서.

 

주여 내가 가는 길에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길 원치 않아요.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가게 하소서.

 

주여 넓고 편편한 길, 그런 길 바라지 않아요.

좁고 험한 길이라도 주와 함께 가길 원해요.

주와 합께 가도록 더욱 깊은 믿음을 주세요, 믿음 주세요.

 

 

         내 발을 씻기신 예수   (신 상옥 작사.곡)

 

그리스도 나의 구세주! 참된 삶을 보여 주셧네.

가시밭길 걸어갔던 생애.  그 분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네.

죽음 앞둔 그분은 나의 발을 씻기셨다네.  내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랑.

그모습, 바로 내가 해야 할 소명.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  당신이 아파하는 곳으로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 당신 손길 필요한 곳에

먼 훗날 당신앞에 나설 때 나를 안아 주소서!

 

  *****      *****     *****     *****     *****     *****

 

목소리도, 노래가사도, 멜로디도 너무 좋지요.

오늘도 우리 노래하며 활기차게 삽시다!

모두들 행복한 날, 되십시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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