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 관점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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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어느 골목길에 장님 한 사람이 등불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마주오고 있던 어느 젊은이가 장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앞이 보이지도 않는데 왜 등불을 들고 계신가요?"
장님은 조용히 미소지으면서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이것을 가지고 걸으면 내가 걷고 있는 것을 눈밝은 사람은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이야기는 관점의 차이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젊은이는 ’나’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았지만 장님은 ’너’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았던 것이지요. 관점은 이렇게 다른 행동양식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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