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난 빈대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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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DZ8] 쪽지 캡슐

1999-08-10 ㅣ No.952

지난번 박창현군이 저를 상대로 빈대라고 하는 글을 읽고 충격이였습니다?

전 그소릴 듣고 밤잠을 설치며 내가 왜? 이런 소리를 듣고 살아야하나 하며 옥상에 발을디딜라고 한발올리는 순간 (그러나 용기가 흑흑 )

그렇습니다 전 사실 몇번 피씨방 공짜로 했고 여자를 만나로 갈때도 천원만 가지고 가적도 있었습니다 후---

여기까지 말하기도 가슴이 아픔니다.

솔직히 그후   제가 저지를 행동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용원군 창현군과 함께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순대집을 갔을때 (아슬프다 흑흑  ) 1000원만 가지고 갔습니다.

2:그후 노래방을 갔을때   1000원만 가지고 가서 노래 많이불렀습니다.

3:몇일뒤 달맞이봉에 갔을때일입니다. 그곳에 갈때 참00이라는 음료수와 약간의 순대 ,머리고기를 사가지고 갈때 전 1000원만 가지고 갔습니다.

4:성당에서 홍근와 같이 있는데 홍근왈:아!배고파 우리 라면사먹자! 전 뜨끔했습니다.(왜냐면 돈이 없었기때문에)

그러나 아직 날 파악하지 못한 홍근이는 튀김우동을 사주는 것이였습니다>

5 :그렇게 아침을 먹은 난 점심때 까지 성당에 있었습니다.  절대로 얻어 먹을 목적으로 남아있진않았다.

집에 갈려고 한는데 저기서 희망에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이 배고파 )* 바로 제뒤엔 미카엘 선생님이----

전 이번에 새우탕라면을 -- 흑흑흑----

이것으로 이번 몇일 동안 있었던 사실을 솔직히 알려드렸습니다.

후련하군요

하지만 전이제 빈대가 아님니다.아니 이전에도 빈대가 아니였습니다.

집에는 돈이 있습니다.\\\\

제 통장이 무려 3(2개는 만원씩)    개가 있고 그안에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있는가 하면 지갑에도 꽤많은 돈이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용원군의 피씨방비도 제가 (하하)

그리고 이번에 저의 고2끼리 강촌놀러가는 회비 25000원도 지금 당장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이래도  제가 빈대입니까?

 

제가 빈대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빈대 없는 세상을 만들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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