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밴드부공연 환상이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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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80anna] 쪽지 캡슐

2000-03-02 ㅣ No.444

훗훗.나는 또 할말도 없이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본다.히히.이글을 쓰기전에 밴드부공연에관해 쓴 글을 쫙 읽어보니.내가 쓰고 싶었던 말들을 다들 다 써놨던데. 내가 또 똑같은 소리하면 지겨울래나?아니겠지?칭찬은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것이니깐.그 때 그 밴드부 공연은 정말 잊지못할거야.물론 난 밴드부가 아니지만.그래도 밴드부를 옆에서 연습하는것도 많이보고.그전부터 쭉 밴드부의 변천사를 아는 나로서는 정말 많은 발전이 된 밴드부를 보면서 정말 기뻤구.내맘이 막~설레더라구.내가 비록 스텝이었지만 한일이라고는 고작 잔심부름 쬐끔.음향조절 쬐끔.아는것도 없이 했긴 했지만.그래도 마치 내가 공연하는 것처럼 떨리고 그랬어.공연 시작하기전에는 밴드부애들 만큼이나 나도 떨렸을거야.혼자 기도도 했지.무사히 공연 끝내달라고.훗훗. 나이뽀?냐아하하하하하.헛소리얌.하느님이 내기도를 들어주셨는지, 다들 맘속으로 다 기도 했겠지만.우리를 저버리지않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하느님께 넘넘 감사드리구.솔직히 연습할때는 계속 듣는 노래 들어서 쬐끔~ 지겨워서 자기도 하고그랬지만.공연시작하니깐 사람들이 확 바뀌대~정말 열정적인 무대였어.민호오빠의 땀흘리며 노래부르던 모습.히히.드럼이 부서지도록 열정적이게 치고 넘넘 잘생긴 재호오빠. 베이스 치면서 손끝다 찢어져가면서 고생했던 승윤이 오빠.넘 안쓰러웠어.ㅜ.ㅜ배만 안나오면 정말 좋을텐데.히히.밥만먹으면 생기가 돋는 상훈이오빠.꼭 공연시작하기전에 밥을 먹어야지 제몫을 다한다니깐.히히.글구 멋있는 코러스와 리드기타였던 형남이오빠.그 헤어밴드는 잊지못할꺼야.훗훗.모두들 넘넘 멋있었구 평소에 보지못했던 모습을 봐서 넘 기분좋았구.글구 울성당 한스밴드.아~맞다!아침이지.미안.아침밴드 정말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어.여자가 봐도 정말 멋있었어.미사연주도 기대하겠어.히히.정말 쓸려니깐 계속 쉴새없이 주저리주저리 나와서 여기서 그만 끊어야겠어.쪼금만 쓰려구 그랬는데.왜케 많이 쓰게됐는지.내글 읽느라구 지겨워하겠군.히히.아~맞다.안나선생님이 떠나시지요?안나선생님~안녕히 잘가시구요.몸건강하세여.안나선생님의 빈자리를 채워줄 재호오빠.아니.다니엘 선생님이 있으니깐.글구 광선생님도 있으니깐.밴드부 더 잘해서 제2회 밴드부 발표회때 오셔야죠?그쵸?히히.진짜 난 그만 써야할 필요성을 느꼈어.여기까지 지겹게 읽어주셔서 넘고맙구여.다들 주일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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