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아~ 이게 얼마만의 작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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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희 [maree] 쪽지 캡슐

1999-12-10 ㅣ No.581

아 이게 얼마만의 작성인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성당 컴이 인터넷이 안돼서 이제야

 

피씨방 와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그동안 못본 글들을 읽느라 40분 걸렸습니다. 욜리

 

힘들군요. 참으루 할말이 많은 저로써는 말이지여..

 

우선 3가지로 요약해 올리지여.

 

하나.

 "중고등부 문학제에 지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늘 외로움과 무관심속에 문학제 연습을 하는 저희 아이들에게 신자분들의 작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번 건내는 관심의 인사가 저희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모릅니다.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들이 좀 더 세상에 나아가는데 하나의 디딤돌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두울.

 "쌈장님,제가 그대로 물러설줄 아셨죠?"

 

하핫! 오래전 저는 쌈장님께 복수를 하겠다구 껄떡이던 박마리아입니다. 근데 이젠

 

껄떡안키루 맘먹었습니다. 이젠 대희년이잖아여...but!그렇다구 아직 끝난것은 아닙죠~

 

좀만 기둘리십쇼. 올해가 가기전에 제가 특종하나 실어드리죠.

 

세엣.

 "신부님~ 아직도 700차 생각 없으세여?"

 

사람들이 금새 글을 올리더라구여 그래서 생각했는데 말이죠 1000차 어때여? 라스트

 

한판!1000차! 죽이지 안나여? 물론 신부님은 사비 나가시니 조금은 맘이 아프시겠지만

 

그래두 그 공으루 이젠 많은 사람들이 게시판을 찾잖아여~?그니까 마지막으루 한번만 제가

 

교사생활 끝마치기 전에 꼬옥 타서 기증좀 하게 해주세여 간절히 부탁합니다.

 

p.s.일일호프, 신부님 덕택에 넘 잘놀구 잘 먹구 고3하구 함께하는 좋은

 

자리됐습니다.캄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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