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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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4-01-05 ㅣ No.7717

저희 본당에 신학생이 한사람더 생겻슴다

조정래학사의 형인 영래

대학졸업하고 군대갔다오고 그리고 선택을 한 늙은 신학생임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도 깊고

행동도 건실하고 생각의 심지도 깊고 어른같은 느낌을 주는  

아주 괜찮은 녀석임다

넘 괜찮아서 여자아해들이 눈독들일지 모르니

교우분들께서는 접근하는 여자아해들의 머리끄댕이를 잡아서

근접치못하게 하시길...

지난번 서품받은 박지훈 신부도 참 신부같다라는 느낌을 주엇는데...

이번에도 괜찮은 녀석이 신학교를 들어가는 것을 보니

아마도 상계동 교우분들께서 기도생활을 깊이 하신 영향이 아닌가 함다

모쪼록 좋은 사제로 클수있도록

많은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마음의 병을 앓는사람들에게 치유자가 되는 좋은사제 되기를 기도부탁드림다

저는 이번에 이친구를 신학교에 보내면

아들이 둘이 되는 것임다

하나는 신부가 되었고...

빈민사목을 하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사는 아주 자랑스런 아들이지요

아들신부를 열둘만 만들어서

한달에 한본당씩 들러서 보좌노릇을 하며 노년을 보낼가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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