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안녕하세요?

 세검정 중고등부 교사회의 재간둥이 정유미 효임골롬바 입니다.

오늘 저와 진우형 아오스딩 선생님, 곽효주 루시아 선생님 이렇게 세명이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에 레크레이션 연수를 받으러 갔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뙤약볕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열심히 춤을 췄습니다.

 그러나

 고속버스 그늘아래 순서를 헤매며 남들과는 다른 동작을 취하는 3명이 있었으니

바로 저와 진우형선생님, 곽효주선생님 이였습니다.

 그 동작은 심히  남들과는 달랐고,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넘어서 혐오감까지 주는 아주 괴상한(?) 동작이었기에 혹시 다른 사람이 볼새라 세검정 이라고 써있는 명찰을 뒤로 돌려매는 애성심(?)..(성당을 사랑하여 사람들에게 어떠한 추한 모습도 보이지 않으려는 X자존심)을 발휘하였습니다.

 진정한 랩퍼는 춤을 추지 않는다고 말도안되는 억지를 피던 진삐리리 선생님(우형아 각자 사생활이 있으니까 이름은 않쓰마..)

 자신은 몸치(?)라며 음치, 방향치 이후 최고의 추한치(?)를 보여준 곽삐리리...

(효주야 너는 사랑하는 후배니까 이름 않쓰마....)

 레크연수비 8000원이  아까워 아줌마 정신을 발휘한 정삐리리....

 혹시 요즘 무료하시거나 , 뭔가 쇼킹한 일을 바라시는 분 ...어떠한 역겹고 추한 모습도 참아낼수 있는 참을성이 강하신분...심장이 강하신분은 연락주세요.. 보여드리겠습니다.

 단 임산부나 노약자 심신허약자는 주치의의 허락이 있을시에만 보실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