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참고마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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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범 [xkswkchs] 쪽지 캡슐

2001-09-15 ㅣ No.4428

너무 촐싹 맞게 굴다가... 좀 마니 다쳤죠..^^

 

병원서 수술도 받고... 일주일간 고생했죠....  

 

지금은 수술한거 다 빼고 퇴원했습니다..

 

콧대를 좀 세웠는데.. 변한건 없네요^^

 

근데 아직도 아푸네여ㅠㅠ

 

코막고 입으로만 뭐든지 해보세요^^ 죽슴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와서 놀아주고 힘들게 해주었던.. 분들....

 

하영이 누나 규철이 효란이 선영이 송수? 이혁이 동길이

 

보영이 창호 혁후니형 청이형 창영이형 지후니형

 

마리아 샌님, 라파엘라 샌님, 문선생님, 보라 샌님. 그외 내 친구들과 아주머니들..

 

병원에 있으면서 그동안 헛살았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아파서 고통받고 있을떄 옆에서 기도해 줄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거...

 

정말 돈보다 무엇보다 소중하고 조은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는 반면 난 여태까지 뭐했나 후회가 됩니다..

 

내 욕심만 채우기 위해....

 

과연 난 그들을 위해 기도 해주거나 말한번 더 건낼수 있을까....

 

병원에 있으면서 정말 기도 마니 했어요..

 

수술 받을떄나 일어났을떄 아플떄 잠자리에 들떄....

 

앞으로는 열심히 하느님 믿을겁니다...^^

 

별일도 아닌거 같고 너무 소란 피운거 같네요...

 

매일 매일 와서 간호해준 규철이... 하영이 누나... 선영이...

 

웃으면 안되는데 와서 웃겨줘서 정말 아푸게 햇던 혁후니형^^

 

그외 친구들과 선생님들....

 

비록 내 모습은 거지 처럼 초라하기 그지 없었지만...

 

그런데도 매일 와서 챙겨주고 안부물어주고 기도해줘서 고마워!!!..

 

특히 규철아... 하영이 누나... 정말 고마웠어요^^

 

내일 성당 갈수있음 갈께요^^ 한마리의 팬더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느님 저에게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사람들을 만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앞으로는 신중하게 행동하고 다닐께요,,^^

 

정말로 고맙고... 감사해요..

 

                                아차 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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