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나? 서구 호만쓰꼭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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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구 [print] 쪽지 캡슐

2000-03-16 ㅣ No.1280

정말 오랜만이군... 형 아버님께서 많이 걱정하시더라구.. 그 병(?)은 아무나 쉽게 걸릴 수 없는 병이야! 다년간 쫙쫙 마셔줘야 비로소 증상이 쬐끔 나타난다고나 할까? 참고로 나는 돌이킬 수 없게 되었지만... 반갑다. 솔직히 몸이 안좋다고 그래서 쬐끔 걱정했었는데.. 다행이군. 근데 원래 몸매도 안좋잖아! 힘든 교감자리에 있는동안 어떻게 형이 살이 안빠졌는지, 교감을 열심히 안한 거 아냐? 교감을 무사히 마친 형을 진심으로 쪼끔 존경한다. 앞에 이형택 글을 봤는데, 역시 이형택은 날 실망 시키지 않는군.... 별 내용없는게 말이야. 참! 신시원 여사가 편지를 보내 왔는데.. 형 얘기는 2장의 편지 중에 단 한줄(솔직히 말하자면, 반줄) 써 있더군.. 그리고 전화통화두 했지. 많이 힘든 것 같애.

면회? 내가 3월중에 한번 가주지. 거기 PX(?)있나? 뭐 사가야 되나? 하여튼 잘 지내구 이제는 여자보다는 주님을 사랑하도록 노력해봐! 제발. 이 쓰레가!(기분 좋은데? 쓰레기라는 말이 그리 나쁜 건만은 아니었네) 잘 사러 그럼 안녕.

   -이 모든 말씀 우리주 이서구(보니파시오)를 위하여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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