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엘리야 신부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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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아 [kangatha] 쪽지 캡슐

1999-07-12 ㅣ No.235

찬미예수님..

 

아주 아주 무더운 날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윤아에요.. 오랫만이지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지요.

 

전 방학을 맞이하여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월, 수, 금 영어 수업을 받고

 

있지요.. 나머지 공부는 절대 아니구요.. 제 할일 하겠다고 교사회 관두고선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내서 참 한심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구요.. 가끔 교사회합실에 기웃거리고는

 

있지만 영 선생님들께 죄송해서..

 

신부님.. 뵙고 싶네요.. 다시 또 연락 들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몸에 해로운 것들은

 

조금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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