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어제 성소주일...

신학교에 방문해 주신

요한 신부님과 데레사 수녀님, 자모회 어머님들과 전 회장님, 그리고 주일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내린 비만큼이나 뜻밖이어서 그랬는지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남들만큼 잘 살거나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는데,

과분한 사랑을 받는 것 같네요.

아직도 제 안에 그 따듯한 마음들이 자리하고 있나 봅니다.

손님으로 오셨는데, 제대로 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월...성모님의 특별한 전구가 있으시길 기원하면서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