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본당신부입니다

인쇄

강귀석 [keysuk] 쪽지 캡슐

1999-12-31 ㅣ No.806

세기의 마지막 날을 차분히 보내고 있습니다.

2000년을 함께 같은 공간에서 맞는 여러분에게서 형제애와 더불어 동지애(?)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제 몇시간 뿐이 안남았지만 아주 잘쓰고 싶습니다.

아껴서 아껴서 쪼금.... 의미있게....

이 한 세기 단 몇 점이라도 점수를 더 받고 싶은, 마지막 시험 전의 초치기(?) 같은 심정입니다.

 

새로운 2000년, 우리 본당 가족 모두에게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도 하면서 이 세기의 마지막 시간을 보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을 준비를 합시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