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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나자렛 사람 으로 불리는 이유 [성경공부] [성경해석] 1114_나자렛사람들 782_ 28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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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렛사람들 - 2 [175.115.219.*]

2011-10-25 ㅣ No.1123

 
 
질문: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는데, 왜 나자렛 사람 예수라고 하나요?
 
----------
 
답변:
 
+ 찬미 예수님!
 
1. 
1-1.
 '예수님께서 "나자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는 언급은, 가해 성가정 축일 복음 말씀(마태오 2,13-15.19-23)제23절에 있습니다. 
 
1-2. 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으나, 예수님께서 성령에 의하여 동정 마리아에게 잉태되신 곳은 "나자렛"이었습니다(루카 복음서 1,26) 그리고 성장하신 곳도 "나자렛"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세례자 요한이 당신의 명령에 의하여 집전한 세례에서 "성령에 의한 기름부음받는" 세례를 당신께서 받으셨음을 공생활 초기에 직접 공적으로 확인하신 장소도 "나자렛"의 한 회당에서였습니다(루카 복음서 4,16-19).
 
이에 대하여, 관련된 성경 본문들을 더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합시다.
 
1-2-1. 다음은 나해 대림 제4주일 복음 말씀인 루카 복음서 1,26-38, 그리고 마태오 복음서 제2장 전문입니다:
 
[루카 복음서 1,26-38]
예수님의 탄생 예고
26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마태오 복음서 제2장]
동방 박사들의 방문
1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임금을 비롯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랐다.
4 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았다.
5 그들이 헤로데에게 말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사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6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주요 고을 가운데 결코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보살피리라.’”
7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고서는,
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에 관하여 잘 알아보시오. 그리고 그 아기를 찾거든 나에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
9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10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11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12 그들은 꿈에 헤로데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
 
이집트로 피신하시다

13 박사들이 돌아간 뒤, 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너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 버리려고 한다.”
14 요셉은 일어나 밤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15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헤로데가 아기들을 학살하다
16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크게 화를 내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보내어, 박사들에게서 정확히 알아낸 시간을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 온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17 그리하여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8 “라마에서 소리가 들린다.
울음소리와 애끊는 통곡 소리.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이집트에서 돌아오시다
19 헤로데가 죽자, 꿈에 주님의 천사가 이집트에 있는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20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거라. 아기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죽었다.”
21 요셉은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갔다.
22 그러나 아르켈라오스가 아버지 헤로데를 이어 유다를 다스린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가기를 두려워하였다. 그러다가 꿈에 지시를 받고 갈릴래아 지방으로 떠나,
23 나자렛이라고 하는 고을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이로써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는 나자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2-2.
다음은 나해 성가정 축일 복음 말씀(루카 복음서 2,22-40)의 제39-40절들, 그리고 다해 성가정 복음말씀(루카 복음서 2,41-52)의 제51-52절들 을 포함하는 루카 복음서 제2장 전문입니다:
 
[루카 복음서 제2장]
예수님의 탄생(마태 1,18-25)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되었다. 
3 그래서 모두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4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5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6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 날이 되어, 
7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천사가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다
8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9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10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11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13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목자들이 예수님을 뵙다
15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16 그리고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할례와 작명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다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시메온과 한나의 예언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예수님의 유년 시절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예수님의 소년 시절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43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49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51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52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루카 복음서 4,16-30]
나자렛에서 희년을 선포하시다(마태 13,54-58; 마르 6,1-6)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22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면서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3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들며, ‘네가 카파르나움에서 하였다고 우리가 들은 그 일들을 여기 네 고향에서도 해 보아라.’ 할 것이다.” 
24 그리고 계속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26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27 또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28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29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3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1-3. (결론)
이상 살펴 본 바로부터, 우리는, 사람으로 오신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지역에 있는 "나자렛"으로 불리는 곳에서 잉태되셨으며 그리고 성장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세례자 요한이 당신의 명령에 의하여 집전한 세례에서 "성령에 의한 기름부음받는" 세례를 당신께서 받으셨음을 공생활 초기에 직접 공적으로 확인하신 장소도 "나자렛"의 한 회당에서였음을(루카 복음서 4,16-19) 알 수 있습니다.
 
2. 다른 한 편으로,  

여기를 클릭하면
, <----- 필독 권고.
 
가톨릭 성가 제98번 1절 가사에서 언급되고 있는, "이새의 지파에" 라는 표현의 근거인 이사야서 11,1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본당의 전례 봉사자들 및 성가대 봉사자들께서는 필독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3. 
3-1.
 다음은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1"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엮은이: 소순태) 성가정 축일 복음 말씀(마태오 2,13-15.19-23)의 제23절 및 이 절에 대한 해설입니다:
 
23 나자렛이라고 하는 고을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이로써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는 나자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위 구절에서 인용한 글귀는 구약 성경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나자렛(Nazareth)이란 단어는 구약 성경에 언급되고 있지 않다. 이 인용에 대한 가장 가능성 높은 설명은 다음과 같다. 즉, 이사야서 11,1의 히브리 사본(Hebrew text)의 구절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shoot)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nezer)이 움트리라.”에 근거한 재담(wordplay)이라는 것이다. 가톨릭 교회의 공식 언어인 라틴어로 기록된 불가타 성경을 집필한 성 예로니모(Saint Jerome, 340-420년)는, 그의 이사야서 11:1 주석에서 ‘나자렛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음은 이사야 11,1에 기록된 예언이 예수님께서 아브라함(Abraham)과 다윗(David)의 전체 자손(race)의 새싹(nezer)으로 실현된 것을 뜻한다고 서술하였다.
 
3-2. 그리고
 
 
가해 성가정 축일 복음 말씀(마태오 2,13-15.19-23)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을 읽을 수 있습니다.
 
3-3. 그리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에 의하여 [당시의 교황 우르반 4세의 명령에 따라] 가톨릭 교회 교도권의 사용을 위하여 신약 네 복음서들의 주석집으로 편집된, Golden Chain(Catena Aurea)에 주어진 마태오 복음서 2,23에 대한 주석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위의 제3-1항제3-2항에 주어진 해설들의 근거 문헌입니다.
 
3-4. 혹시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 적극 추전합니다. [주: 옛 출처]

https://terrasanta.tistory.com/ [2023-12-27; 새 출처]
 
나자렛 지역의 성지들에 대한 김상원 테오필로 수사 신부님의 게시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대단히 좋은 내용들과 사진들을 담고 있는 글들이오니, 또한 성경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께서도 많이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김상원 테오필로 수사 신부님께서는 2006년 7월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으며, 2010년 8월 이후부터 예루살렘의 예수님 무덤 성당에서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2년전 7월에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오는 커다란 혜택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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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살펴 본 바에 의하여,
 
하느님이시며 또한 사람이신, 예수님께서 "나자렛 사람"으로 불리는 이유(위의 제1-3항)에 대한 근거들을 성경 본문에서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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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가톨릭의 예수와 나자렛 예수는 얼마나 같을까요? - 필독권유 [종교다원주의] [Jesus_Seminar] [사해문서]
 
작성자   소순태(sunsoh)  쪽지 번  호   145027
 
작성일   2009-12-18 오후 8:31:46 조회수   130 추천수   
 
 
 
+ 찬미 예수
 
 
어떤 분이 그러한 질문을 이곳에 올려보라고 하였는지 모르지만,
 
아래에 말씀드리고 있는 개신교측 자유주의 신학 교수들의 모임인 Jesus Seminar 측의 주장에 적극 동조하고 있는 분이 확실하기에,
 
그 분은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전적으로 순명하는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1.
다음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일반 알현 강론 말씀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과 당신의 제자들이 행하였던 기적들, 이적들, 그리고 표징들을 전혀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

복음서들에서 예수님의 기적들이, 인류의 역사 및 세계의 역사에 이미 시작한, 하느님 나라에 대한 표징(signs)들로서 제시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하느님의 영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마태오 복음서 12,28)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지 기적들에 관하여 말해질 수 있거나 혹은 이미 말해졌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이것은 그리스도교의 호교론자들에 의하여 답변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귀속되는, 그리고 심지어 “당신의 이름으로 활동 중인” 당신의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귀속되는, “기적들, 이적들 그리고 표징들”을 믿을 만한 복음서 문맥으로부터 분리할 수 없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로부터 복음서들이 주로 비롯되는, 사도들의 설교들에서,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은 최근의 과거에 발생하였기에 그리하여 역사 비평적 관점 하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이러한 놀랄 만한 사건들에 관한 목격자들의 증언을 들었습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그들은 이들이 복음에 포함되었음에 대하여 놀라워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시기들의 반대들에 상관없이, 한 개의 문제(one thing)가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의 참된 원천들로부터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사도들, 복음사가들, 그리고 초기 교회 전체는 이들 기적들 각각에서 자연과 자연 법칙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지고한 힘을 보았습니다. 하느님을 성부, 창조자 그리고 피조물의 주님으로 드러내시는 당신께서, 당신 고유의 힘으로써 기적들을 행하실 때에, 성부와 한 본체이시며 그리고 피조물에 대한 주님 되심에 있어 성부와 동등하신, 성자(Son)로서 당신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

출처: 그리스도의 기적들 - 구제에 대한 표징들
일반 알현 - 1987년 12월 2일
요한 바오로 2세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93.htm 
(클릭하여 전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
다음은,
 
그러한 이설 질문을 제시한 후에 모여서 투표를 하여 결정하는,
 
개신교 측 자유주의 신학 교수들의 모임인 Jesus Seminar에 대한 Time지 글 모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
 
만약에 예수가 The Lost Gospel 제목의 책에 있는 자신의 말들에만 해당한다면, 그는 The Five Gospels 제목의 책에 있는 자신의 말들을 거의 붙잡고 있지를 못한다. 이 책은 (Crossan을 포함하여) Jesus Seminar에 속하는 74명의 성서 학자들의 저작물이다. 한 해에 두번씩 만나서는 이 집단은 고의의 연극적임과 함께 각 복음서 말씀의 진위에 대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대사들 중의 어느 것들이 다른 것들보다 더 거룩한지를 나타내기 위하여, 한 개의 상자 안으로 색깔로 구분이 되는 구슬들을 던져 넣음으로써, 투표를 한다. 가장 최근의 경기(round)는 The Five Gospels 제목의 책으로 출판되는데, 이 책은, 예수님의 말씀들을 빨간 글자체로 표시하는 붉은 글자 성경들을 풍자하여서는, 추측컨대 진짜로 생각되는 말씀들은 붉게 색깔로 인쇄하고 다른 말씀들은, 신빙성에 대하여 낮아지는 순서로, 다른 색깔로 인쇄한다. 본문은 쾌활한 새로운 구어체 번역이다(박스 기사를 보라). 정확하게 예수님 말씀들 중의 82%가 진짜가 아니라고 판결된다.  
 
그런데 무엇이 다섯 번째 복음서일까? 그것은 토마스 복음서(the Gospel of Thomas) 제목의 책을 말하며, 이 책은 교부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는 이 책이 이단인 영지주의 분파(Gnostic sects)들의 생각들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 책은, 다음과 같이, 베드로가 마리아로 불리는 여인을 제자들로 이루어진 일행으로부터 쫓아내려고 시도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꾸짖는 것으로 끝난다: 베드로는 "여성들은 생명을 받을만 하지 않다" 라고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보아라, 내가 그 여인이 남성이 되도록, 그리하여 그 여인이 또한 너희들 남성들을 닮은 살아있는 영이 될 수 있도록, 그 여인을 인도할 것이다. 이는 자신을 남성으로 만드는 모든 여성들은 하늘 나라 (heaven's kingdom)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답변하신다. 토마스 복음서에 있는 세 개의 문장들이 이 세미나의 판결에서 가망성 있는 예수님의 말씀들로서 살아 남는다. (이 세미나의 구성원들은 이 마리아 구절을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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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Jesus Seminar는 복음서들에 보고되어 있는 그리스도의 실제 말씀들의 무게를 달았으며,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들에 있어 당신께서 그 말씀들을 말하지 않았음에 동의하였다. 지난 가을에 이들은 (마리아의) 동정 잉태(Virgin Birth)를 생각하였으며, 그리고 96%는 이것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음에 동의하였다. 그리고 지난 달에, 부활 시기에 때를 제대로 맞추어, 이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주제를 택하였다. 기자들에 대한 초대는 이 전문가들이 "그리스도교 믿음의 민감한 곳 가까이에까지 구멍을 뚥을 것임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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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자들은 Jesus Seminar 구성원들의 신학을 버리는(discard) 반면에, 중도의 성서 교수들은 이들의 학문을 거부한다(reject). 이 학자들은 자유주의자들이 매우 재빨리 거부하는 바로 그 단언(assertion)을 증명하기 위하여 꼭 같이 엄격한 조사의 기준들을 사용한다. 첫째, 이 학자들은, 회의론자들이 신약 성격이 십자가 형벌이 있은지 오랜 후에 신약 성경이 기록되었으며, 그 결과, 원래 사도들에 의하여 경험하게 되었던 사건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두 번째 세대의 의제와 믿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에 대하여, 논쟁한다. 복음서의 가장 오래된 사본이 무엇일까에 대하여, 많은 목격 증언자들이 주변에 살아 있으면서 어떠한 부정확함에 대하여서도 항의할 때인, 기원후 70년에까지 연대를 매기는, 1월달에 발표된, 바로 그 소문난 발견에 의하여, 이 접근 전체의 효력이 약화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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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위에서 말하는 가장 오래된 복음서 사본은, 다음의 영문 글들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두 번째 자료에 상당히 자세한 설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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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67.htm
(또한 클릭하여 전문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3.
다음은,
 
위의 참고 자료와 관련한 동영상 영어 강연들의 모음입니다.
 
특히, 칠십인역 그리스어 구약 성경의 중요성,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사해 문서들의 중요성, 그리고 쿰란 제7번 동굴에서 발견된 사해 문서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에 대한 고고학자들의 증언들을 동영상으로 보며 들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60.htm
(또한 클릭하여 꼭 읽고 또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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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위에서 살펴 보셨듯이
 
Jesus Seminar는,
 
이들 고고학적 자료들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 
 
개신교 측의 자유주의 신학 교수들의 모임으로,
 
자체적으로 투표를 하여, 예를 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정하는 집단입니다.
 
 
즉, 역사적 예수신약 성경에 기록된 예수와 얼마만큼 다른가를, 자신들만의 투표로 결정하는 집단입니다.
 
 
그리고, 이런 집단의 주장에 현혹되지 말라는 것이 바로 위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일반 알현 강론 말씀 중의 가르침입니다.
 
 
 
참고 1: 다음의 글은 베네딕토 16세 교황님 지지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Ratzinger Fan Club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Jesus Seminar가 그동안 어떠한 역할을 해 왔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내용이라 또한 번역문과 함께 올려드립니다.
 
저자에 관한 소개: Dr. Blosser is currently Professor of Philosophy and Associate of the Center for Theology. at Lenoir-Rhyne College in North Carolina.
Blosser 박사는 현재 미국 North Carolina 주에 있는 Lenoir-Rhyne College, 철학과 교수 및 Center for Theology(신학연구소)의 회원입니다.
 
In fact, in The Bible in Modern Culture: Theology and Historical-Critical Method from Spinoza to Käsemann (1995), R.A. Harrisville and Walter Sundberg describe Protestant liberalism as essentially an "intellectual appendage" to German historicism. Historicism opens the door to the kinds of deconstructive impulses chronicled by Luke Timothy Johnson in The Real Jesus -- deconstructive impulses embraced with a vengeance by Robert Funk's notorious Jesus Seminar, tacitly accepted by many diocesan seminaries whose administrators recognize their own incompetence to assess them, and unwittingly transmitted in too many parish Bible studies. All too often, instructors uncritically accept the results of scholarship that references "form criticism," "redaction criticism," "source-theory," and hypotheses like "JEDP" and "Q" (supposed sources used by biblical writers), without realizing that they are thereby transmitting, in many cases, theories about the Bible saturated with the relativist biases of liberal Protestantism or secular anti-supernaturalism.
 
사실, The Bible in Modern Culture: Theology and Historical-Critical Method from Spinoza to Käsemann (1995) 제목의 책에서, R.A. Harrisville and Walter Sundberg는 개신교 자유주의를 본질적으로 독일의 역사주의(historicism, 역사 연구에 있어서의 실증주의)의 “지성적 부속물(intellectual appendage)”로 설명한다. 역사주의는, Luke Timothy Johnson에 의하여 그의 The Real Jesus 제목의 책에서 연대순으로 나열된, 일종의 탈구축(脫構築) 방법으로 논하는 충격(deconstructive impulses)들로의 문호를 개방하는데, 탈구축(脫構築) 방법으로 논하는 충격(deconstructive impulses)들은 Robert Funk의 악명 높은 Jesus Seminar에 의하여 극단으로(with a vengeance) 받아들여졌고, 신학원의 관리자들이 이 충격들을 평가를 할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많은 교구 신학원(semitaries)들에 의하여 암묵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그 결과 부지불식간에(unwittingly) 너무도 많은 본당 성경 공부(parish Bible studies)들에 전달되었다. 다들 너무 자주, 강사들이 “form criticism(형식 비판),” “redaction criticism(편집 비판),” “source-theoy(출처론)", 그리고 (Jehovah, Elohim,  Deuteronomy, priestly의 약자인) ”JEDP" 및 (성서 저자들에 의하여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출처들인) “Q" 등과 같은 가설들을 인용하는 학문의 결과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데, 그리하여 자신들이, 많은 경우들에 있어, 자유주의적 개신교 교리(liberal Protestantism)에 기인하는 혹은 세속의 반초자연주의(反超自然主義, anti-supernaturalism)에 기인하는 상대주의자들의 편견(relativist biases)들이 배어든, 성경에 대한 이설들을 전달하고 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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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비평"에 근거한 성경 해석의 허구성에 대하여
 
작성자   소순태(sunsoh)  쪽지 번  호   141186
 
작성일   2009-10-10 오전 10:36:29 조회수   274 추천수   6
 
 
 
+ 찬미 예수
 
 
며칠 전에 안내해 드렸던,
 
"이설"을 창조하는 자유주의 개신교 신학자들의 모임으로, 타임지에 소개된 Jesus Seminar에 관한 영문 기사들 중에서 발췌한 부분들에 대한, 졸번역을 조금 전에 끝냈습니다.
 
신앙 생활에 열심이신 그리스도인들(개신교 신자 포함)이 제대로 아셔야 할 내용들이다 싶어,
별도로 시간을 내어, 영문 아래에 직역 번역을 하여 붙였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영문/우리말 번역을 함께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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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는 다음의 두 종류의 가르침들이 담겨 있습니다.
 
작성자   소순태(sunsoh)  쪽지 번  호   145363
 
작성일   2009-12-21 오후 12:48:58 조회수   96 추천수   
 
 
 
1. 교의(dogmas)들
 
여기에 해당하는 가르침들은, 심지어 교황님도 의심할 수 없는 신법, 즉 하느님께서 계시로써 드러내신 법에 해당하므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참 진리입니다.
 
2. 교리(doctrines)들
 
교의가 아닌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가르침들을 말하며, 모두가 교의들로부터 도출되는 가르침들로서, 교의들로부터 점점 우리들의 일상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가르침들은, 시대와 장소에 따른 우리들의 삶, 사고 방식이 다른 관계로, 개별교회(지역교회)의 교도권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의 윤리, 윤리적 양심 등에 관한 가르침들은 대개가 여기에 해당할 것입니다.
 
 
이상, 매우 간략하게 말씀드렸는데, 부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참 전에 한 번 말씀을 드렸던 내용의 간략한 요약입니다.
 
 
참고: 이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동일한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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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태님... 나자렛 예수님과 가톨릭 예수님은
 
작성자   ㄱㅇㅈ 번  호   145362
 
작성일   2009-12-21 오후 12:38:03 조회수   5 추천수   1
 
얼마나 다를까요?
 
아니면 얼마나 같은가요?
 
이것이 이단적인 물음은 아니었을겁니다.
 
전 아리우스가 누군지...
 
그게 뭔지도 알지도 못하고 별로 상관하지도 않습니다.
 
저 밑에 보니 한스큉이시라는 분이 지속적으로
 
나는 왜 그리스도인가? 에 대한 물음을 지속해 나가셨다고 합니다.
 
 
어찌 이런 물음에 대하여 저에게 Jesus Seminar 진 뭔지...
 
아니 그런 신학하는 분들을 제가 어찌 압니까?
 
그런 분들에게 저를 같이 끼워팔기로 매도를 하신것에 대해 클린에 신고하였더니
 
그 신고를 지웠다고 하시더군요...
 
 
제발 부탁입니다.
 
그냥 어떤 추측도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글을 그것 자체로만 보아주시면 그런 분란은 생기지 않을겁니다.
 
 
가톨릭교리서는 절대불변의 것입니까?
 
천년간 변하지 않고 내려오는 성경과 같은것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하느님을 성경을 잘 이해하고 바라보게 해주는 지침서 같은것 아닙니까?
 
<----- 추측 혹은 누가 이런 무식한 주장을 하던지요? 가톨릭 교회 교리서 및 살아 있는 교회의 가르침들에 담겨 있는 성전(Sacred Tradition)은, 글로 기록된 성경(Sacred Scripture)과 함께 사도 전승(Apostolic Tradition)을 핵심으로 구성하기에, 트리엔트 공의회는 이들 두 개를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천명하였습니다.
 
예수님 말씀은 변하지 않지만...
 
교리서는 무수히 변해왔고 변화해 갈것입니다.
 
<----- 이런 생각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새해 맞이 덕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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