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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영 [goodforyou] 쪽지 캡슐

1999-10-27 ㅣ No.323

『 매일 당신이 만나는 사람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구하오니 오늘 하루 내가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이렇게 아침마다 기도하도록 합시다.』

 

      이제야 교사회 주소록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제야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5명의 주소를 더 알아내는데 3개월 반이 걸렸습니다. 너무들 합니다...

      "서로 어렵지만 메일이 오가는 가운데 선후배의 끈끈한 정이 이어진단다."

      누군가의 말입니다.

       

      정수야, 고생 많이했다. 왜 그 쪽지는 가져가서 이 고생을 했니...

      그리고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메일을 한동안 보내지 못했는데...

      다들 미안하구만..

       

      좋은 가을날이다.

      시험이 끝났다면, 만사 제치고 한 번쯤 떠나는 것도 젊음이겠지.

      내가 좋은 코스를 소개해주지.

       

      의정부역에서 떠나는 한탄강 가는 교외선을 타보렴. 매시간 있음. 차비도 매우 저렴.

      왕복 3시간에서 4시간이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음. (나는 상습적으로 갔지...)

      종착역은 "신탄리". 작은 시골 마을인데, 역 근처에 작은 식당이 있거든,

      그곳에서 김치찌개와 소주 한 잔! "정말, 끝내줘요...."

      아니면 중간에 소요산 역이나 한탄강 역에 내려도 아주 좋아요...

       

      방과 후에 떠나는 가을여행으로는 만점짜리라고 하고 싶다.

       

      기쁨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키워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하루하루 사랑받고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첨부파일: 초등부.hwp(2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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