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3909]마티아 학사님!

인쇄

한주영 [Serina99] 쪽지 캡슐

2000-08-24 ㅣ No.3911

마티아 학사님!

 

여름 내내 정말 수고가 많으셨지요?

 청년캠프며 캠프 강평회 일일이 참여해서 도와주시고, 그리고 저희 성서모임에 참관하셔서 출애굽 연수 다녀오신 것을 비롯해서 여러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참 고맙습니다.*^^*

...

학사님의 부채를 보면

 그 수난(?)의, 땀의 여름을 알 수가 있지요.

 다 헤어져서 수술을 몇 번이나 받은 애정-집착이라고도 하셨지만-이 듬뿍 담긴 그 부채 말입니다.  몇 번이나 반으로 접혀지고, 물에 빠지고, 잃어버리셨다가

다시 찾으시고,... 그 부채에 대한 애정이 참 각별하셔서 부채 생각을 하면 저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나온답니다.

 

하여간...

부채에 적힌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대로 꾸준히 삶을 챙겨가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럼..

 

 

 



2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