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3909]마티아 학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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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 학사님!
여름 내내 정말 수고가 많으셨지요? 청년캠프며 캠프 강평회 일일이 참여해서 도와주시고, 그리고 저희 성서모임에 참관하셔서 출애굽 연수 다녀오신 것을 비롯해서 여러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참 고맙습니다.*^^* ... 학사님의 부채를 보면 그 수난(?)의, 땀의 여름을 알 수가 있지요. 다 헤어져서 수술을 몇 번이나 받은 애정-집착이라고도 하셨지만-이 듬뿍 담긴 그 부채 말입니다. 몇 번이나 반으로 접혀지고, 물에 빠지고, 잃어버리셨다가 다시 찾으시고,... 그 부채에 대한 애정이 참 각별하셔서 부채 생각을 하면 저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나온답니다.
하여간... 부채에 적힌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대로 꾸준히 삶을 챙겨가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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