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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절 -11장 5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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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10-02 ㅣ No.3296

 
 
데메트리오스가 죽다
46요나탄과 백성은 이 말을 듣고 아무도 그것을 믿거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은 데메트리오스가 이스라엘에서 저지른 엄청난 악행과 자기들을 몹시 괴롭힌 일을 기억하였기 때문이다.
 
47그러나 자기들에게 먼저 평화의 말을 해온 알렉산드로스에게는 호감을 가지고 언제나 그와 동맹 관계를 유지하였다.
 
48그때에 알렉산드로스 임금은 대군을 모아 데메트리오스에게 맞서 진을 쳤다.
 
49두 임금이 교전한 끝에 알렉산드로스의 군대가 달아나자, 데메트리오스가 그를 추격하여 그의 군사들을 무찌르고
 
50해가 질 때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였지만 데메트리오스는 그날 전사하고야 말았다.
 
알렉산드로스가 프톨레마이오스와 맹약을 맺다
 
51알렉산드로스는 이집트 임금 프톨레마이오스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러한 말을 전하였다.
 
52"내가 이제 나의 왕국으로 돌아와서 , 조상들의 왕좌에 오르고 통치권을 잡았습니다. 데메트리오스를 무찌르고 우리 영토를 되찾은 것입니다.
 
53나는 그와 전쟁을 벌였는데 그와 그의 군대가 우리에게 패배하여 우리가 그의 왕좌에 앉게 되었습니다.
 
54그러니 이제 우리 서로 우호 관게를 맺읍시다. 따님을 내 아내로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사위가 되어 , 임금님의 품위에 맞는 선물을 임금님과 따님에게 드리겠습니다. "
 
55그러자 프톨레마이오스 임금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임금님의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가 그 왕좌에 앉게 된 날이야말로 복된 날입니다.
 
56이제 나는 임금님이 편지에 쓴 대로 하겠으니 , 우리가 상견례를 하게 프톨레마이스에서 만납시다. 나는 제안대로 임금님의 장인이 되겠습니다."
 
57그 뒤 프톨레마이오스는 백육십이년에 자기 딸 클레오파트라를 데리고 이집트에서 나와 프톨레마이스로 갔다.
 
58알렉산드로스 임금이 그를 영접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자기 딸 클레오파트라를 알렉산드로스에게 넘겨 주고, 임금들이 하는 대로 프톨레마이스에서 매우 호화로운 혼인 잔치를 벌였다.
 
알렉산드로소가 요나탄과 맹약을 맺다
 
59 알렉산드로스 임금은 요나탄에게 자기를 만나러 오라는 편지를 썼다.
 
60그래서 요나탄은 화려한 행렬을 이끌고 프톨레마이스로 가서, 그 두 임금을 만나 은과 금을 주고 그들의 벗들에게도 많은 예물을 주어 호감을 샀다.
 
61그때에 이스라엘에서 간악한 자들, 곧 변절자들이 몰려가서 그를 고발하였지만, 임금은 그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62 임금은 오히려 요나탄의 옷을 벗기고 자주색 옷을 입혀 주라고 명령하였다. 부하들이 그대로 실행하자,
 
63 임금은 그를 제 곁에 앉히고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 분을 모시고 성읍 한복판으로 가서 , 아무도 어떤 문제로든 이분을 고발하거나 어떤 구실로든 이분을 괴롭히지 말라고 선포하여라."
 
64 요나탄을 고발한 자들은, 그렇게 선포되는 대로 그가 영광을 차지하고 자자색 옷을 입은 것을 보고는 모두 달아났다.
 
65그러자 임금은 그를 영광스럽게 하여 첫째가는 벗들 가운데 하나로 등록시키고 , 그를 총독으로 또 지방 장관으로 세웠다.
 
66 요나탄은 기뻐하며 평화로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요나탄이 아폴로니우스와 싸우다
 
67백육십오년에 데메트리오스의 아들 데메트리오스가 크레타에서 나와, 자기 조상들의 땅으로 들어갔다.
 
68알렉산드로스 임금은 이 소식을 듣고 몹시 걱정하며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69데메트리오스가 아폴로니우스를 코일레 시리아의 총독으로 세웠다. 아폴로니우는 대군을 모아 얌니아에 진을 치고, 대사제 요나탄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러한 말을 전하였다.
 
70"오로지 그대만 우리에게 저항하고 있소 . 그대 때문에 내가 웃음거리가 되고 조롱거리가 되었소. 어찌하여 그대는 그 산속에서 우리에게 위세를 부리는 것이오?

71지금이라도 그대의 군대를 믿는다면 우리가 있는 평야로 내려오시오. 거기에서 서로 겨루어 봅시다. 성읍들의 군대는 내 편이오.
 
72 내가 누구인지, 우리를 돕는 나머지 사람들이 누구인지 물어보시오. 그대의 조상들이 저희 땅에서 두 번이나 패주하였기 때문에, 그대들도 우리에게 맞설 수 없다고 사람들이 말해 줄 것이오.
 
73평야에서는 그대가 이처럼 많은 기병과 군대와 겨룰 수 없소. 이곳에는 돌도 자갈도 없고 달아날 데도 없소."
 
74요나탄은 아폴로니우스의 말을 듣고 분이 치밀어, 군사 만 명을 뽑아 예루살렘에서 나왔다. 그의 형 시몬도 그를 도우려고 합세하였다.
 
75요나탄이 야포 앞에 진을 쳤지만 , 아폴로니우스의 주군군이 야포에 있었으므로 그 성읍 주민들은 그에게 성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 요나탄의 군대가 그곳을 공격하자,
 
76성읍 주민들이 두려워서 성문을 열어 주었다. 그리하여 요나탄이 야포를 점령하였다.
 
77아폴로니우스는 이 소식을 듣고 기병 삼천과 큰 군대를 집합시켜, 그곳을 그냥 지나치는 척하며 아스돗으로 갔다, 그는 또한 자기의 수많은 기병대를 믿었으므로 평야로 진군하였다.
 
78그러자 요나탄이 그를 뒤쫓아 아스돗까지 갔다. 거기에서 양쪽 군대가 맞서 싸웠다.
 
79아폴로니우스는 기병 천 명을 미리 후방에 숨겨 두었지만,
 
80요나탄은 자기 뒤에 복병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적군은 요나탄의 군대를 포위하고 그의 병사들에게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활을 쏘아 댔다.
 
81그러나 병사들은 요나탄이 명령한 대로 꿋꿋이 버티었다. 마침내 적의 군마들이 지치게 되었다.
 
82이렇게 적의 기병대가 지쳐 있었으므로 , 시몬이 자기 군대를 이끌고 가서 적의 전열과 맞서 싸우자, 적군은 시몬에게 패배하여 달아났다.
 
83기병대도 평야에 뿔뿔이 흩어져 , 목숨을 구하려고 아스돗으로 달아나 저희 신전인 벳다곤으로 들어갔다.
 
84 요나탄은 아스돗과 그 주변 성읍들을 불태우고 거기에서 전리품을 거둔 다음, 다곤 신전과 그곳으로 피신한 자들을 불로 태워 버렸다.
 
85 그리하여 칼에 맞아 쓰러진 자와 불에 타 죽은 자가 팔천 명가량되었다.
 
86요나탄은 그곳을 떠나 아스클론을 향하여 진을 쳤다. 그러자 그 성읍 주민들이 나와 그를 성대하게 맞이하였다.
 
87요나탄은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군사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88 알렉산드로스 임금이 그 소식을 듣고 요나탄을 더욱 영예롭게 하였다.
 
89그는 관습상 임금의 친족에게만 주는 금 죔쇠를 요나탄에게 보내고, 에크론과 거기에 딸린 모든 지역을 그의 몫으로 내주었다.
 
데메트리오스와 프톨레마이오스가 동맹을 맺다
 
11
1 이집트 임금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군대와 수많은 배를 한데 모아, 알렉산드로스의 왕국을 속임수로 점령하여 자기 왕국에 합병시키려고 하였다.
 
2 그가 평화의 말을 하며 시리아로 나아가니 , 그곳 성읍 주민들이 성문을 열고 그를 맞이하였다. 그가 자기의 장인이므로 그를 맞이하라고 알렉산드로스 임금이 명령하였던 것이다.
 
3 프톨레마이오스는 성읍에 들어갈 때마다 각 성읍에 주둔군을 배치하였다.
 
4그가 아스돗 가까이에 이르자, 사람들은 불에 타 버린 다곤 신전, 폐허가 된 아스돗과 그 주변, 내던져진 주검들과 요나탄이 전쟁에서 불태워 죽인 주검들을 그에게 보여 주었다. 그가 가는 길에 그 주검들을 쌓아 놓았던 것이다.
 
5그들은 임금에게 요나탄이 한 일들을 낱낱이 일러바치며 그를 비난하였다. 그러나 임금은 잠자코 있었다.
 
6요나탄은 야포에서 임금을 성대하게 맞았는데, 그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그날 밤을 거기에서 묵었다.
 
7요나탄은 임금과 함께 엘레우테르스라고 불리는 강까지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8프톨레마이오스 임금은 바닷가의 셀레우키아에 이르기까지 해안 성읍들을 차지한 뒤, 알렉산드로스를 치려고 사악한 음모를 꾸며 나아갔다.
 
9그리고 데메트리오스 임금에게 사신을 보내어 말하였다. "우리 서로 계약을 맺읍시다. 알렉산드로스가 데리고 있는 내 딸을 임금님에게 주겠습니다. 임금님의 부왕이 차지하였던 왕국을 다스리십시오.
 
10알렉산드로스가 나를 죽이려고 하였기 때문에, 나는 그에게 딸을 준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11 프톨레마이오스는 알렉산드로스의 왕국을 탐내어 이렇게 그를 비난하였다.
 
12그러고 나서 자기 딸을 데려다가 데메트리오스에게 주었다. 그러자 알렉산드로스와 사이가 멀어지고 그 둘의 적개심이 드러나게 되었다.
 
13 그 뒤에 프톨레마이오스는 안티오키아로 들어가 아시아의 왕관을 썼다. 이렇게 하여 그는 이집트와 아시아의 왕관을 둘 다 머리에 쓰게 되었다.
 
알렉산드로스와 프톨레마이오스가 죽다
 
14킬리키야 사람들이 일으킨 반란 때문에 그곳에 가 있던 알렉산드로스 임금은
 
15이 소식을 듣고 프톨레마이오스와 싸우러 진군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도 강격한 병력을 이끌고 나와 알렉산드로스에게 맞서 그를 패주시켰다.
 
16알렉산드로스는 피신처를 찾아 아라비아로 달아났다. 이렇게 하여 프톨레마이오스 임금이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 내었다.
 
17그때에 아라비아 사람 잡디엘이 알렉산드로스의 목을 베어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보냈다.
 
18그러나 사흘 뒤, 프톨레마이오스 임금도 죽고 요새에 있던 그의 부하들도 그곳 주민들에게 살해되었다.
 
19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가 백육십칠년에 임금이 되었다.
 
요나탄이 데메트리오스와 동맹을 맺다
 
20그 무렵에 요나탄은 예루살렘의 성채를 공격하려고 , 유다인들을 소집하고 그곳을 공격할 무기를 많이 만들었다.
 
21 그런데 제 민족을 미워하는 변절자 몇이 임금에게 가서, 요나탄이 성채를 포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22그 보고를 들은 임금은 화를 내었다. 그는 보고를 듣자마자 출정하여 프톨레마이스로 갔다. 그리고 요나탄에게 포위를 풀고 , 되도록 빨리 프톨레마이스에서 만나 상의하자고 편지를 썼다.
 
23 그러나 요나탄은 그러한 제의를 듣고도 포위를 계속하라고 명령하는 한편,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기로 하고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사제들을 뽑아,
 
24은과 금과 옷, 그 밖에도 많은 선물을 가지고 프톨레마이스로 임금을 찾아갔다.그러자 그는 임금의 호감을 샀다.
 
25 그때에 백성 가운데 간악한 자들 몇이 그를 고발하였다.
 
26그러나 임금은 선왕들이 한 것처럼 그를 대하고 , 자기의 모든 벗 앞에서 그를 높여 주었다.
 
27임금은 또 그의 대사제직과 이전의 명예로운 직책을 모두 그대로 인정하고 그를 첫째가는 벗들 가운데 하나로 삼았다.
 
28 그러자 요나탄은 유다는 물론 사마리아의 세 구역에서 걷는 세금도 면제해 달라고 임금에게 청하면서 , 그 대신에 삼백 탈렌트를 바치겠다고 약속하였다.
 
29임금은 그 청을 받아들이고 이 모든 일과 관련하여 요나탄에게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써 주었다.
 
30"데메트리오스 임금이 요나탄 형제와 유다 민족에게 인사합니다.
 
31우리가 여러분에 관하여 우리 친족 리스테네스에게 써 보낸 편지의 사본을 당신들에게도 써 보내니 받아 보십시오.
 
32'데메트리오스 임금이 아버지 라스테네스에게 인사드립니다.
 
33우리의 벗이며 우리에게 의무를 다하는 유다 민족이 선의를 보이기 때문에, 그들을 잘 대해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4우리는 유다의 영토와 아패레마, 로드, 라마탬  세지역을 그들의 땅으로 인정합니다. 이 세 지역은, 그 주변 모든 지방과 더불어 사마리아에서 유다에 편입된 곳으로, 전에는 임금이 해마다 그 땅의 소출과 과일에 대하여 세를 거두어들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임금에게 바치는 이 세금을 예루살렘에서 희생 제사를 지내는 모든 이에게 면제합니다.
 
35또 그들이 십일조에서 우리에게 바치는 다른 조세들과 그 밖의 세금들, 그리고 염전 세와 왕관 세 등 이 모든 것도 이제부터 그들에게 면제합니다.
 
36이 결정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지금부터 영원히 취소될 수 없습니다.
 
37이제 이 편지의 사본을 만들어 요나탄에게 주어서, 거룩한 산 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게 배려해 주십시오.' "
 
트리폰이 흉계를 꾸미다
 
38 데메트리오스 임금은 자기의 통치 아래 나라가 평온하고 아무도 자기에게 맞서지 않는 것을 보고는, 다른 나라 섬들에서 모집해 온 외인부대만 남기고, 모든 군대를 해산시켜 저마다 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그런데 선왕들을 모셨던 군대는 모두 그를 미워하였다.
 
39그러자 전에 알렉산드로스의 부하였던 트리폰이 모든 군대가 데메트리오스에게 불평한다는 것을 알고, 알렉산드로스의 어린 아들 안티오코스를 키우고 있는 아라비아 사람 아말쿠에에게 갔다.
 
40그리고 안티오코스가 그 아버지의 대를 이어 임금이 될 수 있도록 , 그를 자기에게 넘겨달라고 야말쿠에에게 강력히 요청하였다. 그러면서 데메트리오스가 해 온 모든 일과 그의 군대가 그를 미워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여러 날을 머물렀다.
 
요나탄이 데메트리오스를 도와주다
 
41 요나탄은 데메트리오스에게 사람을 보내어 , 예루살렘 성채의 군대와 다른 요새들이 군대를 철수 시킬 것을 요청하였다. 그들이 줄곧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42그러자 데메트리오스가 사람을 보내어 요나탄에게 이러한 말을 전하였다. "나는 귀하와 귀하의 민족을 위하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적절한 시기가 오면 귀하와 귀하의 민족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하겠습니다.
 
43 그런데 지금 나의 모든 군대가 반란을 일으켰으니 , 나와 함께 싸워 줄 병사들을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
 
44그래서 요나탄은 용맹한 병사 삼천 명을 안티오키아로 그에게 보냈다. 그들이 오자 임금은 그들의 도착을 반겼다.
 
45 그 성읍 주민들은 임금을 없애려고 성읍 한복판에 십이만 명이나 모였다.
 
46그리고 임금이 대궐로 달아나자 성읍의 큰길들을 차지하고 전투를 벌이기 시작하였다.
 
47임금은 도와달라고 유다인들을 불렀다. 그러자 모든 유다인이 바로 그에게 집결하였다가 성읍으로 흩어져 나가 , 그날로 그곳 주민 십만 명을 죽이고
 
48성읍에 불을 질렀다. 그들은 그날 많은 전리품을 거두고 임금도 구하였다.
 
49유다인들이 저희 뜻대로 성읍을 장악한 것을 보고 사기를 잃은 성읍 주민들은 임금에게 이렇게 간청하며 부르짖었다.
 
50"저희와 화해해 주십시오. 유다인들이 저희와 성읍을 더 이상 공격하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 "
 
51그러고 나서 그들은 무기를 던지고 화친을 맺었다. 유다인들은 임금과 왕국의 모든 사람 앞에서 명예를 얻고 온 왕국에 이름을 떨친 다음,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52이렇게 하여 데메트리오스 임금은 자기 왕좌에 다시 앉게 되고 , 나라는 그의 통치 아래 평온해졌다.
 
53그러나 그는 자기가 한 모든 약속을 어겨 요나탄과 사이가 나빠졌다. 데메트리오스는 요나탄이 자기에게 베푼 호의에 보답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몹시 괴롭혔다.
 
요나탄이 트리폰과 동맹을 맺다
 
54이러한 일이 있은 뒤, 트리폰이 나이 어린 안티오코스와 함께 돌아왔다. 안티오코스는 임금이 되어 왕관을 썼다.
 
55데메트리오스가 해산시킨 모든 군사가 안티오코스에게 모여들어 데메트리오스와 맞서 싸우니 , 그가 패배하여 달아났다.
 
56트리폰은 코끼리들을 차지하고 안티오키아를 점령하였다.
 
57그 뒤에 나이 어린 안티오코스가 요나탄에게 이러한 편지를 썼다. "나는 귀하의 대사제직을 인정하고 귀하를 네 지역의 통치자로 임명하여 임금의 벗들 가운데 하나가 되게 하겠습니다. "
 
58 그리고 요나탄에게 금 그릇과 식기들을 보내고, 황금 잔으로 마실 수 있는 권리와 자주색 옷을 입고 금 죔쇠를 찰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59그리고 그의 형 시몬을 '티로의 사닥다리 길'에서 이집트 국경까지 이르는 지역의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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