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60절 -12장 25절

인쇄

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10-03 ㅣ No.3297

 
 
60 요나탄은 길을 떠나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과 성읍들을 돌아다녔다. 그러자 시리아의 모든 군대가 그에게 모여와 동맹군이 되었다. 그가 아스클론에 가자 그 성읍 주민들이 그를 성대하게 맞이하였다.
 
61 거기에서 다시 가자로 갔는데 그곳 주민들은 성문을 닫아 버렸다, 그래서 요나탄은 그곳을 포위한 다음, 그 주변 마을들을 불태우고 약탈하였다.
 
62 가자의 주민들이 요나탄에게 탄원하였으므로 , 요나탄은 그들과 화해하고 그곳 우두머리들의 아들들을 인질로 잡아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그러고 나서 그 지방을 지나 다마스쿠스까지 갔다.
 
요나탄이 데메트리오스와 싸우다
 
63 그때에 요나탄은 데메트리오스의 장수들이 자기의 직위를 박탈하려고 큰 군대를 이끌고 갈릴래아의 카데스에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64 요나탄은 자기 형 시몬을 나라 안에 남겨 두고 그들과 싸우러 나갔다.
 
65시몬은 벳 추르를 향하여 진을 치고 여러 날 그곳을 공격하며 봉쇄하였다.
 
66이윽고 그들이 그에게 화해하자고 탄원하였으므로  그는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러고 나서 그들을 내쫓아 그 성읍을 차지하고 주둔군을 배치하였다.
 
67요나탄과 그의 군대는 겐네사렛 호수가에 진을 치고, 아침 일찍 하초르 평야로 진군하였다.
 
68그러자 이민족들의 군대가 평야에서 그를 맞아 싸웠는데, 그들은 산에 복병을 숨겨 두고 요나탄과 정면으로 맞섰다
 
69복병들이 매복한 장소에서튀어나와 싸움에 가담하자 ,
 
70 요나탄의 군사들이 모두 달아나고 압살롬의 아들 마타티아스와 칼피의 아들 유다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들은 군대의 장수였다.
 
71요나탄은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뿌리며 기도하였다.
 
72그러고 나서 적군과 싸우러 돌아가 그들을 무찌르자 그들이 달아났다.
 
73달아났던 요나탄의 군사들이 그 광경을 보고 돌아와, 적의 진영이 자리 잡은 카데스까지 그와 함께 추격하여 그곳에 진을 쳤다.
 
74그날에 이민족들의 군대에서 죽은 사람이 삼천 명가량 되었다. 요나탄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요나탄이 로마와 맺은 동맹을 강화하다
 
12
1 요나탄은 좋은 때가 온 것을 보고, 로마인들과 우호 관계를 다지고 새롭게 하려고 사람들을 뽑아 로마로 보냈다.
 
2 같은 목적으로 스파르타와 그 밖의 다른 곳에도 편지를 보냈다.
 
3로마로 간 사람들은 원로원에 들어가, "여러분과 전에 맺은 우호 동맹을 새롭게 하고자 대사제 요나탄과 유다 민족이 우리를 보냈습니다. " 하고 말하였다.
 
4 로마인들은 각 지역의 관리들에게 보여 줄 편지를 써 주어 , 그들이 평화로이 유다 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었다.
 
요나탄이 스파르타인들에게 보낸 편지
 
5 다음은 요나탄이 스파르타인들에게 써 보낸 편지의 사본이다.
 
6"대사제인 요나탄과 민족의 원로단과 사제들과 그 밖의 유다 주민들이 스파르타의 형제들에게 인사합니다.
 
7전에 여러분의 임금이었던 아리오스가 대사제 오니아스에게 편지를 보낸 적이 있는데, 동봉하는 그 편지의 사본에 보면 여러분은 우리의 형제라고 되어 있습니다.
 
8 오니아스는 사절을 성대히 맞이하고 , 우호 동맹을 밝힌 편지를 받았습니다.
 
9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룩한 책에서 격려를 받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필요 없지만,
 
10여러분과 사이가 나빠지지 않도록 형제 관계와 우호 관계를 새롭게 하고자, 이제 여러분에게 사절을 보냅니다. 사실 여러분이 우리에게 편지를  보낸 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11우리는 축제일이나 그 밖의 적절한 날에 희생 제물을 바치거나 기도를 드리면서 늘 여러분을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형제들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고 합당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2우리는 여러분이 누리는 영광을 기뻐합니다.
 
13그동안 우리는 많은 고난과 전쟁을 겪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임금들이 우리를 공격한 것입니다.
 
14그렇지만 그러한 전쟁으로 여러분과 그 밖의 다른 동맹국들, 그리고 우리의 벗들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15우리는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적들에게서 구출되고 적들은 우리에게 굴복하였습니다.
 
16 그리하여 우리는 전에 맺은 우호 동맹을 새롭게 하려고 , 안티오코스의 아들 누메니오스와 야손의 아들 안티파테르를 뽑아 로마인들에게 보냈습니다.
 
17우리는 또 그들에게 , 여러분에게도 가서 인사하고 형제 관계를 새롭게 하는 우리의 편지를 전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18그러니 부디 우리에게 이 일에 대한 회답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19이것은 그들이 오니아스에게 보낸 편지의 사본이다.
 
20"스파르타 임금 아리오스가 오니아스 대사제에게 인사합니다.
 
21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 스파르타인과 유다인은 형제로서 둘 다 아브라함의 후예라는 사실이 어떤 문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22 이제 우리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이 평화로이 지내는지 글로 써 보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3우리는 여러분의 가축과 재산이 우리 것이고, 우리 것이 여러분 것이라는 사실을 글로 적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여러분에게 그대로 전하라고 사절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
 
요나탄과 시몬이 승리하다
 
24요나탄은 데메트리오스의 장수들이 전보다 더 큰 군대를 이끌고 자기를 공격하러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25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을 떠나 하맛 지방에서 그들에게 맞섰다. 이렇게 요나탄은 그들에게 자기 나라를 쳐들어올 기회를 주지 않았다.
 
 
 
 
 
 


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