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 |
---|
추기경 할아버지께
추기경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전요, 옆집 할아버지 같고, 편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추기경 할아버지아 너무나 좋아요.
저를 기억 못하 실것 같아요.
저는요, 김애희(젬마)예요.
강남성모병원 건강진단센타에서 근무하구요.
아마 96년 쯤 할아버지 검사하러 오셨을 때요, 제가 추기경 할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다녔거든요, 혹시나 기억이 나세요(?)
검사 끝나고 가시면서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는데요,
전 친할아버지 같아서 너무나 좋았어요.
그리고, 가끔 씩 병원에서 지나치는 모습을 뵈면 얼마나 반갑구
좋은지 몰라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한 모습을 뵐 때요.
다음에 뵐 때는 저 기억해 주세요. 인사드릴께요. *^-^*
할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