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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 하 16장 1절~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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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5-24 ㅣ No.16420



아하즈의 유다 통치
 1절: 르말야의 아들 페카 제십칠년에 유다 임금 요탐의 아들 아하즈가 임금이 되었다.

 2절: 아하즈는 스무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자
         기 다윗과는 달리 주 그의 하느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 않고,

 3절: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
         내신 민족들의 여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4절: 그는 산당과 언덕과 온갖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절: 그때에 아람 임금 르친과 이스라엘 임금 르말야의 아들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아히즈를 포위하였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6절: 바로 그 무렵에 아람 임금 르친은 엘랏을 아람에 복귀시키고, 엘랏에서 유다인들을
        몰아내었다. 그리하여 에돔인들이 엘랏으로 가서 오늘날까지도 그곳에 살고 있다.

 7절: 아하즈는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제르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임금님의 종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시어, 저를 공격하고 있는 아람 임금과
         이스라엘 임금의 손아귀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

 8절: 아하즈는 주님의 집과 왕궁의 창고에 있는 은과 금을 거두어, 아시리아 임금에게
         선물로 보냈다.

 9절: 아시리아 임금은 그의 말을 들어 주었다. 아시리아 임금은 다마스쿠스로 올라가
         그곳을 점령하였다. 그러고는 그 주민들을 키르로 사로잡아 가고, 르친은 죽였다.

10절: 아하즈 임금은 아시리아 임금 티글라 필에세르를 만나러 다마스쿠스로 갔다. 다
          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즈 임금은 그 제단의 자세한 그림과 모형을 우
          리야 사제에게 보냈다.

11절: 그래서 우리야 사제는 제단을 세웠다. 아하즈 임금이 다마스쿠스에서 보내온 것
           에 따라, 그가 돌아오기 전에 그대로 만들었다.

12절: 임금은 다마스쿠스에서 돌아와 그 제단을 보고, 제단으로 가까이 다가가 그 위로
          올라갔다.

13절: 그러고는 자기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고 제주를 따라 부었다. 또 자기 친교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렸다.

14절: 그리고 주님 앞에 놓인 청동 제단은 주님의 집 앞에서, 곧 새 제단과 주님의 집 사
          이에서 옮겨다가 새 제단의 북쪽에 놓았다.

15절: 그런 뒤에 아하즈 임금은 우리야 사제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 큰 제단에서 
          아침 번제물과 저녁 곡식 제물, 임금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이 나라 온 백
          성의 피를 모두 이 제단에 뿌리시오. 청동 제단은 내가 생각해 보겠소."

16절: 우리야 사제는 아하즈 임금이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17절: 아하즈 임금은 받침대의 널빤지를 잘라 물두멍을 받침대에서 떼어 내고, 청동 황
          소들이 받치고 있던 바다 모형을 돌바닥 위에 내려놓았다.

18절: 또한 아시리아 임금 때문에 주님의 집 안에 지어진 안식일 전용 복도와 임금의 
          바깥 출입구를 주님의 집에서 없애 버렸다.

19절: 아하즈가 한 나머지 행적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0절: 아하즈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 성에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그의 아들
          히즈키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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