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님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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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주 [seviorjohn] 쪽지 캡슐

2000-08-23 ㅣ No.775

님은 갔습니다....... 저 멀리~~~~~~~

님은 갔습니다.......더 주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오늘 그동안 저와 정을 붙여 지내온 두분의 님이 떠나 쎳습니다.

한분은 주님의 거룩한 사업을 이루기 위해 어린이집으로......

또 한분은 우리 국민을 위해 군부대로.....

저의 가슴은 찢어 질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지금쯤 두분의 님은 무얼 하실까요?

한분은 자신이 임명 받아간 소임지서 최선을 다할수 있게 기도 하실테고....

또 한분은 사천만의 국민을 위해 군부대로 돌아가 피곤에 여위어 잠에 들었슬 겁니다.....

깊은밤 11시...지금 하늘에는 저의 심정을 알듯 구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비가 저의 마음을 담아 그분들이 계신 곳으로 전해졌으면 좋겠군요......

님들이시여 그동안 참 고마웠습니다. 당신들이 떠난 이 빈자리가 왜이리도 허전 한지요?

벌써 부터 님들의 얼굴이 제 얼굴에 떠오르 군요.... 그 동안의 추억이

그 그리운 제 마음을 조금은 달래 줍니다. 님들이시여 저를 기억 하소서

기도중에 기억 하겠습니다. 부디 님들도 힘을 내시고 자신이 맡은바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소서

언젠가는 또 님들을 뵐수있게 되겠지요.......

부디 몸 건강하시고 영적으로도 항상 건강하소서......

                                    2000년 8월23일 유영주 세례자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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