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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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례 배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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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ㅣ No.6629 2006년 4월 카페주소;cafe.daum.net/kodukamen ...... 위령성월
✱ 전례부 모임 ; 3월 31일 금요일 저녁 미사 후 선교사무실. ✱ 마침기도 ; 기도서 11쪽 ‘영광송’
사랑의 쿠폰 남편이 실직한 뒤, 우리는 그동안 모아 둔 돈으로 시장에다 조그만 야채가게를 냈다. 이른 새벽, 남편이 농산물 시장에 가서 싱싱한 야채를 떼어 오는 일을 시작으로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몸은 힘들지만 땀의 대가는 정직하게 되돌아왔다.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자 부부 사이도 더 돈독해진 것 같았다.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내가 예전처럼 아이들에게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초등학교 4학년 큰애가 가게에 찾아와 남편에게 예쁜 봉투를 하나 건넸다. 남편은 일하던 손을 놓고 봉투를 받으며 물었다. " 이게 뭐니, 예지야? " " 아빠, 나중에 보세요! " 예지가 가게를 나간 뒤, 남편은 봉투에서 쪽지를 꺼내어 천천히 읽었다. "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좋은 선물은 못해드리지만 언제든 이 쿠폰을 사용하시면 정성을 다해 드릴께요. 힘내시구요, 정말 사랑해요. - 예지, 은지 올림. " 그리고 그 밑에 네모가 여러 개 그러져 있고, 그 안에는 각각 '10분짜리 안마 쿠폰', '구두 닦는 쿠폰', '심부름하는 쿠폰', '노래해주는 쿠폰' ' 라면 끓여 주는 쿠폰', '뽀뽀해 주는 쿠폰' (이 쿠폰들은 한번만 사용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기분 좋으면 두 번도 해 드릴께요.) 라고 쓰여 있었다. 남편이 눈가에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 여보, 나는 모든 걸 잃어버린 줄만 알았는데, 이제 보니 아주 부자였구려. " 나는 남편의 손을 꽉 쥐었다. 골목길 사이로 밝은 달빛이 우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우리의 미래도 그처럼 밝으리라.... - 출처//www.pps.co.kr 6일 목요일 저녁 미사후 독서 해설 성가 봉사 모두모여 성삼일 전례연습합니다. 꼭 참석하세요 새로이 부임하신 베레나수녀님 저희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31일 회의 뒤풀이 모임 모처럼 화기애애 다정한 시간되었습니다 단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서베드로총무 여유없는 일과에 심신이 바쁘답니다 도와주신 형제자매 단원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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