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게시판

안녕하세요?

요한 공부하고 있는 연창우 엠마누엘입니다.

한가지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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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 성서모임 대표였던

김지영 글라라 자매님이

[첨부 사진 참조]

오는 12월6일 첫 서원식을 올린답니다.

글라라 자매는

마더 데레사께서 활동하신 사랑의 선교회에 입회하여

현재 필리핀에서 3년째 수련 중입니다.

좀 오래 활동하신 분들은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늘 솔직하고 밝은 성격으로

주변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자매님의 모습을 말이죠.

어머님께서 얼마전 연락을 주셨어요.

"첫 서원식 때 글라라에게

 성서가족들의 축하메시지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씀이죠.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던 거고

 글라라가 참 기뻐할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요.

자매님이 수도자의 길을 선택한 데에는 여러가지 섭리가 있었겠지만

성서모임에서의 체험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은 주지의 사실이죠.

우리가 간단히 적는 축하의 말마디들이

글라라 수녀님에겐 큰 기쁨과 힘과 추억으로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쨘~!!

이번 성서가족의 밤 때 축하카드를 돌리겠습니다.

미리 축하 메시지를 맘속에 준비하셨다가

정성껏 적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잘 모르는 분들도 축하해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과거에 가까우셨던 분들은 개인적으로 카드나

편지를 준비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이번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