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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여러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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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순 [hanstepano] 쪽지 캡슐

2002-11-14 ㅣ No.240

 굿모~닝(♪♬~♩)하십니까?

 

이리저리 이사를 다니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이사짐 옮기는것을 쁘레시디움 활동으로 배당 주신것도 아니실테니, 연약한 여직원들이랑 식구들 끼리 하셨을텐데 말이지요.

 

근사한 표현은 못되지만 과부의 심정은 홀아비가 이해한다던가하는 말이 있죠?

저도 20여년 살던 집에서 최근 이사를 했지만 정말 하기싫은 것이 이사하는 것이라구 몇번씩이나 혼자 되뇌이고는 했거든요.

 

그런데 세나뚜스는 그 많은 짐을 끌고 몇달 사이에 4층 옥상에서 2층으로, 또다시 2층에서 6층으로...

아~휴 먼지도 많이 마시고 힘께나 쓰셨을텐데... 이사를 끝내시고 소주 잔에 삼겹살이라도 하셨는지요?.

아무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싱거운 소리 한마디 할까요?

레지오 마리애의 심장이라할 수 있는 세나뚜스 사무실이 4층 -> 2층 -> 6층으로 변한 것처럼, 실추(?) 되었던 레지오 마리애의 위상이 쑤~욱 치솟을 수 있도록 30만 전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의 새로 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묵주기도 5억단 바치기 운동의 첫번째 기도지향이 <레지오 마리애 정신의 회복> 아닙니까?

그러니 제가 너무 건방진 희망사항을 말씀드린 것은 아니라 다행이군요.

 

동료 형제자매 여러분!,

이사한 집에는 부자(富者) 되라고 가루비누를 사갖고 방문하더라구요.

그러나 이 댁엔 세탁기가 없는 댁이니,

명동엘 가실 일이 생기시거들랑 따끈따끈한 붕어빵 한 봉지 사들고

가톨릭회관 6층 14호실(614호) 문을 노크해 보세요.

아마도 귀하의 조카따님같은 마음씨 착한 여직원들의 입이 귀 잡으러 갈겁니다.

싱거운 소리가 두 마디로 돼버렸네요.

 

2002.  11.  14

용인.구성.천지의 모후Pr.

한덕순 스테파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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