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학당 (영상) 및 강의 (송천오 안드레아)신부님
2012년3월 20일 욥기 제4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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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기가 전해주고자 하는 축 - 삶과 죽음, 빛과 어둠
* 신앙과 인생(삶)과의 접목(그러나 우리의 안목 부재) * 삶과 죽음의 분리 - 영원한 삶의 관점에선 구분이 무의미, 죽음은 선택의 문제가 아님 * 하느님의 관점에서 우리를 바라봐야함 * 괴테의 파우스트 - 사탄 메피스토 등장 - 자신의 지성,열정에 갈등을 느끼던 파우스트가 메피스토와 계약 → 파멸 - 또 다시 욕망이 탄생, 그리스 최고의 미인 헬레나와 권력을 얻음 → 파멸 -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 (방황의 시간들은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님) - 과정이 중요 * 2장9절-10절 - 우리의 신앙관 재조정의 문제(요청), 그러나 이를 하지않고있는 우리들의 모습 - 고통이라는 주제에 욥, 욥의 아내은 방황하나 친구들은 명확한 논리와 답을 가지고 위로가 아닌 공격으로 아픔을 주고있음 -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임, 하느님은 우리를 한번도 버리지 않으셨음을 체험 * 2,11-13 - 새로운 시각을 열기 위한 준비단계, 결단의 문제를 묻고있음 - 세 친구의 한계 : 하느님의 입장을 옹호, 설득하려하나 자신의 만들어진 하느님으로 논리를 설명, 그것에 집중 어둠에서 빛으로 드러나시는 하느님의 생략, 과정을 무시 → 42장 이하에서 하느님이 단죄하심 욥을 죄인으로 몰아감(공격 아닌 공격), 일치하지않고 판단하게 됨 → 욥은 이런 의견에 저항(하느님의 모상) * 2,12 '먼지를 위로 날려' - 원래는 분노와 모멸의 몸짓 - 재를 뒤집어 씀으로써 욥의 고통에 동참 - 구마예식의 표현 - 최고의 비탄의 표시 * 2,13 '땅에 주저앉음' - 슬픔이나 절망을 나타냄(애가 2,10 / 이사야서3,26) <3장> * 운문의 형태로 바뀜, 시적 표현(1,2장은 산문의 형식) * 3,1-10 욥의 독백 - 아주 부정적, 처참함의 상태가 악화 - 생일을 저주하는 욥 (전통적인 믿음의 태도-무죄한 사람이 왜 죄를 받는가?) - 부르짖음(욥의 기도의 형태), 탄원의 태도로 하느님을 배척하는 외침은 아님 - 자기자신에 초점, 하느님을 저주하지않고 자기자신을 저주 - 시편 130,1 - 예레미야 20,14-18의 외침과 비슷 * 3,4-5 - 창조이전의 혼돈을 희구, 카오스의 상태 - 고통받는 나의 존재도 없어질 것임(처참했던 욥의 고통) - 하느님을 저주하지 않는 욥, 한결같은 욥의 모습 → 나의 신앙의 모습을 볼 것 - 토로, 배척이 아님 * 히브리적 사고 - 탄생과 죽음을 '문'으로 표현, 생의 문으로 들어가고 죽음의 문으로 들어간다. * 3,11-17 - 죽음을 생각, 편안한 안식을 생각 - 셔올(죽음)의 세계(3,17) - '어찌하여......?' : 하느님께 해명(책임)을 요구, 하느님과 대화하는 자세(기도의 형태) - 고통받는 인간의 대명사 * 3,20 '고생하는 이'의 히브리말 '아말'(인간이 겪어야 하는 힘든 일) <4,5장> * 엘리파즈의 첫째 담론 - 핵심을 벗어남, 절망에 빠져있는 욥을 더 절망에 빠뜨림 - 이미 결정되어 있는 자신의 관점,시각에서 욥에 대해 이야기 - 신앙의 근본적인 자세인 하느님의 관점과 시각에서 바라봐야 함 - 욥을 죄인의 대열에 끼워놓은 전제, 고쳐주려 함 - 42장이하 하느님께 단죄를 받음 - 고통을 함께해(이해해) 주길 바랬던 욥 * 5,27 '우리가' - 선현들의 가르침이란 것의 표현 - 공통적으로 인지된 진리라는 것을 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