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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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상 [modif] 쪽지 캡슐

1999-06-14 ㅣ No.723

신부님.. 안녕하셨어요..

 

저는 명도회장인 강한상 모디프 입니다..

 

여기 굿뉴스에는 매일 한두번씩 꼭 들른답니다..

 

여기와 나우누리에 있는 청년 성서 모임방에 매일 들르지요..

 

이젠 두 곳이 익숙해져서 편안합니다..  여기 오면 신부님 글을 많이 읽게 되고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신부님께 글을 남기게 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사실 신부님과 함께 신앙과 성당생활등 많은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런데 신부님도 바쁘신 것같고, 또 제 성격이 내성적이라 다른 사람들과 편하게 얘기를 잘

 

못 나눕니다..

 

신부님 같은, 연배 차이나는 어르신과는 더 힘든 게 제 성격이지요..

 

언제 기회가 되는대로 신부님과 말씀 나눌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그전에 우선 용기를 내서 여기에 글을 실어봅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

 

제가 명도회장이 된지 반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사실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신부님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했죠.. 앞으로는 가능할 수 있을 지 용기를 내어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신부님께서 말씀하셨죠.. 명도회, 성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연수비 보조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요.. 정말 감사했어요.. 그 덕분에 명도회장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한 제가 그럭저럭 꾸려나갈 수 있었어요.. ^^

 

그리고 요즘번에 신부님께서 명도회에 대한 서운한 점을 말씀해 주셨어요..

 

성서공부하는 그룹원들이 본당에서 보조금을 받아서 연수는 다녀오는데,

 

본당활동은 안한다고요.. 그 말씀을 들었을 때 공감되어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도 깊이 느끼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점에 대해 신부님과 상의하려들지 않고 어색해서 피하려고만 했네요..

 

죄송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 신부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일차적 원인은 제가 명도회장일에 아직 적응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번 여름 연수에 14명의 창세기 그룹원이 연수에 들어가는데,

 

아직 연수비 신청도 못했답니다.. 제가 언제 신청을 해야하는지 때를 잘 몰라서요..

 

군대가기 전인 4년전에 명도회 막내로서의 경험만 가지고 회장직을 맡는 것은 힘에

 

겹나 봅니다.. 죄송해요.. --; 그리고 분과장님이, 연수가 어떤 것인지 연수비의 내력을

 

알고 싶다고 연수비지원에 싸인하시면서 내역을 알려달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주일에 연수비 신청을 하면서 상세히 알려드리려 합니다..

 

제가 생각이 참 부족하네요.. 본당에서 지원을 받으면 반드시 신부님과 예산을 집행하시는

 

분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도모했어야하는 것인데요..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한 경험이 없고 열의도 부족했나봐요.. 사실 숫기도 없고요..

 

신부님 대하는게 제 성격상 좀 어려워서요..

 

이제 제 나름의 설명을 드리려고 해요..

 

음.. 우선 연수를 다녀온 사람들이 모두 명도회원이 되는 것도 아니고,

 

본당활동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 꿈과 소망은 많은 사람들이 활동단체 활동을

 

하도록 계획하고 돕는 것이지만, 그게 잘 이루어지지 않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요.. 모든 사람이 연수를 다녀와서 하느님과 상관없이 사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전 성서공부를 통해서 하느님이 어떤 분인 줄 알게 되었고, 이제 그 분은 제

 

삶의 중심이신걸요.. 제가 이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더라도 그분의 나의

 

창조자이시며 중심이십니다.. 성서공부와 명도회와 연수를 통해서 얻은, 저의 자랑이자

 

제 삶의 유일하다시피한 자랑입니다..

 

그리고 제가 성당에 있음으로 해서 하느님 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이 제 어쭙잖은

 

긍지입니다.. 신앙인이 모인 것이 교회이고 하느님의 일을 이루는 것이 바로 그 교회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이건 제 개인적 경험이구요..^^

 

연수생 모두가 본당 활동단체에 가입해서 의욕적으로 활동하면 좋겠지만, 그건 쉽게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전부 성인들이고, 각자의 사고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성서공부를 통해 하느님을 알고 믿음을 굳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성서 공부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노력하고 방법을 고민합니다.. 성과로 아직

 

들어나지는 않았지만, 노력이 계속되면 거기에 맞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중고등부가 졸업한 후에 전부 청년부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중고등부에 대한 지원을

 

중지할 수 없듯이, 성서공부에 대한 지원도 청년에 대한 몇 안되는 투자로서 지속되고 발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서공부와 명도회에는 제 꿈이 있습니다.. 전 제가 가능한 시간과 노력을 끌어내어

 

(아무리 그래도 교리교사들만큼의 희생과 봉사를 하지 못함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성서

 

모임 안에서의 하느님 계획을 이루고 싶습니다.. 제가 성당을 다니면서, 성서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싶어하는 많은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신앙 생활

 

내내 목말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성당안에는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런 교회 안에서 성서모임을 발견하고 희망을 발견했고 제

 

꿈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성서공부를 했고 하느님을 알고 믿음을

 

다져나갔지요.. 제가 그랬고요..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사무실의 이관형 형이 그렇고

 

정말숙 글라라가 그렇고(최근에 여기에 글올린 사람들을 예로 들고 신부님이 아실만해서 적었

 

습니다.. 두분 저랑 친하시니까 용서해 주실거죠..^^) 그밖에 본당에서 활동하고 있고

 

예전에 활동했던 많은 본당의 청년들이 성서공부를 통해 신앙에 대해 얻은 것이 크다라고

 

확신합니다.. 비록 모든 연수 경험자가 본당활동을 하진 못하지만, 연수를 통한 본당

 

청년들의 내적 성장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명도회가 이런 가능성을 극대화시키는

 

작업을 잘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이게 제 부끄러움의 근원입니다..

 

 사실 지금의 명도회는 활발하지 못합니다..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도

 

적습니다.. 제도 지난 반년간 힘들어하고 지쳤었지요.. 그래도 제가 회장인데 쓰러지지않고

 

싶고, 하느님의 일인 성서모임을 발전시켜나가고 싶어요.. 하느님께서 도우시고, 제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신부님이 도와주시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공부하는 사람들(창세기 20명, 출애굽5명)과 연수가는 사람들(창세기 14명-나머지는

 

직장인이라 직장인 연수나 겨울연수를 간답니다)에게 많은 노력과 프로그램을 실행했답니다..

 

그게 제 시간과 노력을 희생해서 명도회장으로서 이루려는 제 꿈이기 때문이었지요..

 

매주 미사 후에 20여명의 성서 가족이 함께 찬양하고 공부를 하지요.. 그리고 매주 일요일

 

미사전인 오후 3시에 그 주의 독서와 복음을 묵상한답니다(사실 이부분은 부끄러워요..

 

사람도 적고 흐지부지 되어 왔으니까요..--;) 이번 연수생들과 그룹원들은 최대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려해요.. 그래서 저도 고민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고민한답니다..

 

그래도 어려워요.. 참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그렇지만 포기는 않을겁니다..

 

적어도 우리의 노력이 부족해서, 하느님께서 성서모임에 가지고 있는 계획을 그르치지는 않을

 

거에요.. 지금은 그 노력이 이루어지는 중이에요.. 제가 좀더 능력이 있고 리더쉽이

 

있다면 좀더 쉽고 빠르고 잘 이룰텐데... 전 혼자 있는 것 좋아하고 단체를 이끄는 힘이 부족

 

해서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 포기하지도 않고 쓰러지지도 않습니다.. 제가 하느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뜻을 생각하면서 성당생활을 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신부님 지켜봐주시고

 

많이 아껴주세요.. 질책을 아끼고 격려를 주시면 해낼 수 있습니다..

 

저희 명도회 모임에 자주 와주시고 격려해주시면 좋겠어요.. 지금 명도회의 모습은 신부님

 

께 보여드리기에 자랑스러울 만큼 활기찬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은 몇명이

 

라도 그들은 신앙에 대한 열정과 하느님을 바라보는 맑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들의 맑은

 

뜻을 높이 평가해주세요.. 자기 생활을 희생하며 성당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는(그

 

희생이 크든 작든) 깊은 사랑의 향기가 납니다.. 신부님과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라건대 제가 그들의 힘을 하나로 묶을 수 있을만큼 성장하면서

 

성서모임의 이상을 이루고 싶습니다..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어휴~~ 이렇게까지

 

말하고 나서 제대로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우선 이번 연수생들이 연수후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신부님께 꼭 말씀드릴 것을

 

약속해요..지금 명도회 안에서 최고의 화두가 그것입니다.. 연수이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요..신부님께서도 계획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그리고 지켜봐주세요..

 

 전 작년에 제가 편집부장이었을 때, 신부님께서 루멘지 격려사에 실어주셨던 글을 잊지

 

못합니다.. 신부님이 연수때 고백신부로 가셔서 연수를 체험한 청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시고 기쁘시고, 많은 청년들이 연수에서 하느님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신 것이요..

 

신부님.. 죄송해요.. 제가 지난 반년간 넘 못했나봐요..힝..!힝.. !하지만 신부님...!!

 

너무 쉽게 실망하진 말아주세요.. 전 제가 하느님께 의지하는 한,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이 하느님 보시기에 합당한 일인 한,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능력이 모자라면

 

그분이 키워주시겠지요.. 전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께 의지할게요.. 신부님.. 잠시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도와주세요.. 하느님을 바라보는 같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되니까요..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아니더라도요..

 

 그리고 이글을 읽는 명도회의 회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전 다른 사람에게 쉽게 싫은 소리

 

못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여러분들의 마음을 확 끌어당길만큼의 능력이 있거나 인간적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전 다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하는

 

것이 행복함과 그 일이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는 것만을 아는, 단순한 사람이지요

 

(성혜누나 말마따나 단순하죠..^^).. 휴..~~~~ 여러분! 신앙은 자유의지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고 강요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의 의지와

 

노력과 희생이 모여 교회를 발전 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 바랍니다.. 전

 

여러분들이 다 개인적으로 힘들다는 것 알고있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하지만 저도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간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결국엔 하느님께 의지합니다..

 

제가 개인적인 도움은 못드리지만, 함께 하느님께 의지하자고 말씀드릴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느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잖아요..

 

그냥 제가 늘상 하는 싱겁게 진지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제 진심입니다.. 신앙인은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 이유 이외의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도회 O.B 형님 누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항상 함께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려요.. 제가 형님,누나들에게 느낀 사랑은 제 삶은 지탱하는 큰 힘이 되었지요..

 

이제 드리는 부탁은, 보득솔에 나와 달라는 것입니다.. 일요일 3시에 명도회 방이지요..

 

형들, 누나들이 함께하며 형들이 느끼고 있는 하느님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때,

 

지금 후배들은 큰 힘을 얻고 신앙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되죠.. 전 사실 제대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형들 누나들과의 꿈같은 생활의 재현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4년의 시간이 흐른 후 오니까 전부 결혼하시고 떠나셨더군요..

 

이제 제가 명도회를 떠받히고 가는 선배입니다.. 기쁜 책임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온

 

사람들과 함께 명도회생활을 하는 것에는 신앙의 중심이 부족합니다.. 누나들이 한번씩

 

들러주면, 그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오실거죠!!..

 

 요즘의 명도회에 대한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 우선 명도회 내에서 술을 거의 마시지 않을

 

거에요.. 같이 밥먹고 차를 마실거에요.... 성당 사람들에겐 신앙에 대한 욕구와 인간적

 

욕구가 함께 있는데,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적 욕구에 많이 치중해있었다고 아픈 반성해요..

 

우린 술을 먹지 않고도 서로 친해지고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전 명도회의

 

분위기를 바꾸려고 해요.. 술을 먹고 비틀대지 않으면서도, 하느님으로 인해 친해지고

 

서로사랑하게 되고, 신앙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이겠지요..

 

제가 가는 길이 어설프고 위태로우며, 혹 틀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와 명도회와 성서 공부를 걱정하는 마음을 가진 모든 선배님들!!

 

밖에서 하는 수천마디의 말보다는, 한달에 한번 혹은 두달의 한번이라도 보득솔에 오셔서

 

같이 묵상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에게 조언도

 

해주시고요..

 

 전 지금 명도회 활동을 열심히하고 있는 성혜누나, 윤화, 일두를 중심으로, 성당생활을

 

하면서 정말 재미를 느끼고 신앙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려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성서공부의 부족 부분인 성서 지식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미나를 하거나

 

그룹원들의 연수와 본당활동을 위해 기도를 하거나, 또는 성서 이어쓰기를 하려해요..

 

이건 전부 술먹는 대신에, 그것에 드는 시간과 노력으로 신앙적 욕구를 채우려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지금 명도회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 길입니다.. 술을 줄이고 그 자리에

 

하느님을 모시는 것- 이것이 명도회와, 넓게는 한국 천주교회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 옳은 것인지 두렵지만, 전 제 임기동안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해나갈 것입니다.

 

형들, 누나들! 여기 굿뉴스에 글을 쓰든, 오시든, 전화를 하시든 간에 형들 생각하신

 

좋은 방법이나 바램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기다릴게요...

 

사실 오늘 미사중에 하느님을 느껴서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일의 연속

 

이었죠.. 명도회 일도 잘 할 수있다는 자신감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격정으로 이글을 쓰고

 

지금 전송하려 합니다.. 다시보면 지워버릴 것 같아서요..

 

끝으로 신부님! 우선 이렇게 신부님께 드릴 말씀을 올립니다.. 서투른 글솜씨로 덜 다듬어진

 

격정을 적어올려 죄송합니다..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지금의 최선입니다.. 이제 다음에

 

용기를 내서 신부님께 연락드리고 차분히 성서모임에 대해 의논드릴게요.. 그전에라도

 

가능하시면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이글을 읽으신 신부님 이외의 모든 분들께.... 이 글은 제가 사랑하는, 지금 제

 

생활을 쏟고 있는, 명도회에 대한 제 마음을 담은 글입니다.. 다듬어지지 않았더라도 용

 

서해주세요.. 그리고 성서모임에 대한 많은 사랑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요... 선배님께는

 

연락들 드릴게요..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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