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밥통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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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민 [LunaSea] 쪽지 캡슐

1999-04-24 ㅣ No.458

안녕하세요?

저희가 밥을 사달라고 하는 건 솔직히 바라지도 않고 그냥 장난으로 하는 겁니다.

그리고 교사와 학교 그리고 그 외의 자기의 할 일을 하다보면 하루에 한끼 먹는 것이

교사의 실정 입니다.

혹시 신부님 께선  그런 교사회의 사정을 곰곰히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만약 저희들이

직장도 다니고 그런다면 그런 밥사달란 말도 할 필요도 없었겠지요.이걸 아신다면

아마 교사회가 왜 맨날 after때 술도 많이 못먹고 한다고 시릴로 선생님께 그런

말씀을 하시는가요?물론 저희들도 신부님과 같이 좋은 술자리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데 있어 술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니지요.

이런, 제가 하는 이야기가 다른데로 빠졌군요.

그럼 아까 얘기 를 계속 하겠습니다.

글을 올린 의도를 잘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먼저 세민회장님께서 저희에게 장난을 쳤고

그 글은 그 장난에 대한 순수한 장난입니다.그 점 알아주시고, 무례한 점이 있다면

어려서 그러려니 그렇게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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