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옷 벗는 순서로 알 수 있는 그 사람의 성격

인쇄

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0-10-25 ㅣ No.5312

옷 벗는 순서로 알 수 있는 그 사람의 성격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프랭크 카프리오박사는 미국의 대중지 주간 월드에서 가장 편안한 장소인 집에 들어가 뭘 제일 먼저 몸에서 떼어내느냐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성격이나 사회에 대한 만족도를 한눈에 드러내는 척도라고 주장한다.

 

 

카프리오박사가 일러주는 7가지 유형을 알아보면-.

 

제멋대로 형 =

옷이나 양말 신발 장신구를 되는 대로 벗거나 풀러서 온 집안에 늘어놓는 사람.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루하루를 파티하는 기분으로 아무 걱정없이 즐겁게 살며 주변 사람들도 기분 좋게 해주는 장점을 지녔다.

 

조심조심 형 =

집에 돌아가도 흐트러짐 없이 모든 걸 제자리에 단정하게 벗어놓는 형.

사물이나 주변사람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일면을 가지고 있는 완전주의자로 자신의 생을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애쓰는 노력파다.

 

맨발 형 =

집에만 들어가면 발에 아무 것도 걸치지 못한다.

신발도 후다닥 벗어 던지고 옷보다는 양말부터 벗어 제치고....

이런 사람들은 대개 수줍음을 타는 완벽주의자.

은근히 남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한편 행동보다는 생각이 앞서고 행동으로 옮길 때는 철저히 규율을 지키는 가운데 어떤 일이든 흠잡을 데 없이 해낸다.

 

굼벵이 형 =

웃옷 하나에 몇 분,아랫도리 하나에 또다시 몇 분, 마치 슬로모션을 보는 것처럼 천천히 옷을 벗는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지적 능력을 과대평가하며 무슨 일이든 서두르지 않는다.

뭐든 심사숙고하는 타입임으로 언제나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성이 차는 형이다.

 

번개불 형 =

번개 불에 콩 볶아 먹듯 뭐 든 후다닥 해치우는 형.

옷이라고 별다를게 없어 집에 들어왔다 싶으면 어느새 외출복을 벗고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보다는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뭘 기대하는 지에 대해 더 신경쓰는 타입이다.

자신보다는 가족의 행복에 더 관심이 있어 가정생활을 가족 중심으로 꾸려가고 빈둥거리고 노는 일이 없이 항상 바쁘다.

 

보석중심 형 =

시계 반지 팔찌 귀고리 등 모든 액세서리를 먼저 풀러 놓는다.

마음이 따뜻하고 사려 깊으며 예민한 한편으론 애수에 젖어있은 낭만형이기도 하다.

 

변덕 형 =

두 번 다시 같은 방법으로 옷을 벗지 않는 이들이 간혹 있다.

이런 사람들은 호기심으로 똘똘 뭉쳐있고 다양한 활동으로 늘 재미나게 산다.

 

 

* 다들 무슨형일깡...^^*

  난 이것저것 많이 있는데...--;;

  그럼 난 무슨형이지...



15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