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상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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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부님! 신부님의 이별이 너무 많이 슬픈 아람이예요!
새벽 미사에서의 상신부님을 뵈니 `정말 이제야말로 마지막이구나~’
라는 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저에게는 선생님과 같았던 아버지와 같았던 신부님....
신부님과 함께 했던 2년 동안 저 아람이는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지금도 신부님이 가신 거 실감나지 않아요.
먼 여행을 떠나신 것 같은 기분...
여행이 끝나면 다시 돌아오실 것을 믿으며 아람이는 신부님을
위해 항상 기도 하겠습니다..
신부님! 정말로 정말로 사랑해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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