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명일동 신자분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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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평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 입니다. 제가 오늘 여기 들리게 된것은 명일동 본당 신자이며 9지구 청소년 회장인 방종호님의 부탁이 있어서 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그중에서도 삶에 힘든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 달라는 청입니다. 무슨 말로 위로를 드릴지 알 수 없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음으로 가난한이는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 이다 라고 하셨읍니다. 이 주님은 우리의 모든것을 아십니다. 우리를 진실히 사랑하시며 우리의 겪는 고통을 나누고 계십니다. 이 주님께 여러분의 모든 것을 맡기십시요. 주님은 여러분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실 것 입니다. 저도 여러분을 위하어 늘 기도 드리 겠읍니다.힘내십시요!주님의 은총속에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2000년 1월 30일 혜화동에서 추기경 김수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