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RE:5522]베드로님..

인쇄

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2-11-15 ㅣ No.622

안녕하세요?

본당 게시판에서 인사드린 정마리아입니다

 

요즘..

게시판에서 김동출님의 글을 읽으면

무럭무럭(?) 힘이 솟아남을 느낍니다

  (아부인지, 아닌지...판단은 자유..^^)

 

청소년문제에 관한 글도 잘 읽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어느정도 키워놓고 보니

그당시  그렇게 중요하다고 목숨걸면서 매달렸던 시험점수보다는

인성과 심성교육이 얼마나 필요했던 시기였나? 하고 반성해 봅니다

이번 사목회 피정에서 같이 들으셨지요?

지금은 공부잘하는 똑똑한 사람들만 많고

어리숙한 사람들은 없어서.. 머리만 커가는 사회라고요..

어떤 부모도 자신의 자녀가 어리숙하기를 바라진 않겠으나

지식보다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면

참으로 성공한 삶이란 걸

이제야 어렴풋이 깨닫고 있답니다..

 

선교에 관한 글도 새겨 들어야 하겠습니다

저도 레지오단원이지만

타성에 젖은 레지오활동으로 좋은 열매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베드로님이 권하신 책자를 다시 읽어보고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견진성사 받으심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그날 맨 앞줄에서 두손을 꼭 모으시고

뜨겁게 성령의 은사를 구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당시, 인사를 못나눈 처지라

나서서 축하인사는 못드렸으나

베드로님의 기도가  꼭 이뤄지기를.. 저도 기도했습니다

 

 

본당게시판에서

계속 진솔하고 힘있는 글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8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