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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림 [lia4050]
2002-11-19 ㅣ No.625
"주님..자비를 베푸소서"
서울의 첫눈을 보면서 어느날의 회상을 하신 글을 읽고 그냥 나가기가 죄스러워 저 또한 그날을 생각하며 잠시 주님께 자비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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