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힘들어 하는 예비 고3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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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현 [lunacies] 쪽지 캡슐

2002-01-11 ㅣ No.4670

아뇽???

예들아??

 

이글이 너희에게..별루도움이 안될지두멀라..

 

하지만..너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구나..

 

나중에..만나서 해줘야 하게찌만..

 

지금은 참 힘든 시기라구 생각해..

 

나두 그랬으니까..다른사람들두 마찬가지구..

 

그리고..대부분이..아직 자신의 실력두 가름이 안되구..

 

무엇부터..시작해야 할 지두 모를거야..

 

그리고..자신이 무엇을 진정으로 하고 싶은지두 잘모르고..

 

여러가지 걱정들도 겹치고..

 

우선 대학은 높은 산이구..

 

그 곳에가면...많은 것들이...

 

보일거야..나두 그렇게 생각하구 있으니까..

 

아직 안가봤지만..

 

그리고..그 높은 봉우리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고3이란 시절과..수능이란..고난과 수난들이 있겠지...

 

또한..친구들의 유혹과..놀고싶은 생각들..또 잡념들...

 

하지만...이런건..그냥..우리가 생각하는 마지막..봉우리를 지나..

 

커다란...바다로 가는..과정일뿐이야...

 

이럴뗀..그냥...

 

땀도 닦고...물도 마시면서..잠시 쉬는거야..

 

쉬는거란..내자신을 돌아보고..그 멋진 바다를 생각하는거지..

 

너희 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고3 대부분이..다시 고3이란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할거야..

 

미쳤냐고 생각할지두 모르지만...

 

우린..그 시절(?)로 다시가고 싶은거야..

 

너희는 그런 시절에있는거야~~부러운..

 

그러니까..너희 만의 길을 위해서..

 

넓고 넓은 저 대양을 향해서..

 

봉우리를 힘차게 넘는거야..

 

떄론 힘이들게찌만...너희에겐..그리고 우리들도..

 

멋진 날들이 기다리고 있잖니...

 

모두들 화이팅이당~~

 

힘들면 주위의 선생님들..선배들...친구들이 있어...

 

모두들..너희들을 응원하구 있단다..

 

다시 한번 화이팅이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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