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연습 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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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마리아 요셉
미리 해보는 외로움 연습
몇 일전엔 이병 진급한 바드리시오 에게서 바빠서 편지 못했다며 오랜만에 편지가 오더니 감사에다 유격훈련을 받았다나 제일 쫄병노릇 하느라, 그랬기도 했겠지 오늘은 집 떠난 안셀모 한테 메일이 왔다.
그곳이 너무 아름답다고? 그리고 좋단다!!! 집 떠나면 고생될텐데!
이곳은? 아들 둘 떠나간 집은 신혼부부 때와 같이 둘만 남아있네
그러다 보니 옆집 리디아 다미아노형과 대하는 시간이 는 것 같다. 나도 에스텔도 이웃 사촌인가보다.
이렇게 시간이 가고 보면 언젠간 둘만이 남아 살게 되겠지 그때도 지금처럼 이웃에 사촌이 있었음 좋겠다.
이번 주엔 나도 엄마에게 가봐야지 키워가며 부모심정 하나씩 느껴보는건 내 게으름 탓인가?
조 베드로 두손모음 |